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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식문화 변화 속 K 소비재 바람, 뷰티 넘어 식품류로 확산
  • 트렌드
  • 체코
  • 프라하무역관 정지연
  • 2024-08-27
  • 출처 : KOTRA

Z세대와 SNS 마케팅, 다양한 활용성, 현지화, 간편식, 한류, 웰빙이 K푸드 인기 요인

직수입 선호 경향, 체코기업과 제휴한 유럽 시장 확대 적기

맥주, 꼴레노(돼지 무릎 요리), 소시지로 대표되는 체코 식문화가 채식 병행으로 옮겨가는 가운데 K푸드 등 아시아권 식품류 인기가 중심에 있다. K 화장품류 대체코 직수출이 최근 3년간 4배 급증한 1500만 달러(2023년)를 기록 중인 데 이어서 K 소비재 인기가 식품류로 확산는 양상이다.

체코 내 30여 개 한식당 대부분은 한인이 아닌 현지인들로 채워지고 있고, 한식 메뉴를 특별메뉴로 취급하는 로 식당들도 늘고 있다. 유통 면에서는 한인 마트 외 아시안마트, 체코 로 체인에서 한국 식품류 취급 종류, 비중이 늘어나는 것이 뚜렷하고, 이는 K-식품류의 대체코 수출 통계로도 확인되고 있다.

이 같은 K 식품류의 체코 내 인기 비결은 
한식, 한류 전반에 대한 관심 증가, 발효식품에 익숙한 현지 식문화, 건강식에 대한 관심, 다양한 레시피 개발과 현지 식품기업의 취급 확대, 베트남 커뮤니티 역할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 (한류) 우선 프라하, 오스트라바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한식, 한류 전반에 대한 관심과 성업 중인 한식당 증가로 체코인의 한식 경험, 인지도가 높아졌다. 아무래도 식품류는 문화상품이다 보니 한류 문화, K뷰티 인기가 상승 작용한 결과다.


- (웰빙) 발효식품인 김치 등 아시아식이 건강식과 채식 트드 속에 슈퍼푸드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고, 체코인들이 양배추 발효 등 발효식품에 익숙한 점도 김치 등 한식류를 부담 없이 즐기게 하는 요인이다.


- (Z세대) 최근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아시아식 소비가 확산며 한식 포함 아시아식 인지도 전반이 올라갔, 과거보다 매운맛 등 새로운 식품류 선호하는 고객층도 넓어졌다.


- (SNS 마케팅) K뷰티, 콘텐츠와 마찬가지로 세련되고 다양한 SNS 마케팅이 도시화와 결합해 한식에 대한 관심과 수요 증가로 연결


- (활용성) 김치는 샐러드, , 토핑, 주메뉴, 부메뉴 등에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장점으로, 한국 등 수입품뿐 아니라 다수 체코 기업이 현지인 입맛에 맞는 다양한 김치 응용 제품을 개발, 판매 중이다.

   * 체코 내 김치 시장 동향 정보는 무역관 작성 리포트 '체코 김치 시장동향' 및 아래 링크 참조

      링크: https://me2.do/xgNGA9DD


- (베트남계) 마지막으로 체코 내 이민자 최대 커뮤니티인 베트남계 커뮤니티*들이 K 식품류 취급을 늘리는 것도 한식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체코 로 메이저 유통 인들의 한식류 취급도 늘고 있다.

   * 공산권 시절부터 베트남 이민자 대거 유입 이후 지금은 10만여 명으로 추산되는 2~3세대들이 주류사회에 가까워지며 특히 유통 분야 강점, 다수 베트남계가 한국 식재료 및 식품류 취급하며 한식 대중화에 기여


체코 식품 문화 변화 트드 속 한식 등 아시아식 인기 요인에 착안한 진출 시도가 적합한 때다.


웰빙, 채식 관심 속 한식 등 아시아식 인기


웰빙(건강, 지속가능성), 채식은 세계 공통의 트드지만 내륙 국가인 체코는 특히 육류와 맥주 중심의 식생활을 해왔던 탓에 그 변화가 미치는 영향이 더 광범위하다. 당연히 채식 선호 현상도 확산 중이다.


2023년 Ipsos 설문조사 결과 체코인의 10%(비건 1%, 채식 4%, 플렉시테리 5%)가 완전 또는 부분 채식을 한다. 서유럽보다는 채식 인구 비중이 지만, 육류를 줄이고 식물성 식품류를 찾는 비중이 늘고 있다. 2022년 설문조사(FMCG Gurus)에서 동물성 식품을 제한한다는 응답 비율이 2년 전보다 10% 증가한 40%에 달했다. 2023년 Ipsos 조사에서도 식물성 식품(대체육, 대체 유제품) 소비 비율이 65%, 주 1회 이상 섭취한다는 응답도 19.2%였다. (주 1회 미만 46%, 주 1~2회 15.5%, 매일 3.7%)


외식도 마찬가지다. 2023년 Barometr FOOD 조사에 따르면 체코 식당 94%가 채식 메뉴를 제공하고 17%는 채식 수요가 늘었다고 답했다. 채식 메뉴도 과거에는 구색 맞추기식 튀긴 콜리플라워나 양송이 정도였지만 점차 다양한 재료와 조리법의 건강식 메뉴가 인기를 끌고 있다. 


Tesco, Globus, Albert 같은 대형 식품 전문 유통 체인들도 채식 및 대체식품 코너*를 운영 중이며, 이들 채식 및 대체 식품은 단순히 동물성 식자재 탈피에서 나가 비가공, 무첨가제 등 세분화된 소비자 수요에 맞추려는 노력이 늘고 있다.

   * 네슬레 Garden Gourmen, 유니레버 The Vegetarian Butcher, 엠코(Emco) Pan Hrášek 등

   ** 카우플란드 K-take it veggie, 테스코 Plant Chef, 알버트 Nature´s Promise, 리들 Vemondo


채식, 건강식 확산은 자연스럽게 한식 등 아시아식에 대한 관심과 선호로 이어지고 있다. 일례로 체코에서는 이미 액젓이 안 들어간 채식 전용 김치까지 판매 중이다. 이처럼 비빔밥, 김밥, 잡채 등 육류 없이 다양한 재료를 조화롭게 즐길 수 있는 한식 매력이 채식 문화 수요와 어우러지고 있다.


  <비건 김치 포함 Tesco에서 판매 중인 채식 및 비건 식품 코너>

[자료: KOTRA 프라하무역관 촬영]


일식, 베트남식에 이어 한식이 아시아식 인기 주도


앞서 언급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지면서 수년 전부터 한식 인기 상승세가 뚜렷하다. 과거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식당들은 중국, 남아시아계가 비슷한 셉트로 싸고 빠르게 먹을 수 있는 메뉴 중심이었던 반면 지금은 현지인의 아시아식 수요 공급도 세분화되는 추세*로, 타 아시아식은 어느 정도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반면 한식 인기 상승세는 여전하다.
    * 아시아 식당 전반 인기 상승이 한식 상승세와 연계, 아시아 식당들도 매장 현대화, 메뉴 다변화에 나서는 상황, 라멘, 포케, 라이스 (일종의 덮밥류), 버블티 등이 인기, 체코 KFC도 치킨 포케, 치킨 라이스 , 버블티 메뉴 출시


아시아식 중에서도 한식 인기는 가장 뜨겁다. 체코에는 30여 개 한식당*이 운영 중으로, 한식 인기 속에 새로운 식당도 잇따라 오픈하고 있다. 대부분 한인이 운영하지만 일부 베트남인들이 운영하기도 하고 체코 현지인이 하는 로 식당들도 김치 포함 한식 메뉴를 취급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메뉴도 과거 불고기, 비빔밥 등 식사 중심에서 콘도그(핫도그), 한국식 빵, 빙수, 떡볶이, 김밥, 치킨, 라면 등 디저트와 분식류로 다변화, 매장도 전문화되는 추세다. 프라하의 한국 디저트 전문점 직원에 따르면 고객들은 체코인과 외국인 관광객이 주를 이루고 체코에서도 한식 인지도가 높아지는 것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과거와 달리 한식 취급점들 고객은 한인보다 체코인, 외국인 관광객 등이 80% 이상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이며 현지화되는 추세다.

    * 프라하에 20여 개, 오스트라바 등 기타 지역에 10여 개 운영 중


<체코 한식 카페, 베이커리 및 비스트로에서 판매 중인 한국 디저트 및 분식류>

[자료: Cafe Susu, Basak, Bakery 60 인스타그램]


한식당이 아니어도, 로 식당 중 한식을 취급하는 경우 늘고 있다. 사이드나 샐러드 메뉴에서 김치, 비빔밥 등이 포함되는 사례가 다수 있고, 김치와 한국 소스(매운 소스, 고추장 등)를 활용한 메뉴도 많아지는 추세로 한국산 김치 수입(HS코드 2005.99 기준)액은 최근 3년간 6배나 급증했다. 여기에 체코 내 유통되는 K푸드류는 제3국(독일, 네덜란드, 폴란드 등) 통해 수입되는 비중이 훨씬 고, 일부는 현지 식품기업들도 김치 및 아래와 같은 다양한 응용 메뉴, 가공식품을 직접 만들어 판매 중인 점을 고려하면 실제 K푸드 시장 규모는 훨씬 크다.


<체코 현지 식당에서 판매 중인 한식 퓨전 메뉴>

주: (1) 체코 전통 빵인 흘레바에 치즈, 김치 등을 넣어 구운 메뉴, (2) 김치 마요네즈를 활용한 크로켓, 

(3) 김치, 단무지, 닭고기를 넣은 샌드위치, (4) 한국의 매운 소스를 활용한 치킨 윙

[자료: Etapa, Chef & Co, Meat vandals, Chicko chicken]


우리 측 통계에 따르면 2022, 2023년 한국의 대체코 식품류 수출 규모* 300 달러에서 350 달러로 17.2% 증가했다. 실제로는 체코 내 한국식품이 대부분 유럽 인근국(네덜란드, 독일, 폴란드 등)을 통해 수입되고, 현지에서 체코, 베트남 등 아시아계 기업이 직접 조달 또는 제조하는 규모까지 고려하면 실제 시장 규모 훨씬 클 것으로 추산된다. 

  * MTI 6단위 기준 수출 상위 50개 품목(2023 수출 규모 100 달러 이상) 집계 기준


이중 한국에서 체코로 수출되는 식품류 상위 20개 품목은 아래와 같이 면류, 알코올 및 비알코올성 음료류, 인삼홍삼류, 소스류, 김치, 기호품 등으로 다변화되는 추세다.


<대체코 식품류 20대 수출 품목(MTI 6단위 기준)>

(단위: US$ 천, %)

순번

MTI코드

품목명

2022년

2023년

수출액

증감률

수출액

증감률

1

016400

면류

1,297

-34.9

1,928

48.6

2

015990

기타음료

889

-0.8

633

-28.9

3

015940

과일주스

149

206.3

147

-0.8

4

024220

로얄제리

122

128.1

129

5.7

5

016300

70

-43.4

66

-5.8

6

015710

소주

36

-14.7

61

69.2

7

014390

기타소스류

48

-62.7

53

10

8

015790

기타주류

43

9.9

47

9.3

9

014100

빵제조용재료

5

0

40

715.6

10

015520

백삼

22

0

40

82.2

11

014310

간장

30

4.9

29

-5.4

12

012116

고추

43

-0.5

25

-43.3

13

016500

빙과류

19

-18.2

24

25.9

14

015310

녹차

28

-39.5

24

-14.7

15

015120

커피조제품

30

-34.3

24

-19.2

16

016200

곡류가공품

10

-63.8

22

117.7

17

044300

미역

14

-30.9

19

32

18

014330

고추장

0

-100

18

0

19

016120

사탕

13

31.9

14

6.9

20

012420

영지버섯

0

-100

13

0

[자료: 한국무역협회(KITA)]


음료 문화 다변화, 맥주 등 알코올성 음료 탈피 속 한국 음료도 인기


다소 과장된 면도 있지만 맥값이 물보다 쌀 정도로 맥주는 체코인의 생활 음료이며, 체코는 필스너 라거의 탄생지이자 세계 1위 맥주 소비 국가인 맥주 애호 국가다. 그러나 2009년 1인당 153리터이던 체코 내 맥주 소비량이 2023년 128리터로 줄어든 것에서 알 수 있듯 맥주 외 다양한 음료 소비가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펍과 식당의 맥주 소비 비중은 2009년 51%에서 현재 30%로 감소, 가정 내 소비가 늘고 있다.


젊은 Z세대를 중심으로 과음보다 가볍게 즐기는 술 문화가 확산며 무알코올, 과일·허브 첨가 맥주 소비도 늘고 있다. 체코 맥주 맥아 협회에 따르면, 무알코올 맥주 소비는 11년 연속 매출이 증가, 2023년은 전년 대비 10%, 팬데믹 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134%나 늘었다. 체코에서는 Birell(Plzensky Prazdroj), Cool(Staropramen), Birgo(Mattoni) 등이 대표적인 무알코올 맥주 브랜드, 이런 추세 속에 이국적인 무알코올, 알코올음료에 대한 관심도 높아 유자, 녹차, 막걸리 등 한국식 음료 수요도 커지고 있다.


외식 물가 상승, 간편식 인기도 주목


체코의 인플레이션율은 '24년들어 2%대로 둔화되고 있지만 러우사태 이후 '22~'23년 각각 15.1%, 10.7% 인플레이션율을 기록했던 탓에 외식비도 가파르게 상승했다. 여기에 1인 가구 증가까지 더해져 간편식 시장도 커지고 있다. 체코 식당들은 점심때 일반 메뉴보다 저렴한 점심 특선을 내놓는 경우가 많음에도 고물가로 점심값 부담이 커졌다. 평균 중식비는 2019년(109코루나(6500원) 대비 55% 상승한 169코루나(1만원)로 조사됐다. 물가,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외식보다 건강식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는 비중이 늘고 간편식 수요도 늘고 있다.


팬데믹을 거치며 유명식당 및 셰프와 협업한 다양한 간편식이 출시되고 고품질의 냉장 간편식이 다양해진 것도 인기 요인이다. 체코 대표 온라인 슈퍼마켓 체인인 Kosik의 간편식 매출은 전년 대비 15% 증가, Rohlik도 2배나 급증했다. 오프라인 위주 슈퍼마켓 체인인 Albert 관계자도 "식문화 변화, 외식비 상승, 간편식 제품군 다양화로 간편식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으며, 리소토, 포장 샐러드, 유기농 야채수프가 인기다"고 전했다. 아시아식 인기로 Rohlik은 팟타이, 쌀국수 등 이국적 간편식 브랜드도 출시했으며, 최근 냉동 김밥 열풍으로 체코 온라인의 아시아 식품점에서 한국 냉동 김밥, 냉동 비건 핫도그, 만두류 등도 판매 중이다.


<체코에서 판매 중인 간편식 예시>

[자료: Rohlik, Albert]


시사점


과거 체코 식문화는 육류와 맥주가 중심이었지만, 새로운 식문화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채식 등 웰빙, 아시아 식품류 수요가 계속 커지고 있다. K뷰티 인기에 이어 K 식품류 인기가 뒤를 잇는 양상이 뚜렷하며, 외식비 등 물가 급등으로 간편식 수요가 늘면서 한국 가공식품류 수출 기회도 커지고 있다.


K뷰티에 이은 K푸드 인기 요인으로는 한류, 웰빙에 따른 한식 경험 인지도 확산 젊은 Z세대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식문화 확산 세련된 SNS 마케팅 현지 식문화와 결합한 다양한 활용성 베트남계, 로 식당 등 한식 취급 유통망 레스랑 확대 등이 꼽힌다. 여기에 맥주 외 음료 문화 다변화, 간편식 수요도 K푸드 수출에 좋은 여건으로 작용하고 있다.


유통채널 면에서는 직수입뿐 아니라 제3국을 통한 수입, 로 식품기업들의 취급 확산이 K푸드 시장 확대 요인이다. 체코는 유럽의 정중앙에 위치, 민족적으로는 서슬라브족이지만 독일, 오스트리아와 접경, 이들과 수백 년 역사를 공유했던 탓에 산업 특징이나 비즈니스 관행 면에서는 서유럽에 가깝다. GDP 대비 무역 규모 비중이 우리보다 높을 정도로 개방형 경제 특성이 강하고 실제 체코기업 및 체코 진출 외국기업들은 서유럽, 동유럽 비즈니스에 모두 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당연히 체코는 EU 회원국으로 식품 관련 인증을 공유하며, 이런 면에서 우리 기업들은 체코 유통망과 제휴해 체코를 기점으로 유럽 시장 진출을 노려볼 만하다.


마침 체코 기업들도 제3국 통한 수입에서 탈피, 직수입 가능성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유력 체코 기업과 제휴, 필요 인증 취득, 천연재료 및 친환경 패키징 등을 내세워 체코 및 유럽 식품시장 진출을 추진해 볼 때다.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우리 정부도 '23년 문화관을 파견했고, KOTRA도 공관과 협력한 K푸드 수출 확대 사업을 진행 중인 만큼 관련 쇼케이스, 전시회 등도 활용해 볼 만하다.



자료: idnes.cz, seznamzpravy.cz, forbes.cz, czechcrunch.cz 등 및 KOTRA 프라하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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