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상품명: 피스톤식 엔진 시동용 연산 축전지 (HS Code 850710) 

파라과이 자동차 배터리 시장 규모 및 동향

시장규모

파라과이의 자동차 배터리 (HS Code 850710) 수입시장 규모는 2021년 기준 3,180만 7,292달러로 전년 대비 18.31%의 증가하였다. 파라과이는 자동차 배터리의 자국 생산이 전무하기 때문에 수입규모를 시장규모로 볼 수 있다. 2022년 1~3월 기준 자동차 배터리 수입액은 793만 4,462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2.82%의 증가하였다. 2019년도에는 코로나19의 확산과 달러화의 가치 상승 영향으로 자동차 배터리 수입이 전년 대비 21.19% 감소하였으나 2021년부터 18.31%의 상승세를 보이며 현재까지 비슷한 수입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3년간 파라과이 자동차 배터리 시장규모 및 성장률>

(단위 : US$,%)

시장동향 

파라과이 자동차‧기계수입협회(CADAM)의 발표 자료에 의하면 파라과이에 운행되는 자동차의 평균 연식은 18.2년이다. 파라과이 자동차 소유주는 일반적으로 1~3년 주기로 자동차 배터리를 교체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파라과이 자동차 등록 대수

파라과이 차량등록사업소(Dirección del Registro de Automotores)의 통계에 따르면 2022년 9월 기준 전국 자동차 수는 241만 3,964대이며, 등록된 차량 중에서 47.2%가 아순시온과 수도권 도시에 집중 되어있다.

자동차 배터리 수입 동향

주요 수입국가

2021년 對파라과이 국가별 수입동향을 살펴보면 브라질이 약 2,329만 달러(37.3%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였으며, 중국이 약 238만 6천 달러(7.49%), 볼리비아 약 208만 달러(6.57%), 한국은 183만 달러(5.77%)로 4위를 기록했다.

<파라과이 자동차 배터리 (HS Code 850710) 주요 수입 대상국가>

(단위 : US$ , %)

[자료: Penta Transaction Online]

주요 수입업체 

2021년 기준CHACOMER SA사가 전년 대비 29.98% 증가한 약 938만 달러 규모의 제품을 수입했으며, 26.37%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이어서RG SA사가 전년대비 8.14% 감소한 수입액 약 637만 달러로 2위를 차지하였으며 한편, 수입순위 3위 업체인YHAGUY BATERIA사는 수입액이 전년대비 31.93% 하락한 221만불을 기록했다.

 <파라과이 자동차 배터리 (HS Code 850710) 주요 수입업체>

(단위: 달러, %)

[자료: Penta Transaction]

자동차 배터리 시장 특성

주요 자동차 배터리 브랜드 및 가격 

자동차 배터리 브랜드 중 현재 가장 높은 판매율을 보이는 브랜드는 브라질 제품CATERPILLAR(CAT)와 CHARGE, CRAL이 있으며, 이어서 독일 제품인 VARTA가 있다. 파라과이 소비자가 선호하는 디젤 차량과 SUV급 차량에 많이 사용되는 12V 70~95 Ah 용량의 자동차 배터리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한국산 배터리 Hankook, Rocket, Alphaline 브랜드 또한 시장 인지도가 높은 편에 속하며, 판매량이 증가하는 추세이나, 아직 점유율은 낮은 편이다.

<파라과이 주요 자동차 배터리 브랜드>

(단위 : Ah, US$)

*주: 1달러= 6,904과라니 2022년 8월 기준 환율

[자료: KOTRA 아순시온 무역관 자체 조사]

자동차 배터리 유통구조 

자동차 배터리 수입업체가 소매점을 운영하며, 유통까지 직접 담당하고 있다. 주요 소매점으로는 자동차 부속 판매점, 배터리 전문 매장, 카센터 등이 있다.

자동차 배터리 업계 관계자 의견 

P사는 자동차 부품 및 배터리 업계에 20년간 종사하고 있으며, 주로 브라질과 한국에서 자동차 배터리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수입하는 대표적인 업체이다. 아순시온 무역관 인터뷰에 따르면, P사의 자동차 배터리 판매 담당자인 OSMAR BARRIOS씨는, 파라과이 자동차 배터리 시장에는 다양한 국가 브랜드의 제품이 유통되고 있으며 배터리 성능에 따라, 또는 제조국에 따라 가격차이가 나기 때문에, 특정한 제품에 대한 선호도도 낮은 편이라고 언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배터리는 소비자에게 프리미엄 제품이라는 인식이 높아서 한국산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많다고 전했다.

수입관세 및 관련 제도

조세율: 관세율, 부가세율, 소비세율 등(HS Code 850710) 

남미공동시장(MERCOSUR) 회원국 간의 무역은 보통 무관세로 이루어지는데,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우루과이 등의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제조 산업을 고려해 HS Code 850710의 다수 제품 수입에 0~5% 역내 관세율이 적용되며, 외국에서 수입되는 자동차부품의 경우 10% 관세가 부과된다. MERCOSUR의 역외공통관세에 따르면, HS Code 850710(자동차 배터리)의 상품에 부과되는 관세는 18%로 정해져 있으나, 파라과이 관세청에서 이 제품을 양허 제외 품목으로 구별함에 따라 10%의 관세가 책정되며, 10%의 부가세가 부과된다.

<파라과이자동차 배터리 관세율>

(단위: %)

[자료: Mercosur External Common Tariff 자료]

시사점

파라과이 배터리 시장은 가격시장과 브랜드시장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한국산은 프리미엄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어 고급화 마케팅 전략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 Global Trade Atlas, Penta Transaction, 5Dias 일간,

Direccion de Registro de Automotres (DRA), 파라과이 자동차‧기계수입협회(CAD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