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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신차 판매, 기대에 못 미치는 회복세 보여
  • 트렌드
  • 파나마
  • 파나마무역관 최원석
  • 2022-08-01
  • 출처 : KOTRA


2022년 1-5월 중 전년동기 대비 12.5% 증가

 

2022년 1-5월 파나마의 신차 판매 대수(등록 기준)는 16,637대로 전년 동기대비 12.5%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는 판데믹 이전인 2019년 1-5월의  19,819대에 못 미치는 것이다.  차종별로는 SUV(31.4%), 미니밴(21.8%), 승합차(40.1%), 트럭(30.2%) 등이 증가세를 견인하는 가운데 일반 승용차(-6.8%),  픽업트럭(-6.4%)는 부진을 보였다.

 

<파나마 차종별 신차 등록 대수>

(단위:대 )

 

전체

일반승용차

럭셔리승용차

SUV

미니밴

승합차

픽업트럭

버스

트럭

2021.1-5

14,794

4,651

695

5,969

257

252

2,526

60

384

2022.1-5

16,637

4,336

802

7,844

313

353

2,365

123

500

증가율

12.5%

-6.8%

15.4%

31.4%

21.8%

40.1%

-6.4%

105.0%

30.2%

[자료 : 파나마 통계청]

파나마 자동차딜러협회(Association of Automobile Dealers of Panama, ADAP)에 따르면 신차에 대한 수요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공급측 제약이 신차 판매 대수 증가를 억지하고 있다. 현재 인기있는 차종의 경우 수개월 이상 대기해야 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소비자들은 선택의 여지가 없이 재고가 있는 물량을 바로 주문해야 하는 상황이다. 신차 가격도 2021년 3분기 대비 20~30% 내외로 상승했다. 파나마 자동차 딜러협회는 금년 전체 신차 판매대수가 전년대비 17% 증가한 약 45,000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판데믹 이전인 2019년 연간 신차 판매대수는 47,866대였으며 2021년 판매대수는 38,141대였다.

 


공급 제약 속 중국산 자동차 약진

 

현지 주요 일간지인 La estrella는 신차 공급 제약속에서 중국산 자동차의 약진이 두드러진다고 평가했다.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브랜드는 GAC로 15만 km 보증 등 공격적인 프로모션 정책으로 시장 확대를 노리는 한편, 금년 내 전기차의 파나마 내 출시도 추진 중이다. 또한 자동차 전시장 내에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하여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정책도 펼치고 있다.  2021년 중국산 차의 파나마 승용차 수입시장 점유율(금액기준)은 5.6%로 8위였으나 2022년 1분기에는 점유율이 8.1%로 상승, 5위를 기록했다.

 

한편, 한국차의 점유율도 2022년 1분기에는 9.4%(3위)로 2021년의 7.9%(6위) 대비 신장세를 보였다. 실제 파나마 신차 시장에서 한국 브랜드의 점유율은 20% 내외로 추정되고 있으나, 다수 물량이 미국, 멕시코, 브라질 등 인근지에서 생산된 물량이어서 한국 수입으로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파나마의 주요 승용차 수입국 현황>

(단위: 백만USD, %)

순위

수입국

수입액

점유율

2020

2021

2022.1-3

2020

2021

2022.1-3

0

전체

335.40

594.63

164.97

100.00

100.00

100.00

1

일본

61.55

87.88

25.51

18.35

14.78

15.47

2

미국

51.33

94.50

24.66

15.31

15.89

14.95

3

한국

25.52

46.93

15.50

7.61

7.89

9.40

4

멕시코

46.60

76.72

14.05

13.89

12.90

8.52

5

중국

14.88

33.52

13.33

4.44

5.64

8.08

6

인니

11.75

28.12

12.78

3.50

4.73

7.75

7

태국

23.32

34.35

12.36

6.95

5.78

7.49

8

인도

25.98

48.72

11.10

7.74

8.19

6.73

9

아르헨티나

25.72

55.01

9.99

7.67

9.25

6.06

10

브라질

2.72

13.88

8.75

0.81

2.33

5.31

 [자료 : Global Trade Atlas]

 


전기차 확산 노력에 주목 필요

 

파나마 국회는 2021년 10월 전기차 이용 장려 법안(Law 162)을 승인한 바 있다. 파나마는 연간 전기차 판매대수가 20-30대에 불과한 실정이다. 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전기 승용차(HS8703류)에 대해서는 2030년까지 특별수입소비세가 면제되며, 2031년 부터는 5%가 적용된다.또한 신차에 대해서 5년간 자동차 등록세가 면제된다. 아울러 2030년까지 공공부문 사용 차량의 40%를 전기차로 대체해야 한다.  아직까지 파나마의 전기차 보급은 걸음마 단계이나 최근 EU의 2035년 부 내연기관 차량 결의 등 새로운 추세까지 감안한다면 우리 기업의 주목이 필요한 시장이다.

 

자료 : 파나마 통계청, 현지언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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