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호주 신재생 에너지의 새로운 블루칩, 소규모 태양광 발전
  • 투자진출
  • 호주
  • 시드니무역관 김민호
  • 2022-10-13
  • 출처 : KOTRA

호주 신재생 에너지 발전 비중 2위로 올라선 소규모 태양광 발전

호주 태양광 발전 성장, 기술 증진에 따른 가격하락, 높은 효용성, 정부 지원, 주택 에너지 효율 등급 상향조정 등에 기인

지난 5월 출범한 호주의 앤서니 앨버니지(Anthony Albanese) 정부는 집권 초기부터 가열찬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30년까지의 탄소배출량을 2005년 대비 43% 이하로 감축, 2050년 탄소중립 달성 법제화 등의 구체적인 국가 탄소 감축 목표를 세움과 동시에 이를 위한 기업의 왕성한 투자를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세운 것이다.

 

새 정부의 전략에 맞춰 호주 재생에너지청(ARENA)은 신재생에너지 지원안인 ‘Powering Australia’를 발표했다. 기존 탄소 감축 전략에서 우선순위를 차지했지만 그 한계가 드러난 탄소 포획·저장 기술개발(Carbon capture and storage, CCS)과 탄소 토양화 기술(soil carbon)에 대한 지원은 잠정 중단하고, 최적화 재생에너지 기술, 청정수소 개발, 저탄소 배출 금속 개발 및 육상 운송의 탈탄소화 등 4가지 새로운 우선순위를 설정했다.

 

더불어 호주 정부는 지난 7월 미국과 탄소중립 기술 개발 파트너십(Net Zero Technology Acceleration Partnership)을 맺고 민관협력을 확대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의 투자를 넓히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정부가 이처럼 신재생에너지 지원에 적극 나서면서 관련 산업의 성장과 호황이 커다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호주 신재생에너지 트렌드

 

최근 몇 년 간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호주 정부의 투자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룩했다. 2015년 12월 파리기후협약 이후 2017~21년 총 350억 호주달러(약 33조 원) 규모의 투자를 이행한 결과, 2017년 16.9%였던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은 2021년 32.5%를 기록하며 큰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또한 호주 정부의 장기 탄소 감축 계획(Australia’s long-term emissions reductions plan) 리포트에 따르면 호주는 세계 평균보다 8배 빠른 속도로 새로운 신재생 에너지 기술을 수용하여,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활발히 동참하고 있다.

 

호주의 전통적인 신재생에너지 발전 방식은 댐 및 상하수도 시설을 활용한 수력 발전이었으나 2019년부터 풍력 및 태양광 발전이 획기적으로 늘어 2021년 기준으로 전체 신재생에너지에서 각 에너지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풍력이 35.9%, 소형 태양광이 24.9%, 수력이 21.6%를 차지한다. 2021년 말 기준 진행되고 있는 68개의 대형 프로젝트들 중에서도 태양광 발전 시설 42개, 풍력발전 시설 19개로 수력 발전 2개와 비교하였을 때 큰 차이를 보이는 등 호주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태양광과 풍력이 주도하는 트렌드는 지속되고 있다.

 

<2021년 호주의 재생에너지별 발전 비중>

https://dream.kotra.or.kr/attach/namo/images/000292/20221005135613925_HY2ZVXVX.png

[자료: Clean Energy Council]

 

신재생 발전 특징

 

2022년 호주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동향 중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지난 2년 전 대비 태양광 에너지 발전 비중이 큰 폭으로 늘어난 점이다. 특히 솔라 팜(solar farm)과 같은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시설의 확충 뿐만 아니라 100kW 미만의 소규모 태양광 발전 시설 수의 가파른 증가세가 눈에 띈다. 소규모 태양광 발전 시설은 2021년 총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의 24.9%, 약 4분의 1을 차지하며 수력 발전을 누르고 2위로 올라서는 등 지난 5년 간 연평균 39%의 성장세를 보이며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작년 한 해에만 389577대의 새로운 소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이 설치되었고 이는 총 3.3GW 용량에 달하는 수치로 5년 연속 기록을 갱신 중이다.

 

 소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 수 증가 요인

 

호주의 소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 수의 급격한 증가 요인은 크게 4가지로 축약해 볼 수 있겠다. 첫번째로는 꾸준한 태양광 기술의 발전과 그에 따른 가격 하락, 둘째로는 태양광 에너지 설비의 높은 효용성, 셋째로 호주 정부의 소규모 태양광 설비 지원책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상향 조정된 주택 에너지 효율 등급이다.

 

① 태양광 기술의 발전과 가격 하락

 

소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수의 비약적 증가 요인 중 하나는 태양광 패널 제작 기술의 꾸준한 성장과 그에 따른 효율 증대다. 지난 10년간의 꾸준한 노력으로 현재 상용되고 있는 태양광 모듈의 효율은 15%~23% 정도이며 또한 텐덤(tendem) 태양광 전지와 같은 차세대 기술들이 꾸준히 개발되고 있다. 호주의 경우 호주국립대학교(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의 연구를 통해 2020년 텐덤 태양광 효율 27.7%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해 세계 시장과의 치열한 경쟁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성장과 더불어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정책과 공장 자동화 도입으로 2022년 8월 평균가 0.98호주달러(약 882원)을 기록하며 10년전 와트 당 평균 태양광 패널 가격 2.4 호주달러(약 2160원)의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태양광 모듈의 가격 변화 추이 그래프>

(단위: 호주달러/와트)

https://dream.kotra.or.kr/attach/namo/images/000292/20221005135614930_C2CN6BND.gif

[자료: National Renewable Energy Laboratory]

 

② 높은 효용성

 

두번째 요인으로는 소규모 태양광 패널의 높은 효용성이다. 수력 및 풍력 등의 다른 신재생에너지원에 비해 기후 조건에 따른 제약이 적고 동일 면적당 전기 생산량이 풍력발전의 4배, 바이오매스의 20배로 월등히 높다. 더불어 정비 요소가 적고 유지비가 저렴해 다른 신재생에너지에 비해 각광 받고있다.

 

③ 정부 지원

 

마지막 요인으로는 호주 연방∙주 정부의 상업용 및 가정용 태양광 발전시스템 설치에 관련한 활발한 지원책이다. 연방정부에서는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의 거래가격이 정부가 고시한 가격보다 낮은 경우 그 차액을 지원받을 수 있는 발전차액 지원제도(Feed-in Tariffs) 정책 등을 펼치며 적극적으로 가정의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를 장려하고 있다. 각 주 정부 역시 태양광 패널, 배터리 및 관련설비설치에 대한 인센티브 혹은 대출, 저소득층가정에 공급 확대를 위한 저소득가정 지원책 등을 마련하고 있다.

 

<호주 연방정부 및 각 주 정부 별 태양광 발전 시스템 설치 지원 방안>

기관

내용

연방

정부

소규모 시스템 인증서(Small-Scale Technology Certificates(STCs))

정부는 소형 태양광 설치 희망 가정에 설치 규모에 비례한 STC 토큰을 지원. 이를 태양광 설치 업체에 지불하여 비용 부담을 줄이며, 설치 업체는 STC 없이 설치 작업 불가

발전차액 지원제도(Feed-in Tariffs)

소규모 발전시설에서 생산된 초과 전력을 각 전기 공급업자와의 가격 협상을 통해 되팔 수 있도록 지원

NSW 

주정부

태양광 발전 대출제도(Empowering Homes)

태양광 발전시설 및 가정용 배터리 설치 시 가구당 발전설비 최대 A$14000(약 1260만 원), 배터리 시설 최대 A$9000(약 810만 원) 대출 지원

저소득 가정 태양광 발전 설치비 지원(Solar for Low-Income Households Trial)

태양광 설비의 설치 기준에 부합하는 집을 보유한 저소득 가정에 3kW 규모의 발전 설비 무상으로 설치 지원

VIC

주정부

태양광 배터리 인센티브(Solar Battery incentive)

태양광 발전 설비가 설치된 가정이 태양광 배터리 설치 시 최대 A$3500(약 315만 원) 지원

태양광 패널 인센티브(Solar Panel incentive)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시 최대 A$1400(약 126만 원) 지원금 및 무이자 대출 지원

태양광 발전 온수 시스템 인센티브(Solar Hot Water incentive)

태양광 발전을 이용한 온수 시스템 설치비용의 50% 지급 혹은 최대 A$1000(약 90만 원) 지원

SA

주정부

가정용 배터리 지원책 (Home Battery Scheme)

태양광 배터리 설치 시 대출 지원 및 저소득 가정에의 A$2000(180만 원) 규모 보조금 지원

ACT

주정부

태양광 배터리 할인제도 (The solar battery storage discount)

최대 5000 가정 또는 사업주에 태양광 배터리 설치 지원

저소득 가정 태양광 발전 설치비 지원 (The solar for low-income households)

저소득 가정이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시 최대 A$2500(약 225만 원)의 지원 및 3년 기한의 무이자 대출 지원

NT

주정부

가정용, 회사용 배터리 지원책 (Home and Business Battery Scheme)

태양광 배터리 설치 시 1kWh당 A$450(약 41만 원), 최대 A$6000(약 540만 원) 지원

[자료: Instyle Solar]

 

 상향된 주택 에너지 효율 등급(NatHERS)

 

더불어 최근 호주 건축 법규 위원회(Australian Building Codes Board, ABCB)에서 호주 건축물의 건설 표준이던 건축코드(National Construction Code, NCC)를 재정비함으로써 10년 넘게 고수해왔던 NatHERS 등급을 6 스타(star)에서 7 스타(star)로 상향조정했다. 호주의 주택 에너지 효율 등급은 총 0부터 10까지의 star 레벨로 나뉘어져 있으며 숫자가 높을수록 집이 열적으로 쾌적하고 운영 비용이 저렴함을 뜻한다(한국의 경우 숫자가 낮을수록 효율 등급이 높다). 따라서 태양광 시스템 및 태양광 전력 에너지를 이용한 가전기기, 온수 시스템 등은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의 증가 요소가 될 수 있어 빌딩 디자이너, 시공업체 및 건물 소유주는 건축물 건축 시 이러한 요소들을 더욱 진지하게 고려해 볼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국제 에너지 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는 2030년 전까지 호주와 같은 선진국들이 건축물의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건축 법규(zero-carbon-ready)을 제정할 것을 권고했다. 그러므로 앞으로 있을 2025년, 2028년 호주 NCC 갱신에서 재생 에너지 전력시스템 설치는 건축 부문 탈탄소화를 위해 더 이상 옵션이 아닌 필수 조건으로 바뀌게 될 전망이다.

  

관련기술 및 제품

 

호주 소규모 태양광 설비 수 증가에 따라 관련산업 또한 호황을 누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태양광 발전 설비에서 생산된 전기의 잉여분을 저장 할 수 있는 가정용 ESS, 태양광 발전 설비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인 HEMS, 건물 외장재로 활용 가능한 태양광 패널 BIPV 등이 있다.

 

① 가정용 에너지 저장장치(ESS)

 

소형 태양광 발전 설비 보급 확대에 따라 잔여 전기 저장 장치인 ESS(Energy Storage System)의 수요도 급속도로 증가했다. 호주 청정에너지협회(Clean Energy Council)의 리포트에 따르면 2017년도부터 2021년까지 호주의 가정용 배터리 설치 수는 연평균 30%대의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2021년도 한 해에만 34731개가 신규로 설치되었는데 이는 전년(23796개 설치) 대비 50% 증가한 수치로 주 별로는 NSW 주와 VIC 주가 9000건으로 가장 높았으며, QLD 주와 SA 주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시드니무역관에서 인터뷰한 태양광 솔루션 업체 H사 담당자에 따르면, ‘호주의 배터리 시장 집중도가 점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로 향후 태양광 배터리의 수입 증가가 예상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2021년 호주 주 별 가정용 배터리 설치 수>

(단위: 개)

https://dream.kotra.or.kr/attach/namo/images/000292/20221005135614259_98GGWNXT.png

[자료: Clean Energy Council]

 

호주 가정용 ESS 시장은 태양광 설치업자들의 브랜드 선호도에 의해 좌지우지된다. 실제로 고객은 배터리 설치를 태양광 업자에게 맡기는 경우가 많으며 설치업자들의 추천브랜드는 몇몇 메이저 브랜드로 제한 돼있다. 가장 많이 유통되는 브랜드로는 한국 브랜드인 LG 에너지로 42.1% 그 다음이 테슬라 40.4%, BYD solution 17.4% 순이다.

 

② 홈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

 

다양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기술, IOT 기술을 통해 가정에서 생산되는 전기의 효율적인 관리를 가능케하는 홈 에너지 관리 시스템 HEMS(Home Energy Management System)은 태양광 에너지 설비와 같은 가정의 에너지원과 온수 시스템, 난방 시스템 및 가전 제품과 같은 소비원을 IT 기술로 네트워크화 하여 자동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고객이 웹 또는 앱을 활용해 수동 혹은 자동으로 제어가 가능하게 끔 하는 전체적인 시스템을 말한다. 호주의 경우 보통 태양광 패널 설치업자가 제공하는 유료 HEMS 서비스를 번들 형식으로 판매하는 경우가 많으며 최근 가정용 배터리와 태양광 발전 설비의 보급 확대 및 스마트 홈에 대한 관심 증가로 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시스템 설치, 시공 및 시스템 기기 제조와 같은 관련업계도 덩달아 호황을 누리고 있다.

 

<홈 에너지 관리 시스템 설비 전체 요약도>

[자료: Smarter homes for distributed energy report by ENEA]

 

 건물 일체형 태양광 모듈(BIPV)

 

건물 일체형 태양광 모듈 BIPV(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System)은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건축물 외장재로 사용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건물의 심미적요소를 살릴 수 있고 도심지역 건물을 그대로 활용 할 수 있으며 공간의 제약이 적고 벌목 등의 환경 문제를 피할 수 있어 최근 전세계적으로 각광받고있는 기술이다. 한국 시장의 경우 예상 시장 규모가 2020년 1298억 원에서 연평균 59%씩 증가해 2023년 5218억 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재 한국 BIPV 시장은 여러 중소기업들이 서로 경쟁하고 있는 춘추전국시대로 다양한 컬러 모듈과 효율까지 챙길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반면 호주의 경우 복잡한 디자인, 제작, 설비 과정 및 까다로운 건축 규정으로 인해 제한적인 사용을 보이며 성장률도 다른 나라에 비해 저조한 편이다. 하지만 다양한 이점 때문에 ARENA에서는 호주 태양광 연구소(APVI)를 후원해 BIPV 제품의 조사와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BIPV 디자인 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더불어 호주 NCC 에 맞는 BIPV 제품의 새로운 안전 규격을 확립하기 위한 연구도 지속하고있다. 호주 시장이 앞으로 BIPV 제품의 사용을 더욱 장려하고 관련규정법을 확립하게 된다면 국내 기업에게 또 다른 진출 기회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시사점

 

현재 우리나라 태양광 시장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지원 축소와 시장 전반의 하락세로 발전 설비 수 감소가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 10월 1일 한국 에너지공단에 발표에 따르면 국내 태양광 발전 설비 수는 전년 대비 59%에 그치며 큰 폭으로 감소했다. 한편 지난달 22일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의 발표에 따르면 어수선한 국내 신재생 에너지 시장 상황에서도 소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는 그동안 지적 되었던 태양광 설비의 문제점인 부지 확보의 어려움, 계통 연계의 부담 등의 여러 문제를 보완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더불어 적합한 정책적 지원이 수반된다면 고용창출 및 복지 혜택과 같은 사회경제적 이득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호주의 경우 소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 규모는 최근 5년간 연평균 39%의 성장세를 이루며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전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정부의 지원책에 따라 유동성이 크게 달라질 수 있는 신재생 에너지 시장에서 호주 정부의 꾸준한 지원과 태양광 설비 설치 비용 하락을 통한 설치비 부담의 해소의 결과라 할 수 있겠다. 또한 현 앨버니지 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의 법제화를 추진중이며 호주 ABCB에서 2022년 새롭게 개정된 건축코드에서도 주택 에너지 효율 등급을 7 star로 상향조정 하면서 빌딩의 태양광 발전 설치를 더욱 도모하고 있다. 이에따라 호주는 투자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이처럼 이미 발판이 마련 돼있는 호주 소규모 태양광 시장에서 해외기업들의 진출경쟁이 치열한가운데 다양한 메이저 태양광 패널 제조사들이 호주 시장에 진출해 있다. 우리기업의 경우 한화 큐셀과 LG가 대표주자로서 고품질, 고효율을 앞세워 우리기업의 경쟁력을 호주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알리고 있다. 또한 호주는 태양광 패널 기술뿐 아니라 HEMS, BIPV, 가정용 ESS 혹은 관련 설비 및 기자재 와 같은 태양광 발전 연계 시스템 제품의 꾸준한 수요와 성장이 예상된다. 하여 제품의 충분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국내 기업들에게 또 다른 기회의 장 이자 위축된 국내 태양광 시장에서 새로운 활로가 될 수 있을지 주목해 볼만하다.

 

  

자료: Clean Energy Council Australia, ARENA, Department of Climate Change∙Energy∙the Environment and Water, Clean Energy Regulator, Department of Industry∙Science∙Energy∙Resource, National Renewable Energy Laboratory, Nationwide House Energy Rating Scheme, ENEA report, Instyle Solar, 호주 현지 주요 언론 및 KOTRA 시드니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호주 신재생 에너지의 새로운 블루칩, 소규모 태양광 발전)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