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명 및 HS Code

- 제품명 :  텔레비전(TV) 등 디스플레이 제품군

- HS Code: 852872

시장 동향

슬로바키아 LCD, LED TV, Smart TV를 포함한 디스플레이 시장은 2022년 추산 1억 8,100만불 규모로 2023년도 이와 유사한 시장 규모를 유지할 전망이다. TV와 같이 주목적이 화면 재생에 있는 스마트 디스플레이는 컨퍼런스 룸과 회의실에서 발표할 때, 다양한 수업이나 교육, 은행 업무와 전시 등 여러 분야에 쓰일 수 있다.

슬로바키아는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전반적인 현대화를 시도하는 중이다. 그 일환으로 슬로바키아 정부는 2030 디지털화 전략을 발표했다. 슬로바키아 2030 전략은 혁신적이고 친환경적인 산업적 해결방식으로 슬로바키아 경제를 현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럽구조투자펀드(ESIF), 유럽지역발전기금(ERDF)의 자금 지원을 받을 예정이며, 디지털 유럽 프로그램과 여타 유럽 금융 기관 산하에 있다. 

슬로바키아의 교육과학연구체육부는 ‘교육 정보화 프로그램 2030’이라는 문서를 발표했다. 교육과학연구체육부에 따르면 고품질 기술 설비는 학교와 교육 디지털화의 전제조건이다. 디지털화 단계에 따라, 고도의 장비를 갖추고 상호 연결된 디지털 학교를 점진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슬로바키아 교육문화부의 전문가 위원회는 학교 설비 디지털화 기준 모델을 준비했는데, 이는 유럽위원회의 다양한 설비를 갖추고 상호 연결된 교실(HECC)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현대의 스마트 기술 도입으로 스마트 디스플레이가 탄생했다. 기계와 시스템이 특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느 정도 자율적으로 학습하고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하는 인공지능이 이러한 스마트 기술에 해당한다. 또한 기계, 장치, 센서와 시스템이 상호 연결되어 인터넷을 통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IoT라고도 하는 스마트 환경도 여기에 해당한다. 2021년, 5%의 슬로바키아 기업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했고 27%의 슬로바키아 기업이 IoT를 활용했다.

 수입동향 ·對韓 수입규모

슬로바키아의 동 품목군 수입 동향은 다음 표와 같다. 주로 EU역내 수입이 주를 이루며, 대한민국으로부터 수입 규모는 28위로 크지 않다. 다만 현지 1위 TV브랜드인 삼성전자 TV 중 LED/LCD/QLED 등 대부분 모델을 슬로바키아에서 자체 생산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 2019-2021 슬로바키아 국가별 수입 규모> 

(단위 : USD, %)

[자료: Global Trade Atlas]

경쟁 현황

슬로바키아 내에서 인기 있는 디스플레이 브랜드는 삼성, LG 등이 있으며, 그  밖에 Pro-Board, Hitachi,Optoma 브랜드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있다. 슬로바키아 갈란타에는 삼성전자 TV 생산공장이 소재하며, 슬로바키아 공장은 주로 삼성전자 네오QLED, QLED TV 등을 생산한다. 그 밖에 슬로바키아 내 생산 TV브랜드로는 SONY가 있으며, 나머지는 전부 수입품이다.

<슬로바키아 내 스마트 디스플레이 모델>

(단위 : 유로)

[자료 : Alza.sk 및 각 사 홈페이지]

이러한 스마트 디스플레이를 판매할 경우, 대화형 소프트웨어가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다. 각 제조사가 자체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지만, 각 프로그램은 서로 비슷하다. 예를 들어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지나 대상을 쓰고, 그리고, 삽입할 수 있고, 진행 중인 작업을 저장하고, 화면을 인쇄하고 영상을 이용할 수 있다. 각 디스플레이 모두 대화형 DVD나 다양한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는 데 쓸 수 있다.

유통 구조

슬로바키아 내 디스플레이 제품은 주로 온오프라인 소매 채널을 통해 판매된다. 2021년 기준 온라인 채널 판매가 44.7%로 오프라인 채널에 비해 작았지만, 향후 온라인 채널 판매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슬로바키아 내 디스플레이 판매 기업>

[자료 : 각 사 홈페이지]

<슬로바키아 상위 전자 부품 유통 기업>

(단위 : 유로)

[자료 : 각 사 홈페이지]

관세율·인증

한-EU FTA로 인해 관세율은 0%이며 각 수입품목은 부가세 적용 대상이다. 기본 세율은 부가세 기준의 20%이다.

한-EU FTA는 유럽연합과 대한민국 간의 자유 무역 협정으로, 양측이 2009년 10월 15일에 서명했다. 협정은 2011년 7월 1일 잠정 발효되었고, 2015년 12월 13일 모든 서명국의 비준을 받고 발효되었다.

제품의 지속성과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유럽의 관련 규정과 기준을 따라야 한다. 전기 전자 공학 분야의 모든 수출업자는 유럽의 입법적 조건과 비입법적 조건을 기본적으로 준수해야 한다. 여기에는 상표, 유해 물질, 제품 안전성과 법적 책임에 관해 해당되는 법적 조건이 있다. 제품은 유럽연합의 모든 지시를 따라야 한다.

불량품에 관한 법적 책임은 유럽 시장에 수입되거나 제조된 모든 제품에 해당한다. 대개 제품을 유럽 시장으로 들여온 업체에 책임이 있지만, 제조사나 수출업자에게도 청구될 수 있다.

CE 인증

LCD와 LED 디스플레이는 보통 장비 제조 기업에 부품으로 판매된다. 반조립품이나 완성품이 조립된 상태로 판매될 때, LCD와 LED 디스플레이는 법적으로 CE 인증을 부착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시장의 요구 사항으로 인해 거의 모든 소비자가 계속해서 대부분의 부품, 특히 적용이 필수적인 부품의 CE 인증을 요구하고 있다.

다음은 LCD와 LED 디스플레이와 관련이 있을 수 있는 지시사항이다.

-전자기적 호환성 (EMC Directive 2004/108/EC),

-저압 설비(LVD 2006/95/EC),

-에너지 관련 제품의 친환경적 디자인(Directive 2009/125/EC),

-폭발 가능성이 있는 곳에서 사용되는 장비 (ATEX Directive 94/9/EC),

-전기전자제품 유해물질 사용제한 지침 (RoHS Directive 2002/95/EC).

시사점

슬로바키아 디스플레이 시장은 2025년까지 현재와 유사한 시장규모를 유지할 전망이다. IoT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스마트 디스플레이의 기능은 강화될 것이다. 2023년 3월부터 EU는 당초 4K TV에 적용한 기존 에너지효율 기준을 8K TV와 마이크로LED TV에도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의 새로운 에너지효율화기준(EEI)이 발효되면서 우리 기업들의 해당 에너지 효율화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 : Statista, 유로모니터, Finstat, GTA, 현지언론, 기업 홈페이지,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