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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굴착기 시장동향
- 상품DB
- 세르비아
- 베오그라드무역관 정성훈
- 2024-10-28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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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굴착기 기업 진출 적기를 맞은 세르비아 시장
제품명 및 HS 코드
제품명: 건설용 굴착기
HS 코드: 8429.52
세르비아 굴착기 시장 규모
세르비아 통계청에 따르면 건설업은 2018~2022년을 기준으로 세르비아 총 GDP의 5.4%를 차지한 세르비아 5대 산업 중 하나다. 위 기간 세르비아 건설업 시장 가치는 연평균 성장률(CAGR) 15.6%를 기록했으며, 2022년 56억5739만 달러에 달했다.
<세르비아 건설업 시장 규모>
(단위: US$ 백만)
2018
2019
2020
2021
2022
3,172
4,340
4,156
5,349
5,657
[자료: 세르비아 공화국 통계청]
시장 가치 성장과 더불어 세르비아 내 건설 경기도 활발해졌다. 세르비아 공화국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발급된 건설 허가 건수는 매년 빠른 증가세를 보였으며, 작년에는 3만1216건의 건설 허가가 발급됐다. 그중 83%가 건물 건축으로, 건설 활동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2019~2023년 세르비아 건축 허가 건수>
(단위: 건)
시공 유형
2019
2020
2021
2022
2023
총 건축 허가 건수
21,844
22,625
30,177
29,344
31,216
건물
17,034
17,982
24,994
23,644
25,769
토목공학
4,810
4,643
5,183
5,700
5,447
[자료: 세르비아 공화국 통계청]
건설 활동의 증가로 세르비아 건설 장비 시장, 특히 굴착기 시장이 크게 성장했다. 세르비아 굴착기 수입액은 2018~2022년 기간 동안 연평균 20.3% 성장했으며, 2022년 수입액은 7148만 달러에 달했다.<세르비아 굴착기 수입액>
(단위: US$ 천, %)>
2018
2019
2020
2021
2022
전년 대비
2022년 증가율
34,179
61,636
53,887
70,848
71,485
0.9
[자료: Global Trade Atlas('24.10월)]
시장 성장 동인주거용 건물의 건설 및 거래 증가가 건설 장비 시장의 주요 성장 동인으로 작용했다. 세르비아 공화국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2만9659개의 아파트가 건설됐으며, 이는 2020년과 비교해 17.1% 증가한 수치다. 2020년 이후, 아파트 신축량이 증가한 배경에는 팬데믹과 인플레이션이 있다. 팬데믹으로 인한 불확실성과 높은 인플레이션 등으로 인해 많은 세르비아인들이 화폐 가치 보존 수단으로서 부동산을 구매했다.
<세르비아 내 아파트 신축 건수>
(단위: 개)
[자료: 세르비아 공화국 통계청]
이러한 증가 추세는 장기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으로 인해 아파트 수요가 감소한 유럽 전반의 상황과 대조적이다. Biznis&Finansije에 따르면, 한 부동산 중개인은 그 원인을 ‘부동산 현금 구매 비율이 높은 시장 분위기’로 뽑았다. 그는 인터뷰에서 “금리가 상승하기 전부터 세르비아 부동산 시장은 현금 구매자가 주도했으며, 거래의 70%가 개인 자본으로 이루어졌다. 현재는 부동산 거래의 80% 이상이 현금 구매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현금 구매 비율은 더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언급했다. 불어 동유럽 및 러시아로부터 유입되는 외국인도 세르비아 부동산 수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 세르비아 내 아파트 수요는 공급보다 높은 수준이며, 이는 향후 건설업 시장과 건설 장비 시장의 성장을 시사한다.
지난 10년간 세르비아 정부는 교통 및 공공 인프라 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했다. 세르비아 건설부 장관 고란 베시치에 따르면, 세르비아 고속도로는 2012년 596km에서 현재는 약 1000km로 확장됐다. 철도의 경우 134.7km가 새로 건설됐고, 781km의 철도가 재건축됐다.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는 2024 세르비아 예산 계획에 따라 향후 3년간 지속될 예정이며, 주요 프로젝트로는 고속도로, 철도, 국립 경기장 건설 등이 있다. 그중에서도 투자가치가 큰 3대 프로젝트에는 베오그라드 지하철, 모라바 회랑, EXPO 2027이 있다.
또한 세르비아 정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도 있다. 베오그라드 지하철 1호선은 2028년 완공 예정이며, 21.4km 길이에 21개 역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후 건설될 2호선의 경우 21.1km 길이에 23개 역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세르비아 정부는 본 프로젝트에 향후 3년간 13억6418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세르비아가 EXPO 2027 개최국으로 선정됨에 따라, 전시 공간 및 관련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EXPO 2027 단지는 167헥타르 면적으로, 부지의 70%에는 전시관, 상업 건물, 주거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외에도 2024 세르비아 예산 계획에는 국도, 고속도로, 교량, 터널, 항만 건설이 포함돼 있다. 그뿐만 아니라 사바강과 그 외 지역에서의 수리 공학 및 준설 작업도 예정돼 있다. 이러한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는 세르비아 건설업 시장의 성장과 함께 굴착기 시장의 성장을 끌어낼 것이다.
<2024 인프라 프로젝트 투자 금액>(단위: US$ 백만)
프로젝트
2024
2025
2026
총합
베오그라드 지하철
58
287
1,017
1,361
모라바 회랑
435
400
27
861
EXPO 2027
208
208
208
624
베오그라드-부다페스트 철도
350
40
/
390
국립 경기장
120
120
120
359
제문 폴레-국립 경기장 철도
40
160
90
290
베오그라드-사라예보 고속도로
96
12
28
135
프렐리나-포제가 고속도로
124
/
/
124
[자료: 프라브노 정보 시스템/2024 세르비아 공화국 예산 계획]
마지막으로 정부가 제공하는 중소기업 굴착기 지원 보조금이 있다. 인프라 및 대규모 주거 단지 건설은 주로 대기업에서 진행한다. 중소기업의 경우 분양 목적의 소규모 건설이나 개인 고객 대상의 건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들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기 쉽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세르비아 경제부는 개발청과 협력해 중소기업과 개인 사업자에게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본 보조금은 ‘세르비아와 EU-경제를 위한 프로젝트’를 통해 지급된다. 세르비아의 보조금 정책으로 기업은 프로젝트 투자금의 25%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조금으로 인해 건설장비에 추가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총 14억 디나르(약 1288만 달러)의 보조금이 지급됐으며, 보조금은 생산 기계 및 에너지 효율 개선 장비 등을 구입하는 데 사용된다. 굴착기와 같은 건설장비도 보조금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굴착기 수입 현황
세르비아 굴착기 시장은 수입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2018년 이후 한국은 세르비아의 5대 굴착기 수출국이 됐으며, 2022년에는 수출량이 51.5% 증가해 최대 굴착기 수출국이 됐다. 한국이 수출하는 굴착기는 디벨론(Develon), 현대, 바우(Bawoo) 제품이며, 한국에서 생산되는 Volvo 굴착기도 포함된다. 2022년 한국산 굴착기 수앱액은 세르비아 전체 굴착기 수입액의 20%에 달했으며, 그 뒤를 중국(19%), 독일(19%), 프랑스(10%)가 이었다. 수출 상위 4개국은 세르비아 굴착기 수입의 약 70%를 차지한다.
<'22년도 굴착기 수입액 기준, 세르비아 주요 무역 상대국>(단위: US$ 천, %)
순위
무역 상대국
2020
2021
2022
비중(%)
전년 대비
2022년 증가율
1
한국
11,470
9,672
14,658
20.51
51.54
2
중국
4,757
15,174
13,781
19.28
-9.18
3
독일
8,151
6,812
13,615
19.05
99.85
4
일본
12,261
11,584
7,490
10.48
-35.34
5
프랑스
3,587
9,676
5,860
8.20
-39.43
6
영국
5,602
5,134
5,819
8.14
13.34
7
튀르키예
1,453
2,226
1,840
2.58
-17.33
8
오스트리아
534
819
1,579
2.21
92.74
9
벨기에
1,881
2,920
1,498
2.10
-48.70
10
이탈리아
947
1,403
1,412
1.98
0.64
[자료: Global Trade Atlas('24.10월)]
산업 내 경쟁 환경 분석
세르비아 내 굴착기 제조업체는 Hydro mag 한 곳으로 연 매출은 41만7700만 달러다. Hydro Mag은 Axpan 브랜드명을 가진 미니 굴착기를 생산한다. 미니 굴착기는 700kg를 넘지 않는 가벼운 무게를 특징으로 하며, 좁은 공간에서도 작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Hydro mag 사의 마이크로 미니 굴착기>
[자료: PrtScr/www.axpan.rs]
세르비아 굴착기 제조기업이 많지 않아, 글로벌 브랜드들이 세르비아 굴착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캐터필러(Caterpillar), 코마츠(Komatsu), 현대, 볼보(Volvo), JCB가 인기 있다. 세르비아 굴착기 시장에 진출한 대표적인 한국 브랜드로는 현대와 디벨론이 있다. 최근에는 바우컴퍼니의 스키드로더가 새롭게 세르비아 시장에 진출해 성공을 거뒀다. 바우컴퍼니가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다양한 부속장치와 엔진 옵션에 있다. 고객이 직접 다양한 굴착기 부속장치와 엔진을 선택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와 더불어 제품의 가격 경쟁력과 편리한 A/S도 경쟁 우위를 점하는 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유통 구조
굴착기는 주로 대형, 중형 규모의 전문 회사를 통해 세르비아 시장에 유통된다. 이러한 전문 회사는 굴착기를 수입해 건설사 및 건설 장비 대여 업체에 판매한다. 일반적으로 유통업체는 소수 브랜드 제품을 전문적으로 유통한다. 유통업체에서 부품 공급부터 A/S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특정 브랜드에 집중해 전문성을 확보하는 것이 고객 서비스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세르비아의 주요 굴착기 유통업체에는 Teikom(코마츠 유통), Teknoxgroup(캐터필러 유통), West Balkans Machinery(히타치 유통), Vladex(히드로멕 유통), Terra(JCB 유통)가 있다.
<연 매출 기준* 상위 5개 굴착기 유통업체>
(단위: US$ 천)
순위
기업명
웹사이트
유통 브랜드
연 매출
1
Teikom
www.teikom.com
Komatsu
61,107
2
Teknoxgroup
www.teknoxgroup.com
Caterpillar
34,179
3
West Balkans
Machinery
www.wbm.rs
Hitachi
18,105
4
Vladex
www.vladex.rs
Hidromek
17,196
5
Terra
www.terra-world.rs
JCB
14,752
* 주: 굴착기 외 다른 제품 판매가 포함된 매출
[자료: Checkpoint, KBC own investigation]
4개의 한국 브랜드는 각각 다른 중소형 유통 업체를 통해 공급된다. 이러한 중소형 유통업체는 주 고객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한다는 점, 유통하는 제품의 인지도보다 품질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강점이 있다.
<한국 굴착기를 유통하는 세르비아 업체>
(단위: US$ 천)
순위
기업명
웹사이트
유통 브랜드
연 매출
1
Evocon
www.evocon.rs
Volvo
GEHL
14,225
2
NS Union Tehnika
www.nsunion.co.rs
Bobcat
디벨론,
Venieri
9,352
3
Lager
www.lager-doo.com
현대
Mecalac
Weycor
Atlas
4,474
4
Bomis
www.bomis.co.rs
바우컴퍼니,
Yanmar
1,225
[자료: Checkpoint, KOTRA 베오그라드 무역관 자체 조사]
관세율 및 인증
굴착기에는 10%의 관세가 부과된다. 관세 외에도, 20%의 부가가치세(VAT)가 별도로 부과된다. 세르비아는 EU 표준과 일치하는 자체 표준(SRPS)을 보유하고 있다. 굴착기의 경우, 아래 표에 나와 있는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세르비아 굴착기 표준>
세르비아 표준
해당 표준
굴착기 종류
규제 분야
SRPS EN 474-4:2022
EN 474-4:2022
백호 로더
(Backhoe loader)
안전 규정
SRPS EN 474-5:2022
EN 474-5:2022
유압식 굴착기
안전 규정
SRPS EN 474-12:2022
EN 474-12:2022
케이블 굴착기
안전 규정
SRPS ISO 7135:2013
ISO 7135:2009
유압식 굴착기
용어 및 상업적 규격
[자료: 세르비아 표준화 연구소]
굴착기를 포함한 기계의 전반적인 안전 요구사항은 세르비아 기계 안전 규정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전 요구사항은 크게 안전, 문서, 적합성 세 부분으로 나눠진다.
<세르비아 기계 수출 요구사항>
안전
사용자의 건강과 안전 보장을 위한 필수 요구 사항 충족
문서 및 정보
기술 문서 제공
기계에 대한 필수 정보(사용 설명서 등) 제공
적합성
적합성 평가 실시
적합성 인증서 발급
적합성 마크 부착
[자료: 프라브노 정보 시스템, 기계 안전 규정집]
전문가 인터뷰
다음은 베오그라드 무역관에서 진행한 세르비아 굴착기 유통업체 N 사 담당자 M와의 인터뷰다. N 사는 세르비아 시장에 한국 굴착기를 유통하고 있다.
Q1: 한국산 굴착기를 유통하기로 결정한 이유가 무엇인가?
A1: 한국산 굴착기는 뛰어난 품질과 신뢰성을 보장한다. 이는 우리가 세르비아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가치기도 하다.
Q2: 한국산 굴착기가 경쟁사와 대비해 가지는 강점이 무엇인가?
A2: 앞서 언급했듯이, 한국산 굴착기의 경쟁 우위는 품질과 신뢰성에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더불어 제조업체들의 기술 트렌드 적응 속도를 또 다른 강점으로 꼽고 싶다. 한국 제조사는 최신 기술 트렌드와 개발 동향을 빠르게 적용한다.
Q3: 트렌드와 관련해 예상되는 시장 변화가 있는가?
A3: 판매, 표준 및 규정 측면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굴착기는 상업용 제품이기 때문에 소비자 제품만큼 시장 변동성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술 개발 측면에서는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브리드 기술과 모터를 사용하는 굴착기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기업은 환경 보호 트렌드를 따라감과 동시에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Q4: 한국 굴착기 수입에 어려움이 있다면 무엇인가?A4: 현재로서는 관세가 가장 큰 장애물이다. 유럽에서 생산되는 굴착기에 대해서는 관세가 면제되기 때문에 유럽 생산 제품이 다른 국가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한-세르비아 FTA가 관세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 관세 문제가 해결돼 더 많은 한국산 건설 장비가 세르비아에 도입되기를 기대한다.
Q5: 마지막으로 세르비아 시장 진출을 노리는 한국 기업에 조언한다면?
A5: 세르비아에서 유통업체의 역할은 단순 제품 판매에 그치지 않는다. 유통업체들은 제품 판매 외에 유지보수, 수리 등의 애프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한 신속한 A/S 부품 공급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세르비아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기업은 예비 부품 공급망을 필수로 확보해야 한다. 이에 더불어 기업들이 최신 기술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하이브리드 기술을 사용하는 모터를 제공하기를 권장한다.시사점
세르비아의 건설업, 그중에서도 주거 부문은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굴착기를 포함한 건설 장비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세르비아 정부의 대규모 예산이 투자되는 EXPO 2027, 베오그라드 지하철 등 프로젝트로 세르비아 건설업과 장비 산업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PO와 베오그라드 지하철 프로젝트는 향후 3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건설 시장의 긍정적인 흐름을 고려할 때, 지금이 세르비아 굴착기 시장 진출 적기다. 또한 변동성이 낮은 건설업 특성상 갑작스러운 시장 변화에 대한 리스크도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세르비아 굴착기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은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한다. 글로벌 브랜드가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이것이 중소기업에 있어 세르비아 시장 진출을 주저할 이유는 되지 않는다. 한국산 스키드 로더의 성공사례는 중소 브랜드가 대기업과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위해 차별화 전략은 필수적이다. 일례로 맞춤형 옵션 및 다양한 부속 장비 제공 등의 방법이 있다. 시장 진출에 있어 기업의 규모보다는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한 제품 강점 발굴 및 마케팅이 더 중요하다.
굴착기 판매 이후 애프터 서비스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앞서 언급했듯, 건설 기계 사업에서 예비 부품에 대한 접근성은 매우 중요하며, 현지 유통업체와의 비즈니스 성공 여부를 좌우하기도 한다. 따라서 세르비아 시장 진출을 원하는 한국 기업은 교체 부품 공급 경로를 필수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향후 굴착기 시장에서는 하이브리드 모터 기술의 도입이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기업이 하이브리드 모터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선제적으로 제공한다면 세르비아 시장에서 경쟁 우위 확보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자료: 세르비아 통계청, Global Trade Atlas, Biznis&Finansije, Tanjug, 세르비아 공화국 예산 계획, EU mogucnosti, Checkpoint, 세르비아 표준화 연구소 종합, KOTRA 베오그라드 무역관 자료 종합<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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