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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스킨케어 화장품 시장동향
  • 상품DB
  • 사우디아라비아
  • 리야드무역관 김태민
  • 2022-08-30
  • 출처 : KOTRA

고온건조한 기후적 특성 반영하여, 보습제품 필두로 한 시장규모 지속 성장 중

상품명 HS 코드

 

상품명 : 스킨케어 화장품(3304.99)

관세 부가세 : 수입관세 5% / 부가가치세 15%

 

수입절차

 

상업적인 목적으로 사우디아라비아로 수출되는 경우 아래와 같은 서류들이 필요하며, 제품 특성에 따라, 혹은 거래조건에 따라 추가적인 서류를 요구 받을 있으며, 수출자들은 원산지증명서, 상업송장 기타 서류의 진위 여부에 대해 책임을 가진다.

-       상업송장(Commercial Invoice)

-       원산지증명서(Certificate of Origin)

-       선화증권(Bill of Landing, Airway Bill)

-       운송회사 증명서(Steamship or Airline Company Certificate)

-       보험증권(Insurance Certificate, if goods are insured by the exporter)

-       포장명세서(Packing List)

 

화장품의 경우에는 상기 선적서류와 더불어 적합성 인증서류(Certificate of Conformity) 필요하며 또한 사우디 식약청(SFDA) e-Cosma 시스템에 수입대상제품을 등록해야 한다.

 

수입자들은 또한 선적의 도착항 입항 최소 48시간 전에 세관신고서를 작성하고 필수서류를 작성하여 Fasah 시스템 등록을 통해 완료하여야 한다. 작업이 완료되어야 배송추적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세관신고가 완료되었다는 안내를 받을 있다.

 

인증

 

다른 일반 소비재 등과 달리 화장품이나 헬스케어 제품은 사우디 표준청(SASO) 관리가 아닌 사우디 식약청(SFDA) 관리를 받는다. 의약품, 의료기기, 식품, 화장품이 대상 품목이며, SFDA 규정에 의하면 사우디로 수출되는 모든 화장품은 적합성 인증을 취득해야 한다.

 

적합성 인증서는 SFDA 의해 검증된 인증기관에서 발행되며 수입제품이 사우디 안전규정에 부합하는지를 확인하는 서류이며, 선적마다 인증서를 별도로 준비하여야 한다. 만약 SFDA 제품 등록은 완료하였으나 적합성 인증서가 없이 항구에 도착하였다면, SFDA 검사관이 직접 선적으로부터 샘플 추출하여 SFDA 연구소에서 이를 분석 인증하게 된다. 수입자는 모든 발생비용에 대해 부담하여야 수입품의 통관 절차를 완료할 있다.

 

시장규모 동향

 

사우디아라비아의 스킨케어 화장품 시장은 지난 2017 소폭 하락한 이후 지속 증가세를 보였으며, 2021년에는 전년 대비 5% 이상 성장을 보이며 5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2021 기준 시장 규모는 7.6 달러로 전체 시장 중에서는 Facial Care 55.9% 차지하며 4.3 달러로 가장 비중을 차지했다. Body Care Hand Care 35.2% 6.0% 뒤를 이었고 프리미엄 스킨케어 세트는 2.8% 미미한 비중에 그쳤다.  

 

제품별로는 고온건조한 기후적 특성을 반영하듯 얼굴용 보습제품이 전체의 39.0% 차지하여 단일 품목군으로 가장 높은 매출을 보였다. 그리고 일반 바디케어 제품이 전체의 29.8% 차지하며 뒤를 이었다. 제품군의 매출은 대동소이한 편으로 연도별 변동없이 유사한 매출액 비중을 보이고 있다. 전년대비 매출 증가율 역시 4.9~5.8% 사이의 증가율을 보이며 Body Care, Facial Care, Hand Care 모두 일정 수준의 증가를 보였다.

 

<2016-2021 스킨케어 화장품 종류별 연간 판매 규모>

(단위: 백만 리얄(1달러 = 3.744리얄))

[자료: 유로모니터]

 

유통구조

 

유통채널은 2020 이후 이커머스 비율이 2 넘게 증가하였으나 여전히 마트에서의 오프라인 판매가 2021 기준 89.7%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커머스의 경우, 2018년까지는 3%대를 유지했으나 2020 코로나19 락다운 이동제한과 같은 조치로 움직임이 제한되면서 온라인쇼핑, 배달 비대면서비스가 활성화되었고, 이것이 판매량을 2 이상 끌어올릴 있는 계기가 되면서 2021 기준 9.8% 기록했다.

 

오프라인 판매의 경우, 식료품점 판매코너에서의 판매가 35.8%, 전문판매점에서의 판매가 48%, 기타 백화점 등에서의 판매가 5.9% 차지하였다. 전문판매점만큼 식료품 판매실적이 높은 이유는 사우디의 문화적 특성에 기인한다. 지금은 여성도 자유롭게 운전할 있지만 과거에는 남성만이 가능했기에 다같이 방문할 있는 대형 몰에서 대부분의 소비가 발생했던 이력이 이어지는 것으로 사료된다.

 

<2016-2021 스킨케어 화장품의 유통채널별 판매현황>

(단위: %)

[자료: 유로모니터]

 

수입동향 트렌드

 

HS 3304.99 스킨케어 화장품 전반에 대해 명시하고 있어 세부품목 사우디 정부 발표자료에서 확인가능한 4가지 품목에 대해 아래와 같이 나눠보았다. 특이한 점은 수입규모가 크지 않은 HS 3304.9920 제외하고는 모두 UAE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는 UAE에서 제조된 화장품이 수입되는 것이 아니라 기타 국가에서 UAE 수입된 제품이 재수출된 것이 반영된 지표이다. UAE 역시 사우디와 마찬가지로 국가 제조기반이 약하지만 중동지역 금융 유통허브로 보세구역도 가지고 있어 이처럼 재수출이 많이 이뤄진다.

 

<HS Code 3304.9920(Suntan Preparations) 2017-2019 수입동향>

(단위: 달러, %)

수입국

2017

2018

2019

2018-2019

증감률

점유율

(2019)

프랑스

2,678.3

2,890.0

4,443.1

53.7

25.6

이탈리아

504.9

2,677.0

2,837.8

6.0

16.3

호주

17,628.2

21,164.9

2,375.0

-88.8

13.7

미국

610,1

378.7

1,687.8

345.6

9.7

폴란드

554.5

1,695.9

1,408.5

-16.9

8.1

스페인

-

-

1,148.6

-

6.6

독일

892.0

417.8

564.3

35.1

3.3

캐나다

-

-

548.7

-

3.2

기타

2,728.0

3,658.0

2,350.7

-35.7

13.5

총계

25,596.0

32,862.3

17,362.5

-41.2

100.0

[자료: 사우디 경제기획부 통계]

 

<HS Code 3304.9930(Skin Softening Preparations) 2017-2019 수입동향>

(단위: 달러, %)

수입국

2017

2018

2019

2018-2019

증감률

점유율

(2019)

UAE

40,596.5

73,806.1

54,374.2

-25.8

27.4

프랑스

24,469.5

16,187.9

24,575.0

51.8

12.3

캐나다

15,322.8

15,026.1

22,817.0

51.9

11.4

미국

9,647.1

10,933.7

17,327.8

58.5

8.7

독일

14,398.9

9,590.4

11,385.4

18.7

5.7

폴란드

5,119.6

4,666.8

8,356.1

79.1

4.2

인도

47,092.9

6,793.1

7,218.1

6.3

3.6

태국

11,421.8

7,008.5

6,327.0

-9.7

3.2

(18)한국

1,408.8

1,580.8

1,474.8

-6.7

0.7

기타

44,335.7

36,973.0

45,689.7

23.6

22.8

총계

213,813.6

182,566.4

199,545.1

9.3

100.0

[자료: 사우디 경제기획부 통계]

 

<HS Code 3304.9940(Preparations for Face Make-up and Paint Make-up) 2017-2019 수입동향>

(단위: 달러, %)

수입국

2017

2018

2019

2018-2019

증감률

점유율

(2019)

UAE

388.6

17,256.0

24,776.0

43.6

50.3

프랑스

7,757.1

7,171.2

7,079.6

-1.3

14.4

미국

8,705.5

5,849.5

4,873.0

-16.7

9.9

중국

3,002.9

2,632.8

3,242.1

23.1

6.6

폴란드

2,203.7

1,379.8

1,243.4

-9.9

2.5

독일

2,085.2

2,104.7

1,127.0

-46.5

2.3

이탈리아

5,502.8

2,074.8

1,062.9

-48.8

2.2

한국

488.4

1,290.0

958.2

-25.7

1.9

기타

16,506.8

12,355.2

4,906.2

-60.3

10.0

총계

46,641.0

52,114.0

49,268.4

-5.5

100.0

[자료: 사우디 경제기획부 통계]

 

<HS Code 3304.9990(Other Beauty Preparations) 2017-2019 수입동향>

(단위: 달러, %)

수입국

2017

2018

2019

2018-2019

증감률

점유율

(2019)

프랑스

38,304.9

26,556.3

36,348.9

36.9

18.9

미국

9,351.0

20,350.7

20,364.6

0.07

10.6

독일

12,834.6

16,869.5

19,036.5

12.9

9.9

호주

383.8

-

17,543.3

-

9.1

UAE

8,947.8

15,449.5

14,523.6

-6.0

7.6

스위스

6,885.0

3,733.7

11,047.7

195.9

5.8

이탈리아

8,426.6

8,894.3

9,637.8

8.4

5.0

영국

4,437.3

6,577.6

9,576.6

45.6

5.0

(9)한국

1,501.2

3,767.8

7,151.3

89.8

3.7

기타

31,283.9

43,144.9

46,793.7

8.5

24.4

총계

122,356.1

145,344.3

192,024.0

32.1

100.0

[자료: 사우디 경제기획부 통계]

 

시장 경쟁동향 주요 브랜드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기타 자동차, 소비재, 기자재 등과 같이 화장품도 많은 수입 브랜드들이 현지 유통업자를 통해 대리판매를 하고 있다. 점차 사우디 별도 판매법인을 설립하는 글로벌 브랜드들이 늘어남에 따라 직접 판매 유통을 하기도 하지만 여전히 상당수 브랜드들은 현지 유통사를 이용 중에 있다.  브랜드별로는 Nivea 제품이 2021 기준 18.2%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2위와 2 이상 격차를 가지고 있다. 뒤를 Olay(7.1%), Jergens(5.1%), Dove(4.8%) 따르고 있는데 1위와 2위는 꾸준히 유사한 수준의 시장점유율을 가져오고 있다.

 

한국 화장품 브랜드는 현재 The Face Shop, Nature Republic 등이 매장으로도 진출해 있으나 워낙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들이 진출해 있어 시장점유율은 미미한 수준으로 파악된다.

 

시사점

 

사우디는 고온건조한 지리적, 기후적 특성으로 인해 야외활동을 특별히 하지 않아도 피부가 상당히 건조하다. 또한 건물 내부는 강한 냉방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실내외 온도차가 크고 모래바람이 부는 경우가 많아 피부에 좋은 환경이다. 이런 연유로 보습제품과 같은 기초화장품의 수요가 예전부터 있었고 점차 그러한 수요가 기능성제품, 바디로션, 핸드크림, 립밤 다변화되기 시작했다.

 

그런데 사우디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국내 제조기반이 약해서 화장품 소비재의 자체생산 내수대응이 불가능하다. 이런 연유로 과거부터 미국, 유럽 등의 글로벌 브랜드들이 대거 진출해 왔고 실제로 브랜드별 판매 점유율에서 거의 대부분이 서양브랜드임을 있다. 한국인에게도 익숙한 Nivea, Dove, Vaseline 등을 어떤 매장에서도 확인할 있다. 한국제품은 K-Pop 열풍과 함께 K-Beauty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현지에서 호응은 좋았으나 마스크팩 특정 품목에 보다 집중되었다. 상대적으로 구매여력이 떨어지는 청소년층에게서 관심도가 높아서 시장점유율 확보에는 어려움을 가졌던 것으로 확인된다.

 

사우디 시장도 이제는 과거와 달리 부가세 도입, 수입관세 인상 등으로 물가가 예전같지 않고 구매고객들 역시 가격이 최우선 구매결정요인이 아니기 시작했다. 특히 보습력, 유지력 등의 기능이 중요한 화장품의 경우에는 그러한 차별화가 핵심 포인트로 보인다. 중국산 저가 제품과의 가격경쟁을 하면서 무리하게 진입을 하기보다는 럭셔리 라인 위주로 현지 마케팅을 하는 새로운 진출전략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한다.



자료원: 유로모니터, 사우디 정부기관(경제기획부 ) 통계, Saudi Gazette, Arab News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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