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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공화국 자동차부품 시장동향
  • 상품DB
  • 도미니카공화국
  • 산토도밍고무역관 최지혜
  • 2025-04-01
  • 출처 : KOTRA

도미니카공화국 자동차 수입은 일본, 미국, 한국 순

최근 5년 내 현지 등록 승용차 부문에서 한국 차량이 1위 차지

지난해 한국 자동차부품 수입액 18.6% 성장, 수출국 중 최고 성장

자동차 부품은 한국의 대 도미니카공화국 수출 Top 5품목에 드는 주력 수출 상품이다. 전체 시장 규모 분석을 위해 도미니카공화국의 자동차 등록 대수와 한국 기업의 차량 대수를 살펴보고, 자동차 부품 시장 현황, 유통 구조, 인증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또한 경제 동향을 확인하기 위해 대형 도매업체 3곳을 인터뷰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자동차 등록 현황

 

2024년 말 기준 도미니카공화국 정부에 등록된 자동차 누적 대수는 약 2662085대로 전년 대비 5.28% 증가했다. 최근 수년간 자동차 등록 대수는 연평균 약 5% 수준으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자체 생산하는 자동차가 없어, 모든 차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차량 수입국별 등록 현황을 보면일본이 전체의 60% 수준으로 가장 높고 그 뒤를 미국이 약 15%, 한국이 12%를 차지하고 있다2021년부터 2024년까지는 한국산 차량의 성장세가 매년 9%를 초과해 일본산 자동차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3위는 미국이다. 특히 최근 5(2021~2025내 생산돼 현지에 등록된 차량의 현황을 보면 승용차 부문에서 한국 차량이 1위를 기록했다. SUV 부문에서는 2위를 차지하며 현지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최근 주목할 만한 변화로는 중국산 자동차의 급격한 증가세를 들 수 있다누적 차량 대수로는 한국의 10% 이하지만 2024년 기준 중국산 차량의 증가율은 전년 대비 약 34.4%로 매우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이러한 현상은 중국 자동차 제조기업들의 현지 시장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과 함께 승용차뿐만 아니라 트럭과 같은 중국산 대형 차량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도미니카공화국 자동차 제조사 및 판매 대리점 협회(ACOFAVE)에 따르면, 수입되는 차량의 약 70%는 신차며 나머지 30%는 중고차로 구성된다. 도미니카공화국에는 중고차의 경 최근 5년 이내에 생산된 차량만을 수입할 수 있는 규정이 있다. 신차와 중고차를 불문하고 모든 수입 차량은 구매 시 국세청(DGII)에 등록해야 한다. 이렇게 등록된 차량은 생산 연수를 기준으로 정부에서 통계를 산출해 관리하고 있으며, 도미니카공화국의 공식 세무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현지에 등록된 차량의 약 70%는 2014년 이전에 생산된 차량으로, 이들 차량은 상당히 노후화된 상태다. 


<도미니카공화국 내 자동차 수입국가별 등록대수>

(단위: 대수, %)

원산지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등록 대수

증감율

등록 대수

증감율

등록 대수

증감율

등록 대수

증감율

등록 대수

증감율

점유율

일본

1,364,437

3.2

1,426,389

4.5

1,483,958

4.0

1,543,036

4.0

  1,607,892

4.2

60.4

한국

240,757

-1.4

297,272

23.5

324,386

9.1

355,107

9.5

387,402

9.1

14.6

미국

264,914

16.5

261,148

-1.4

 279,268

6.9

295,180

5.7

309,989

5.0

11.6

유럽

143,722

2.8

150,467

4.7

157,636

4.8

164,328

4.2

174,058

5.9

6.5

중국

-

-

-

-

17,474

-

26,223

50.1

35,241

34.4

1.3

기타

133,080

4.5

133,080

0

137,570

3.4

144,616

5.1

147,503

2.0

5.5

총 대수

  2,146,910

4.1

2,268,356

5.7

  2,400,292

5.8

  2,528,490

5.3

  2,662,085

5.3

100

주: 해당 자료는 승용차, SUV, 트럭, 버스, 중장비 등을 포함한 수치임, 중국산 자동차의 상세 수치는 2022년도 부터 발표됨

[자료: 도미니카공화국 국세청(DGII)]


도미니카공화국의 자동차 부품 수입규모


도미니카공화국의 자동차 부품(HS8708) 수입 규모는 2024년 기준 약 13034만 달러로 3년 연속 1억 달러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도미니카공화국 자동차 부품(HS8708)의 세부 품목 상위 10개 수입 통계를 보면 2024년 기준 기타 부분품과 부속품(HS 870899)이 약 3475만 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차체 관련 부분품 및 부속품(HS 870829)이 약 1871만 달러, 제동장치와 그 부분품(HS 870830)이 약 1747만 달러, 서스펜션 시스템과 그 부분품(HS 870880)이 약 1027만 달러가 수입됐다. 로드 휠과 그 부분품(HS 870870) 수입 금액은 약 926만 달러로 5위를 차지했으며 9.4%의 수입 증가율을 기록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자동차 부품(HS 8708) 상위 10개 수입 품목>

(단위: US$ , %)

순위

HS 코드

상세설명

2022

2023

2024

증감율

전체

8708

차량의 부분품과 부속품

141,952

125,757

130,348

3.7

1

870899

기타 부분품

39,743

34,151

34,748

1.8

2

870829

차체(운전실 포함) 관련 기타 부분품

15,601

17,311

18,707

8.1

3

870830

제동장치와 그 부분품

20,677

16,114

17,468

8.4

4

870880

서스펜션 시스템과 그 부분품

14,725

11,217

10,269

8.5

5

870870

로드 휠과 그 부분품·부속품

10,868

8,460

9,256

9.4

6

870810

완충기와 그 부분품

8,391

8,412

9,164

9.0

7

870894

운전대·스티어링칼럼·운전박스와 그 부분품

10,025

8,331

8,091

2.9

8

870891

방열기와 그 부분품

5,905

6,068

5,845

3.7

9

870850

자동장치를 갖춘 구동 차축, 비구동 차축, 그 부분품

5,134

4,694

5,718

21.8

10

870840

기어박스와 그 부분품

3,519

3,245

3,383

4.3

증감률은 '23년 대비 '24년 증감률

[자료: Global Trade Atlas]


2024년 기준 자동차 부품(HS 8708) 수입 대상국 1위는 중국으로 약 5619만 달러의 규모를 수입했으며 이는 전체 수입량의 43.1%로 전년 대비 13.1% 성장했다. 한국은 5위로 약 626만 달러의 수입액을 기록, 4.8% 점유율로 전년 대비 수입액이 18.6% 성장해 수출국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도미니카공화국 자동차 부품(HS 8708) 수입 상위 10개국>

(단위US$ , %)

순위

국가

2022

2023

2024

수입액

점유율

수입액

점유율

수입액

점유율

증감율

1

중국

56,632

39.9

49,675

39.5

56,192

43.1

13.1

2

미국

28,166

19.8

26,425

21.0

22,543

17.3

-14.7

3

일본

13,886

9.7

12,317

9.8

12,168

9.4

-1.2

4

멕시코

6,046

4.3

6,648

5.3

6,727

5.2

1.2

5

한국

6,110

4.3

5,274

4.2

6,255

4.8

18.6

6

대만

5,333

3.8

4,483

3.6

4,095

3.1

-8.6

7

태국

2,821

2.0

2,935

2.4

2,293

1.8

-21.9

8

독일

3,438

2.4

2,873

2.3

3,084

2.4

7.3

9

브라질

2,613

1.8

2,308

1.9

2,531

1.9

9.6

10

스페인

4,496

3.1

1,320

1.0

1,371

1.0

3.9

: 증감률은 '23년 대비 '24년 증감률

[자료: Global Trade Atlas]


우리나라의 수출규모가 가장 큰 부품 품목은 1~3위까지는 도미니카공화국 전체 수입통계 품목 순위와 같은 동향을 보이고 있다. 1위는 기타 부분품(HS870899)으로 2024년 기준 약 1187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3.2% 증가했다. 2위는 차체 관련 기타 부분품(HS870829)이 약 63만 달러의 규모를 수출 48.3%의 증가율을 보였다.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품목으로는 클러치와 그 부분품으로(HS870893) 37만 달러의 수출로 207.9%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우리나라 대 도공 자동차 부품(HS 8708) 상위 10개 수출 통계>

(단위: 달러, %)

순위

HS 코드

품목

2023

2024

증감률

1

870899

기타 부분품

9,635,559

11,873,815

23.2

2

870829

차체(운전실 포함) 관련 기타 부분품

427,447

633,944

48.3

3

870830

제동장치 관련 기타 부분품

191,522

523,047

173.1

4

870880

서스펜션 관련 부분품

259,732

368,292

41.8

5

870893

클러치와 그 부분품

71,925

221,455

207.9

6

870894

운전대·스티어링칼럼·운전박스와 그 부분품

192,618

83,234

56.8

7

870870

로드 휠과 그 부분품·부속품

29,473

34,056

15.5

8

870891

방열기와 그 부분품

3,501

10,024

186.3

9

870840

기어박스와 그 부분품

1,411

2,003

42.0

10

870810

완충기와 그 부분품

1,104

1,395

26.4

증감률은 '23년 대비 '24년 증감률

[자료: Global Trade Atlas]

유통구조


도미니카공화국의 자동차 부품 유통 구조는 일반적으로 자동차 부품 도매업자들이 주요 해외 공급처로부터 부품을 수입해 이를 현지 소매상과 정비업체에 공급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최근에는 현지 부품 도매업체 협회가 도매업체들이 소매 판매에까지 나서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수 도매업체들이 소매 판매에 직접 참여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자체적인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는 자동차 공식 딜러업체의 경우, 필요한 부품을 직접 수입해 자사의 정비 서비스 및 판매 네트워크에 활용하고 있다. 중고차를 주로 수리하는 사설 정비 업체들의 경우 도매상을 통해 부품을 구매하고 있다.

 

관세 및 인증


도미니카공화국은 HS코드 8708 기준 대부분의 부품에 8%의 관세가 붙는다. 특히 HS코드 870810(완충기와 그 부분품)에는 14%의 관세가 붙는다. 추가적으로는 관세를 포함한 최종 가격에 부가가치세(ITBIS) 18%가 부과되며 세관 행정 서비스 요금 0.4%이 추가된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자동차 부품 수입에 대해 별도의 현지 인증 제도를 두고 있지 않다. 통용되는 규격을 따르면 별도 승인 없이 통관이 가능하다.


바이어 인터뷰로 살펴본 경쟁 동향


KOTRA 산토도밍고 무역관은 도미니카공화국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에 더욱 유익한 현지 시장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현지 자동차 부품 대형 바이어 3개사와 대면 인터뷰를 진행해 시장경쟁동향 및 한국산부품의 경쟁력에 대하여 조사했다. 


Q1. 현지 한국차 및 경쟁국 차량 선호도는 어떤가?

A1. 한국산 자동차의 도미니카공화국 시장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지만 전체 차량 등록 대수 측면에서는 일본산 차량이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일본차의 높은 내구성, 중고차로서의 높은 재판매 가치, 현지에서 선호하는 픽업트럭 모델 다양성 등 여러 요인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한국 자동차는 과거부터 중고 승용차 모델이 저렴한 가격으로 대량 수입돼 현지 시장에 널리 유통되고 있다. 가격 경쟁력과 품질을 중시하는 도미니카공화국 서민층 소비자들은 중고 한국차를 선호하고 있으며, 일부 인기 모델은 현지에서 택시(우버) 등 대중교통 수단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최근 들어 한국산 신차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특히 지난 2년간 현대와 기아의 승용차 및 SUV 신차 수입과 신규 차량 등록 대수는 전체 신규 차량 등록의 거의 절반에 육박할 정도로 급증했다. 아울러 한국산 트럭과 같은 대형 차량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Q2. 한국 부품 시장의 규모와 인기 품목은?

A2. 한국산 차량 증가와 함께 부품 수요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현지 소비자들은 한국차 부품의 경우 정품 부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일본차는 현지 점유율이 매우 높지만 정품 부품의 공급 부족과 높은 가격으로 인해 중국산 부품을 대체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반해 한국 차량의 경우 정품 및 애프터마켓 부품의 공급이 상대적으로 풍부하고 가격 경쟁력이 있어 약 70%의 한국차 이용자는 한국산 부품을 더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정품 부품은 물량 제한과 높은 가격으로 인해 수입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며, 특히 현지에서 운행 중인 차량 중 2014년 이전 생산된 10년 이상 된 모델이 많아 정품 부품 확보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연식이 오래된 차량의 경우 한국산 부품이 구하기 어려워 중국산 부품으로 대체되는 추세다현지에서 수요가 높은 한국산 부품은 모터, 서스펜션, 브레이크와 같은 교체가 필수적이고 품질이 중요한 부품들이다. 최근 중국산 부품 품질이 향상됨에 따라 한국 차량을 위한 중국산 부품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 차량 운행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바디 파트와 같은 부품은 가격 경쟁력 면에서 중국산 등이 선호되고 있다.


Q3. 경쟁국 상품의 장단점은 어떠한가?

A3. 한국은 가격이 낮지는 않으나 확실한 품질로 소비자들의 선호도와 인식 수준이 높은 편이다철저한 제품 라벨링 관리와 전후 서비스 등 대부분 업체의 신뢰도가 높아 한국 업체와 한번 거래를 시작하면 지속적인 비즈니스 관계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한편 현지에는 일본차가 압도적으로 많고 소비자들은 일본산 부품을 선호한다다만 현지의 일본 차량이 연식이 오래된 차량이 많아 차량대수에 비해 부품 수입량은 적은 편이다아울러 일본산 정품 부품의 가격은 높은 편이다.


중국 제품의 경우 가격 측면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바이어 입장에서 수입 시 조심해야 할 점들이 있다. 품질이 일정한 제품을 잘 골라야 하고 제품 라벨링 체계가 미흡하여 주문한 제품과 다른 제품이 배송된다거나 막상 수입을 해놓고도 차량과 맞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제품 수입 후 교환 같은 사후서비스도 애로가 있는 경우가 있다.미국은 품질이 좋고 부품 자체의 가격이 높은 편이다. 그러나 지리적으로 인접하여 물류 비용이 저렴하고 빠르며 통상 협정을 활용할 수 있어 관세가 저렴한 편이다. 또한 미국 차뿐만 아닌 다양한 에프터 마켓 브랜드의 부품을 수입할 수 있다.

 

Q4. 수입을 위한 업체 선정 시 어떤 점을 중요하게 보는가?

A4. 현지 자동차 부품 시장은 가성비가 중요하다. 경쟁력 있는 가격을 유지하면서도 품질 보증이 명확해야 한다. 예를 들면 중국의 부품 수출 업체 중 높은 품질을 보장하는 업체들은 바이어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한국에서 부품을 수입할 경우 높은 관세와 물류 비용 때문에 최대한 컨테이너 용량을 채워서 수입하는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 또한, 수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타 거래 업체와의 혼적(공동 적재)을 하는 등 거래 유연성도 중요한 부분으로 여겨진다현지 바이어들은 경쟁력 있는 한국 부품 수출 업체와 거래하고자 하지만 한국 업체 정보 파악이 쉽지 않고 직접 수출 업체를 방문하는 것을 선호하다 보니 물리적인 거리도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

 

Q5. 한국 차량 부품의 경쟁력은 어떠한가?

A5. 한국 자동차 부품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가성비와 서비스를 중요하게 여기는 현지 시장 특성 상 신규 업체의 시장 진입과 수출 확대 가능성은 높다고 평가된다. 그러나 동시에 현지에는 한국산보다 싼 선택지가 충분히 많이 있다. 따라서 바이어 입장에서 중요한 원활한 의사소통, 사후 관리 제공 등 여러 측면이 동시에 만족 되어야 성공적인 거래 성사로 이어질 것이라 생각한다


시사점


현지 시장 동향과 바이어 인터뷰를 바탕으로 도미니카공화국 자동차 부품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전략적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먼저 제품의 가성비 확보가 필수적이다. 도미니카공화국 시장에서는 저가 부품이 넘쳐나는 상황이므로, 경쟁력 있는 가격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동시에 품질에 대한 명확한 보증을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예를 들어, 중국의 일부 부품 수출업체들은 품질이 뛰어난 제품을 제공하며 현지 바이어들 사이에서 꾸준히 거래를 이어가는 사례가 있다.


다음으로 거래의 유연성이 중요한 요소로 부각된다. 도미니카공화국의 바이어들은 한국에서 부품을 수입할 때 높은 관세와 물류 비용으로 인해 컨테이너 용량을 최대한 활용하여 수입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 따라서 혼적(공동 적재) 방식과 같은 유연한 거래 방식을 통해 다른 업체와 협력하여 수입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전략이 효과적이다.


마지막으로 거래의 신뢰성과 서비스 강화가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한다. 도미니카공화국의 바이어들은 한국의 경쟁력 있는 부품 업체와 거래를 희망하지만, 업체 정보 부족과 물리적 거리 문제로 인해 직접 업체를 방문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확하고 신속한 물품 공급, 철저한 애프터 서비스 제공, 초기 거래 후 바이어의 직접 방문을 통해 신뢰를 구축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이는 현지 바이어와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전략을 바탕으로 현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성공적인 시장 진입이 가능할 것이다.



자료: Global Trade Atlas, 도미니카공화국 국세청(DGII), KOTRA 산토도밍고 무역관 보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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