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치과시장 

파키스탄에는 정부가 소유한 18개의 치과 병원이 있다. Baluchistan에 1개, KPK에 5개, Punjab에 5개 있으며 Sindh가 7개 치과 병원을 보유하고 있고 대부분 모든 사립 병원에도 치과가 있다. 파키스탄 의료 위원회(PMC)에 등록된 40개 이상의 치과 대학 중 30개는 개인 소유이고 10개는 정부에서 운영한다. 지난 10년 동안 136,213명의 의사와 치과의사가 PMC에 등록되었으며 19,053명의 치과의사가 현재까지 파키스탄 대학에서 배출되었다. 민간 부문은 파키스탄에서 치과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대부분의 개인 병원, 진료소 및 건강 관련 시설은 도시에 위치하며 현대적인 진단 시설을 잘 갖추고 있다. 이러한 민간 의료 서비스는 공공 부문을 통해 제공되는 의료 서비스보다 환자 수요가 더 많다.

[파키스탄 치과 진료 비용]

<출처: 무역관 자체조사>

시장 규모 및 수요

파키스탄은 치과 및 일반 수술 제품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치과 장비를 수입에 전적으로 의존한다. 일부 수술용 가위 등은 현지 생산 업체가 있으며 수출도 하지만 치과병원에서 사용하는 고가의 진단 및 컨설팅 장비 등은 기술력 부족으로 현지 생산은 전무하다. 수입 치과 제품의 총 시장 규모는 연간 약 미화 8-10 백만달러이다. 파키스탄 치과장비는 주로 오스트리아, 일본, 독일, 미국, 한국, 중국, 이탈리아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다. 

파키스탄 시장의 치과용 제품 트렌드

현지 치과 의사들은 한국 제품의 품질을 신뢰하며 가격도 적정한 것으로 인식한다. 파키스탄 치과 시장에서 품질은 민감한 요소이며 치과 의사와 환자는 저렴한 제품이 품질에 이상이 있을 경우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신뢰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현재 파키스탄에 수출되는 한국 치과 기자재 품목은 치과용 임플란트,Intra Oral Scanner/Lab 스캐너,OPG 및 X-Ray/영상 시스템,치과 흡입,인상재,치과 교정 임플란트,진공 시트,실험실 재료 및 액세서리,치과용 임플란트,CAD CAM 밀링 머신이다. 

주요 한국산을 포함한 주요 치과용 제품의 수입 동향은 파키스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아래와 같다. 

 - 90184100(치과용 드릴 엔진)

- 90212900(기타; 치과용 피팅) 

- 90221300 (치과용 기타 X-RAY APPA)

- 94021010 (치과용 의자)

현지 바이어 인터뷰

Fabnos International 이사인 Mr. Muhammad Zeeshan에 따르면 치과산업은 파키스탄에서 유망한 성장 사업이다. 그는 치과 치료를 위한 재료의 품질이 우수하고 쉽게 구할 수 있으면 치과용 시술과 처리는 더욱 효율적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최소 침습 시술의 출현으로 치과의사와 연구자들은 항상 환자를 위해 덜 침습적이고 보다 편안하며 경제적인 치료 절차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러나 최근의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치과 클리닉 개설과 운영에 어려움을 초래하기도 하였다. 또다른 치과 기업 Glow Pak의 CEO인 Idrees Qadri는 현재 시장 상황이 매우 어려워졌으며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비용과 현지화 폭락으로 기업운영이 더욱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기업과의 합작투자를 희망하였고 이를 통해 파키스탄에서 사업을 시작한다면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치과 보험 정책

파키스탄에는 별도의 치과 보험 상품은 존재하지 않는다

주요 규제 기관 및 수입 제한

치과제품 관련 규제기관은 파키스탄 의약품 규제 당국(DRAP)과 국가 보건 서비스 규정 및 조정부(MNHSRC)가 있다. 정부는 의료 서비스에 대한 외국인 직접 투자에 제한을 두지 않으며 "개방형 일반" 규정에 따라 치과/의료 장비 수입을 허용하지만 방사성 장비 수입에는 파키스탄 원자력 규제 당국의 승인이 필요하다. 기타 일반 재료 및 치과 장비는 DRAP에 등록해야 하는데 이 과정은 통상 2-3개월이 소요된다.

<치과 기자재 관부가세>

[자료: 파키스탄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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