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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밀링(milling)용 공구 시장동향
  • 상품DB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조정윤
  • 2023-09-12
  • 출처 : KOTRA

2022년 독일 공구 산업 매출, 전년 대비 5.5% 증가하며 지속 성장세

국내 기업, 밀링용 공구의 신제품 파악, 전시회 참가 등을 통하여 다방면으로 독일 시장 진출 공략해야

2022년 독일 공구산업 매출은 전년 대비 5.5% 증가하며 지속 성장세를 보이며, 코로나19 전의 매출을 뛰어넘었다. 특히 밀링용 공구는 다양한 산업에서 쓰이며, 제조 환경에서 생산성 및 품질을 최적화하는 데 필수적인 부품이다. 따라서 국내 기업은 제품 차별화, 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독일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필요가 있다.



상품명 및 HS Code

 

밀링(milling)용 공구의 HS Code8207.70이다.

 

시장동향

 

지난 몇 년간 독일의 공구산업은 코로나19 팬데믹 전까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2020년 독일 공구산업 매출은 2019년 대비 5% 하락하였다. 그러나 독일 공구산업의 2021년 매출은 전년 대비 19.2% 상승하며 2019년 매출을 넘어섰다. 이러한 상승세는 2022년에도 지속되어 작년 독일 공구산업 시장규모(매출, 수출입, 내수시장 매출)은 모두 전년 대비 성장하였다. 2022년 매출은 약 595,900만 유로로 전년 대비 5.5% 증가하였으며, 수입과 내수시장 매출은 각각 7.3% 10.5% 증가세를 보였다.

 

<독일 공구 시장규모 현황>

(단위: 백만 유로)

[자료: FWI(독일 공구산업협회), 독일 연방통계청]

 

<독일 공구산업 시장규모 현황>

(단위: 백만 유로, %)

 

2018

2019

2020

2021

2022

2021/2022

증감률

매출

4,902

5,005

4,738

5,648

5,959

+5.5

수출

4,007

4,078

3,856

4,394

4,483

+2

수입

2,347

2,435

2,371

2,866

3,076

+7.3

내수시장 매출

3,242

3,362

3,253

4,120

4,552

+10.5

[자료: FWI, 독일 연방통계청]

 

최근 3년 수입 규모

 

HS Code 8207.70 20236월 누계 기준, 독일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수입 규모는 약 22,9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

 

<2021~20236월 누계 기준 독일의 수입 규모(HS Code: 8207.70 기준)>

(단위: US$ 백만, %)

구분

2021

2022

2023 6월 누계 기준

수입 규모 및 증감률

수입 규모

증감률

수입 규모

증감률

수입 규모

증감률

463

27.5

417

-9.9

229

5.5

[자료: GTA]

 

독일의 주요 수입국 및 대 한국 수입 동향

 

HS Code 8207.70 2021~20236월 누계 기준, 독일의 10대 주요 수입국은 약간의 순위 변동을 제외하고 동일하다. 최근 3년간 주요 수입국 중 상위 3개국인 스위스(1), 중국(2), 일본(3)의 순위는 동일하게 유지되었다. 그러나 20236월 누계 기준, 스위스와 일본에서의 수입 금액은 전년 대비 각각 29.8% 12.2% 성장한 반면, 중국에서의 수입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5% 하락하였다

 

한국의 경우, 지난 3년간 12~14위권대를 유지하였다. 20236월 누계 기준, 한국에서의 수입 금액은 전년 대비 19.6% 하락세를 보였다.

 

<2021~20236월 누계 기준 독일의 주요 수입국 현황(HS Code: 8207.70 기준)>

(단위: US$ 백만, %)

구분

2021

2022

2023년 6월 누계 기준

순위

국가명

금액

국가명

금액

국가명

금액

점유율

증감률

 

전 세계

463

전 세계

417

전 세계

229

100.0

5.5

1

스위스

127

스위스

100

스위스

67

29.4

29.8

2

중국

48

중국

52

중국

24

10.4

-12.5

3

일본

43

일본

39

일본

22

9.6

12.2

4

폴란드

32

이스라엘

29

이스라엘

17

7.5

11.6

5

이스라엘

29

폴란드

29

네덜란드

14

6.2

14.9

6

오스트리아

25

네덜란드

25

오스트리아

12

5.2

-1.0

7

네덜란드

23

오스트리아

23

이탈리아

11

4.6

2.3

8

이탈리아

23

이탈리아

20

인도

8

3.7

40.3

9

프랑스

16

프랑스

13

폴란드

7

3.0

-57.5

10

인도

12

인도

12

프랑스

7

2.9

-6.5

 

한국(12위)

11

한국(14위)

7

한국(14위)

3

1.5

-19.6

[자료: GTA]

 

경쟁동향

 

독일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밀링용 공구는 초경(solid carbide), 고속 강(HSSE). 카바이드(Carbide), 서멧(Cermet), 폴리다이아몬드(PCD) 등 다양한 소재의 밀링 공구가 있으며, 인서트 타입의 밀링용 공구도 있다.

 

독일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밀링용 공구 제조업체로는 발터(Walter AG), 레만(Lehmann GmbH Präzisionswerkzeuge), 샌드로 코로만트(Sandvik Tooling Deutschland GmbH), 게링(Gühring KG) 등이 인지도가 높은 편이며, 국내기업의 경우 와이지-(YG-1) 독일을 포함하여 유럽 시장에 진출해 있다.


<밀링용 공구 제조업체>

기업명

제품 모델/라인 명

이미지

본사 소재지

YG-1

X5070

한국

Walter AG

MC326

독일

EMUGE-Werk Richard Glimpel GmbH & Co. KG

Solid Carbide End Mill TOP-Cut “Enorm” 1998A

독일

Sandvik Tooling Deutschland GmbH

CoroMill Plura

스웨덴

Gühring KG

Ratiofräser RF 40

독일

CERATIZIT S.A.

PCD end mill

룩셈부르크

[자료: 기업 공식홈페이지]

 

유통구조

 

밀링용 공구의 유통구조는 일반적으로 B2B 방식과 구매 연합 유통 방식이 있다. 구매 연합은 회원 기업이 모인 연합을 의미하여, 밀링용 공구의 경우, E.I.S, Nordwest와 같은 연합이 회원 기업을 위해 공동구매를 하여 보다 저렴한 방식으로 구매를 한다.

 

관세율 및 인증

 

2011 7월 한-EU FTA 발표 이후로 한국산의 경우 0% 관세율이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관세청을 통해 정해진 절차를 거쳐 건당 6000유로 이상인 경우, 반드시 인증 수출자 자격을 취득해야 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밀링용 공구의 경우, 필수 인증은 아니나 기본적으로 바이어는 품질경영시스템인 ISO 9001 인증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14001도 갖출 경우, 시장 진입에 유리하다.

 

관련 전시회

 

밀링용 공구 관련 전시회로는 독일 슈투트가르트(Stuttgart)에서 격년으로 개최되는 국제금속가공전시회(AMB)가 있다.

 

<국제금속가공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국제금속가공전시회(AMB)

전시 품목

금속 절삭 공작기계, 로봇, 공작물 및 공구 관리, 정밀공구, 부품 및 액세서리 등

개최 장소 및 개최 주기

독일 슈투트가르트(Stuttgart), 격년

개최 기간(예정)

2024910~14

개최 규모(2022)

참가 기업: 1,238개사

방문객: 64,298

공식 홈페이지

messe-stuttgart.de/amb/en/

[자료: AMB 공식 홈페이지, mav.industrie.de]

 

시사점

 

독일 공구시장은 2020년을 제외하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일반 기계, 금형, 자동차, 에너지, 항공 우주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쓰이고 제조 환경에서 생산 부품의 생산성과 품질을 최적화하는 데 필수 요소인만큼, 국내기업은 독일에서 판매되고 있는 밀링용 공구의 신제품 등을 참고하여 독일 밀링용 공구 시장의 수요와 트렌드를 꾸준히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일례로 독일 내 가장 인지도가 높은 편인 발터는 공정 안정성을 높일 수 있고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여 공구 비용 감소 효과가 있는 직각 밀링 커터를 선보였다. 또한 스테인리스강, 주철 및 난삭재 가공용이며 정밀하게 연마된 교체형 인서트인 정삭용 카피 밀링 커터도 함께 선보였다. 샌드로 코로만트는 진동이 최소화되어 안정적인 밀링 가공이 가능하며, 강 또는 스테인리스강의 황삭 가공에 적합한 중절삭 밀링 가공용 초경 엔드밀을 새로 출시했다.

 

이처럼 독일 제조업체가 산업의 개별 수요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듯이, 한국 업체 또한 맞춤형 제품 및 제품 차별화를 통해 독일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공략해야 한다. 산업의 개별 수요 파악을 위해선 밀링용 공구 산업과 관련된 제조업체와 바이어가 방문하는 전시회 참가를 통하여 제품을 선보이는 등 다방면의 노력이 필요하다. 

 

 

자료: FWI(독일 공구산업협회), 독일 연방통계청, GTA, 기업 공식홈페이지, Statista, AMB 공식 홈페이지, mav.industrie.de, produktion.de, wirtschaftslexikon.gabler.de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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