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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전거 조명 시장동향
  • 상품DB
  • 일본
  • 도쿄무역관 김혜원
  • 2022-12-22
  • 출처 : KOTRA

일본인 2명 중 1명이 자전거 보유

스마트 센서 등 고기능 자전거 조명 인기

상품 기본정

 

상품명: 자전거용 전기식 조명 (HS Code 8512.20)

 

HS Code

품목명

기본 관세,

WTO 협정 관세

8512.20

기타 전기식 조명, 신호용 기구

(자전거, 자동차용에 한함)

무관세

[자료: 일본 관세율표(2022.12.8. 기준)]

 

일본 자전거 용품 시장동향


일본 국토교통성에서 발표한 <일본의 자전거 활용 현황>조사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일본 전체의 자전거 보유 수량은 약 6,761만 대로, 일본인 2명 중 1명이 자전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인의 자전거 이용률은 약 13%로 1위인 네덜란드(27%)와 2위인 덴마크(19%)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피하기 위해 대중교통 대신 거를 교통수단으로 용하는 사용자가 늘면서 2020년 7월부터 일본 내 자전거 판매량이 크게 늘어났다. 야노경제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일본의 자전거 소매시장 규모(2020년)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18.4% 상승한 655억 엔을 기록했다. 자전거 용품 시장(2020년)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12.8% 증가한 466억 5000만 엔을 기록했다. 코로나 이후 소비자의 건강인식 고조에 따라 교통수단뿐만 아니라 건강관리 수단 중 하나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증가하면서 자전거 관련 용품도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같이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2021년 자전거 용품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7.2% 상승한 500억 300만 엔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의 자전거 용품 · 소매 시장규모>

(단위: 백만 엔)

[자료: 야노경제연구소 ‘2021년 스포츠산업 백서’]



경쟁 동향

 

일본의 주요 자전거용 조명 업체는 CATEYE, GENTOS, ADEPT 등이 있다. CATEYE 1946년에 설립된 자전거 용품 제조사로, 전세계 점유율 50%(2020 기준) 차지하고 있다. GENTOS 1978년 손전등 제조사로 설립된 이후 계산기, 시계 등의 판매 경험이 있으며, 현재는 자전거 조명 제조사로 알려져 있다. ADEPT는 2006년에 설립된 자전거 부품 제조사로, 브레이크 받침대나 안장에 부착하는 ‘MUTE100’ 조명 등이 유명하다.

 

<일본의 자전거용 조명 경쟁사>

기업명

이미지

특징

CATEYE

 

제품명: VOLT800

- USB 충전식 자전거용 조명

- 200, 400, 800루멘 밝기 전환 가능

GENTOS

 

제품명: AX-1000R

- 스마트 센서 시스템을 통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사이드 라이트, 빔 전환 등 모든 기능을 자동으로 활성화

ADEPT

 

제품명: AMMO500

- 리튬이온폴리머 충전 건전지 내장, USB 충전식 (DC5V/600mA) 조명

CROPS

 

제품명: LUM120

- High & Low 2단계 전환 가능

- 눈부심 방지용 직사각형 배광이 특징적

DOPPELGANGER

 

제품명: HYBRID SOLAR LED LIGHT

- AAA 전지와 태양광 전지의 하이브리드형 제품

[자료: 각 기업 홈페이지]

 

유통구조

 

자전거 용품은 주로 제조사에서 상사를 거쳐 도매점, 소매점 등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특히 일본은 전문 상사를 통해 해외 제품을 수입하는 경우가 많아 상사가 직접 판매점에 유통하기도 한다.

 

<일반 스포츠용품 유통구조>

[자료: 업종별 심사사전]

 


수입 동향

 

2022년 10월 기준 일본의 자전거 조명 수입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한 560억 엔 규모다. 상위 수입 국가는 중국, 한국, 대만이며, 중국이 약 4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은 2위 수입 국가로 73억 엔 규모, 약 13%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전기식 조명은 LED 조명의 수명이 늘어나면서 교체 수요가 축소된 것이 감소 요인으로 분석되나, 자전거 이용률과 쉐어링 서비스 증가 등으로 시장은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전거용 전기식 조명(HS Code 8512.20) 수입 규모>

(단위백만 엔, %)

순위

('22)

국가

수입액

증감률

점유율

2020

2021

2022.10

-

전 세계

58,552

69,016

56,013

-3.7

100

1

중국

23,156

28,553

21,902

-8.2

39.10

2

한국

9,837

9,100

7,293

-6.9

13.02

3

대만

6,679

8,674

7,054

-2.1

12.59

4

태국

7,444

7,479

6,650

1.4

11.87

5

멕시코

2,556

2,300

1,907

-5.3

3.40

6

미국

1,030

1,643

1,591

17.4

2.84

7

인도(인디아)

334

1,276

1,452

45.4

2.59

8

말레이시아

1291

1,542

1,190

-7.4

2.12

9

체코

1264

1,179

1,158

14.9

2.07

10

인도네시아

617

1,041

1,016

21.2

1.81

[자료재무성 무역통계(2022.12.14. 기준)]



인증 및 관련 기관

 

조명은 전기용품 안전법에 의거해 사업 개시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경제산업국에 '전기용품 제조(수입) 사업 신고서' 제출이 필요하며, 안정성 및 성능을 인증하는 JIS 규격 등의 인증마크를 표시해 판매할 수 있다.

 

<관련 기관>

명칭

URL

자전거산업진흥협회

http://www.jbpi.or.jp/

일본조명공업회

https://www.jlma.or.jp/

[자료: 각 기관 홈페이지]

 


시사점

 

코로나19 사태로 통근∙통학 시 대중교통을 피하기 위해 자전거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났다. 국토교통성이 자전거 통근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4명 중 1명이 코로나19 이후 자전거를 이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전거산업진흥협회 관계자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최근 자전거 출퇴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자전거 관련 제품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일본에서는 중고령자층을 중심으로 전동 어시스트 자전거를 많이 이용하고 있어, 전동 자전거 수요 확대에 따라 전기전자 및 기초 부품 등 제조사의 비즈니스 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절약, 밝기 센서 등과 연동한 다기능 스위치 등 신기술을 도입해 우리기업의 자전거 관련 조명 시장이 일본에서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

 


자료원: 일본 재무성, 국토교통성, 관세청, 자전거산업진흥협회, 일본조명공업회, 야노경제연구소, 업종별 심사사전, 각 기관 홈페이지 및 KOTRA 도쿄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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