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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합성 스테이플 섬유 시장 동향
  • 상품DB
  • 콜롬비아
  • 보고타무역관 김다희
  • 2022-12-05
  • 출처 : KOTRA

부족한 생산 기반으로 수입 의존도가 높은 콜롬비아 섬유 시장

패션산업 성장에 따라 수요도 증가 추세

HS CODE 및 제품명

 

5503.20 / 합성 스테이플 섬유

 

콜롬비아 섬유 산업 규모

 

2021년 콜롬비아 단일 사업등록 기록부(RULES) 기준, 콜롬비아에는 35,111개의 의류회사, 215개의 원사, 7,294개의 섬유회사가 있으며, 섬유산업은 약 1.2백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보고타 상공회의소(CCB)는 콜롬비아 섬유/의류 생산 산업은 총 GDP의 8.5%를 차지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콜롬비아 통계청은 2022년 1월부터 9월까지 총 생산량 기준 의류와 섬유 생산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1%, 14.3%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2022년 콜롬비아 섬유/의류 생산 동향>

(단위: %, 전년 동기 대비)

의류제조

+29.1

섬유생산

+14.3

*주: 1월부터 9월까지 기준

[자료: DANE]

 

콜롬비아 패션 산업 규모 및 소비시장 동향

 

콜롬비아 패션산업 협회(INEXMODA)는 2021년 콜롬비아 총 가계 지출 중 5억 6,300만 달러가 패션분야에 지출되었다고 발표했다. 또한, 올해는 전년 대비 4.5% 증가한 6억 달러가 패션분야에 지출될 것으로 전망했는데 달러환율 및 인플레이션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팬데믹으로 인한 보상심리로 패션제품 보복 소비가 올해까지 지속될 것이며, 이는 콜롬비아뿐만 아니라 콜롬비아 의류를 수출하는 미국, 주변 중남미 국가들도 콜롬비아 패션시장과 비슷한 심리적 성향을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콜롬비아 연간 가계지출 중 패션분야 소비액 변동 추이>

(단위: 백만 달러)

[자료: INDEXMODA]

 

또한, 콜롬비아 패션산업 협회(INEXMODA)의 조사에 따르면 2021년 가계 지출 기준 패션분야 소비 내역 중 의류 구매액이 총 52%로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안경 등이 포함된 액세서리로 총 소비액의 19.4%를 차지했다. 3위는 신발구매 12%, 4위는 세탁 등 의류관련 서비스가 8.5%, 5위는 침대 시트 등 생활패션제품 구매로 7.5%를 차지했다.  

 

<2021년 콜롬비아 패션분야 품목별 소비 동향>

(단위: %)

[자료: INDEXMODA]

 

콜롬비아 합성 스테이플 섬유 수입 및 대 한국 수입규모 동향

 

2022년 1월부터 8월까지 합성 스테이플 섬유 수입액은 2천 53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했다. 또한, 동기간 누계 기준 콜롬비아로 수입되는 합성 스테이플의 49%는 중국에서 수입되고 있으며, 2위는 인도네시아, 3위는 한국이 차지했다.

 

<콜롬비아 합성 스테이플 섬유 (hs code 5503.20) 수입액>

(단위: 백만 달러, %)

구분

2019

2020

2021

2022.1-8*

총수입액

20.2

21.1

42.3

25.3

증감률

-10.07

4.55

100.45

30.34

*주: 전년 동기 대비

[자료: GTA]

 

<대 콜롬비아 합성 스테이플 섬유 (hs code 5503.20) 상위 수출 국가>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국가

2019

2020

2021

2022.1-8

1

중국

11.6

8.4

18.3

12.5

2

인도네시아

0.5

4.0

3.7

4.9

3

대한민국

3.3

4.3

9.4

4.3

4

베트남

1.0

0.7

1.1

1.0

5

말레이시아

0.7

0.3

1.0

0.8

6

태국

0.6

0.3

1.2

0.6

7

대만

0.9

0.6

0.1

0.5

8

튀르키예

N/A

0.1

2.2

0.4

9

싱가포르

0.02

0.2

0.6

0.3

10

파키스탄

N/A

N/A

0.08

0.01

[자료: GTA]

 

콜롬비아 합성 스테이플 경쟁 동향

 

2022년 1월부터 8월까지 수입량 누계 기준 콜롬비아로 수입되는 합성 스테이플은 전년 동기 대비 14.58% 감소했는데, 이는 지속적인 달러 환율 상승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또한, 콜롬비아로 수입되는 합성 스테이플 중 가장 많은 양을 수출하는 국가는 중국으로 2022년 1월부터 8월까지 총 누적 수입량 기준 6,849,025kg으로 총 수입량의 47.4%를 차지한다. 반면 동기간 동안 한국으로부터 수입한 합성 스테이플 섬유량은 2,308,090kg으로 중국과 비교했을 때 약 3배정도 차이가 난다.

 

<콜롬비아 합성 스테이플 섬유 (hs code 5503.20) 수입량>

(단위: kg)

2019

2020

2021

2022.1-8

16,378,411

18,103,434

26,473,738

14,449,802

[자료: GTA]

 

<콜롬비아 합성 스테이플 섬유 (hs code 5503.20) 상위 국가별 수입량>

(단위: kg)

순위

국가

2019

2020

2021

2022.1-8

1

중국

9,697,933

7,135,969

10,022,222

6,849,025

2

인도네시아

425,010

3,559,287

2,546,397

2,914,693

3

대한민국

2,486,386

3,556,516

5,801,567

2,305,090

4

베트남

852,240

660,095

757,500

628,622

5

태국

488,811

253,793

918,191

511,758

6

말레이시아

504,000

277,475

586,475

401,001

7

대만

594,227

530,064

82,318

252,636

8

튀르키예

N/A

116,700

1,673,707

243,706

9

싱가포르

21,553

200,326

529,083

210,476

10

페루

N/A

N/A

N/A

45,297

[자료: GTA]

 

콜롬비아 수입 섬유 정책 동향

 

콜롬비아 상공관광부는 수입 섬유에 대한 관세 적용범위를 변경하는 법안 초안을 발표했다. 기존에 제정된 섬유 수입 관련 법인 제1881호에 의하면 현재 FTA를 체결하지 않은 국가에서 수입되는 섬유 관세는 2가지로 구분된다. 수입직물의 가격이 1kg당 0달러에서 10달러 사이의 섬유는 40%의 관세율을 적용, 15달러 이상일 경우 15% 적용 및 킬로 당 1.5달러가 추가로 부과된다. 하지만 상공부가 발표한 수정법안 초안에는 FTA비체결국가에서 수입되는 섬유는 킬로당 가격에 상관없이 관세를 40%로 일괄 적용한다는 것이다.

 

콜롬비아 섬유 유통 구조

 

<콜롬비아 수입 섬유/의류 유통 구조>

[자료: PROEXPORT, 현지 업체 정보를 토대로 KOTRA 보고타 무역관 자체 정리]

 

콜롬비아 수입 합성 스테이플 섬유 적용 관세

 

합성 스테이플 중 (Hs code 5503.20.00.10) 이형단면 섬유나 섬밀도가 1.7 데시텍스 미만은 FTA 체결 유무에 관계없이 0%를 적용하나 이 외에 기타 합성 스테이플 섬유를 수입할 경우 일반 관세율은 10%를 적용하고, 한-콜롬비아 FTA는 0%의 혜택을 받는다.

 

<콜롬비아 수입 합성 스테이플 섬유 적용 관세율>

(단위: %)

Hs code

일반 관세율

한-콜 FTA 관세율

5503.20.00.10

0

0

5503.20.00.91

0

0

5503.20.00.99

10

0

[자료: Arancel legis]

 

시사점

 

콜롬비아 내 패션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섬유 수입도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콜롬비아 섬유 수요는 국내 생산이 전체 수요 대비 부족하고, 생산 가능한 섬유도 일부분으로 시장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 어렵다. 합성 스테이플은 자켓이나 이불, 인형 등 속을 채우는데 주로 사용되는데 가격이 저렴하고 무게가 가벼워 다양하게 사용되나 콜롬비아에 생산 기술이 없어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 때문에 콜롬비아의 합성 스테이플 섬유 수입은 계속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한국은 콜롬비아와 FTA 체결국으로 섬유 수출면에서 중국, 인도, 베트남 등과 비교했을 때 관세혜택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고 FTA비체결국 수입 섬유 관세율 40% 법안이 최종 통과될 경우 이 점을 활용해 콜롬비아 시장 진출 시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 INDEXMODA, ANDI, CCB, DIAN, GTA, SICEX, ARANCEL LEGIS, DANE, 현지 언론사(caracol, semana, el colombiano, portafolio, valoraanalitik, el tiempo, el espectador), PIXABAY, KOTRA 보고타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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