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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산업용 밸브 시장 동향
  • 상품DB
  • 일본
  • 도쿄무역관 고범창
  • 2023-11-02
  • 출처 : KOTRA
Keyword #밸브

일본 내 DX, GX, 경제안보를 위한 다양한 인프라 투자 진행중

상품명 및 관세율


- 8481: 파이프ㆍ보일러 동체ㆍ탱크ㆍ통이나 이와 유사한 물품에 사용하는 탭ㆍ코크ㆍ밸브와 이와 유사한 장치(감압밸브와 온도제어식 밸브를 포함한다)

- 8481.80: 그 밖의 기기 

- 8481.80.10: 그 밖의 밸브

- 8481.80.20: 탭·코크와 트랩

- 8481.80.90: 기타



HS Code

품목명

기본 관세, WTO 협정관세

848180

파이프ㆍ보일러 동체ㆍ탱크ㆍ통이나 이와 유사한 물품에 사용하는 탭ㆍ코크ㆍ밸브와 이와 유사한 장치
(감압밸브, 유압ㆍ공기압 전송용ㆍ체크ㆍ안전밸브는 제외)

무관세 (세금 없음)

[자료: 일본 관세율표 (2023.4.1. 기준)]

 

시장동향


산업용 밸브는 용도별로는 플랜트용, 건축설비용, 수도용, 조선용, 기타로 크게 나뉠 수 있다. 경제산업성 생산동태통계조사에 따르면, 2022년도 일본 밸브 생산액은 5,679억 엔으로 전년도에 비해 3.0% 증가하여 2년 연속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다만, 생산 중량, 생산 수량 모두 전년도보다 감소한 것으로 보아 원자재 상승 등에 따른 제품 가격 인상이 생산액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 년간 지진 피해 복구 수요, 수도권 건축 및 인프라 정비 등으로 건축설비 부문의 수요는 견고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의 경우, 전년 대비 20%라는 큰 확대세를 보였는데, 이는 산업 부문의 수요 외에도 2020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 감소에 따른 반동이 작용된 것으로 풀이된다.


2022년 기준 품종별로는 자동조절밸브가 약1,825억 엔으로 전체 생산액의 약 3분의 1을 차지한다. 스테인레스 밸브가 1,651억 엔, 급배수 밸브가 1,128억 엔으로 뒤를 잇는다. 특히 스테인레스 밸브는 전년 대비 7.5% 증가했으며 최근 10년간 3배 이상의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일본 국내 제조업체의 수요가 고기능,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옮겨가고 있음을 상징한다.


<일본 밸브 생산액, 수출액, 수입액>

(단위: 백만 엔, %)

EMB00008334090e 
[자료: 일반사단법인 일본밸브공업회] 


<일본 밸브 품종별 생산액>

(단위: %)

EMB00008334090a

 [자료: 일반사단법인 일본밸브공업회]



수입동향

 

일본의 HS코드 848180의 2023년 8월까지의 누계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1232억 엔이며, 최대 수입국은 1위가 중국 337억 엔(전년 동기 대비 +9.6%), 2위 미국 228억 엔(전년 동기 대비 +17.0%), 3위 베트남 170억 엔(전년 동기 대비 -5.7%), 4위 대만 86억 엔(전년 동기 대비 +39.9%), 5위 독일 65억 엔 (전년 동기 대비 +16.9%)을 기록해 상위 5개국이 전체 수입금액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같은 기간 對한국 수입액은 48억 엔으로 7위에 위치해 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4.7%가 증가하였다. 對세계 수입액은 2021년 전년 대비 6.6% 증가, 2022년 전년 대비 25.7% 증가하며, 일본의 수입액은 최근 증가세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HS 848180 2021~2023년 국가별 수입액>

(단위: 백만 엔, %)

순위

국가명

2021

2022

2023년(8월)

수입금액

증감률

수입금액

증감률

수입금액

증감률

1

중국

39,317

23.9

47,321

20.4

33,735

9.6

2

미국

21,795

-0.9

30,922

41.9

22,751

17.0

3

베트남

19,104

-16.4

27,404

43.4

17,008

-5.7

4

대만

7,491

3.1

9,375

25.1

8,594

39.9

5

독일

7,876

2.1

8,446

7.2

6,462

16.9

6

스위스

11,119

12.4

13,537

21.7

5,402

-45.6

7

한국

6,561

7.5

6,127

-6.6

4,772

14.7

8

태국

7,235

22.2

7,073

-2.2

4,749

-5.2

9

말레이시아

1,235

37.2

3,091

150.2

3,144

62.8

10

체코

1,019

2.6

2,087

104.9

2,323

85.8

-

소계

122,752

 

155,383

 

108,940

 

-

총계

138,694.0

6.6

174,311.0

25.7

123,169.0

7.9

 [자료: 재무성]

  

경쟁동향

 

경제산업성 '2022년 경제구조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일본 전국 밸브 제조업 사업소(종업원 1명 이상)는 총 456개소가 있다. 일본 국내에는 이처럼 많은 사업장이 있지만, 중소·영세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 


반면, 자체 브랜드로 제조 및 판매를 하는 회사는 150개사 정도이다. 이들 업체들은 일반적으로 품종, 소재 또는 용도에 따라 각각 전문화된 생산 체제를 갖추고 있다. 또한, 표준화된 제품을 대량생산 방식으로 생산하는 회사와 특수한 사양에 따라 주문생산하는 회사로 크게 나뉜다.


<일본 밸브 제조업 종사자 규모별 상황(2021년 기준)>

종업원 규모

사업소 수
(개소)

종업원 수
(명)

현금 급여 총액
(백만 엔)

원재료 비용 등
(백만 엔)

제조품 출하액 등
(백만 엔)

생산액 (종업원 30명 이상)
(백만 엔)

부가가치액
(백만 엔)

456

19,998

93,631

367,407

621,284

509,706

225,417

1~9명

182

914

3,352

8,548

17,022

***

7,731

10~19명

93

1,291

5,468

13,298

27,546

***

13,052

20~29명

44

1,051

4,802

15,369

27,401

***

10,984

30~39명

85

4,642

19,954

67,825

124,632

117,568

50,107

100~299명

42

6,867

33,209

135,983

225,681

209,178

75,433

300명 이상

10

5,233

26,846

126,385

199,003

182,960

68,110

 [자료: 경제산업성 '경제구조 실태조사' 재무성]



<일본 주요 밸브 제조사 개요> 

회사명

로고

매출액 (백만 엔) [결산일]

사업 내용

킷츠

125,450  [2022.12]

청동, 철동, 기타 밸브, 여과기 관련 제품 및 부속품 제조·판매 

이글공업

85,114   [2023.03]

자동차, 건설기계용 축봉장치, 전력업계 용 특수 밸브 제조·판매

쿠리모토철공소

61,017   [2023.03]

덕타일(Ductile) 주철 및 부속품, 각종 밸브 생산 등

태평양공업

54,207   [2023.03]

타이어 밸브, 밸브 코어 제품, 자동차용 TPMS(공기압 감시 시스템) 
제품, 압축기 제품 제조·판매 

[자료: 각 기업 홈페이지 등] 

 

수입규제 및 관련 인증 

 

ㅇ (수입 규제) 관세 및 비관세 규제 등은 특별히 없음

ㅇ (필수 인증) JIS 마크는 일본공업표준화법에 따라 제정된 국가 임의규격으로 공업표준화법에 따라 국가 규격에 적합한 제품임을 인증하고 일본에서 유통시키기 위해서는 취득해야 함

 * 참고링크: www.jisc.go.jp/newjis/cap_index.html

 

 

유통구조

 

밸브의 경우, 범용품을 제외하고 대부분 수주 생산이기 때문에, 유통 경로는 제조자에서 최종 사용자(end-user)로 직접 유통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사실상 중간에 상사가 개입하는 경우가 많고, 총 생산량의 약 50%가 상사 경유로 볼 수있다. 품종별로 상사 경유 비율이 높은 것은 주조, 청동제 범용 밸브, 고온고압 밸브, 수도전 등이 있다.

관련 단체 및 전시회 

 

 ㅇ (단체) 일반사단법인 일본밸브공업회  : https://j-valve.or.jp/ 

 ㅇ (전시회) 기계요소기술전 (Mechanical Components & Technology Expo, ものづくりワールド) : https://www.manufacturing-world.jp/hub/ko-kr/about/mtech.html

  * 2023년 기준 연 4회 개최(도쿄,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시사점


일본 시장조사업체인 주식회사 글로벌인포메이션은 코로나19가 세계적인 산업용 밸브 시장에 일시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쳤으나, 당분간 시장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단기적으로는 전력 산업과 화학 산업의 수요 증가가 시장을 주도하는 요인이다. 2030년까지 전 세계 전력 수요는 75%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제에너지기구(IEA) 예측에 따르면, 향후 25년간 전 세계적으로 2,457GW 이상의 전력 용량이 도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각 국 정부가 전국적으로 발전소 용량 증설에 주력하고 있는 것도 전력 산업에서 밸브의 수요를 증가시키는 요인이다. 중장기적으로는  해수 담수화 활동, 자동 밸브에 대한 수요 증가도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0월 23일 일본 기시다 총리는 임시 국회 연설에서 "지난 30년 간의 '비용 절감형 경제'에서 완전히 탈피하기 위한 과감한 공급력 강화를 3년의 변혁 기간을 두고 집중 추진하겠다"고 발표하였다. DX(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GX(그린트랜스포메이션), 경제안보를 달성하기 위해, 일본은 디지털, 공급망 등 인프라 투자를 적극적으로 시행 중에 있다. 일본 내 산업용 밸브에 대한 수요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 일본 관세청, 재무성, 경제산업성, 야노경제연구소, 14차 업종별심사사전, 각 기업 보도자료 및 각 사 홈페이지, KOTRA 도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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