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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S 공공조달 시장 공략을 위한 영국 현지 세미나 개최
  • 현장·인터뷰
  • 영국
  • 런던무역관 박은경
  • 2016-10-21
  • 출처 : KOTRA

- 한국 기업의 영국 의료시장 진출을 위한 공공조달 세미나 개최 -
- 영국 보건당국은 가격경쟁력과 제품 혁신성을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어 -




□ 세미나 개요


구분

내용

행사명

NHS Procurement Seminar

주최기관

KOTRA 런던 무역관

개최기간

2016년 10월 6일(목)

개최장소

런던 암바호텔(Amba Hotel)

내용

영국 의료기기 시장 설명회 및 1:1상담회

 
  ㅇ KOTRA 런던 무역관에서는 우리 기업의 영국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월 6일 런던 암바(Amba) 호텔에서 영국 유관기관과 한국 기업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함.
    - 영국은 세계 5위, 유럽 3위 규모의 의료시장을 보유한 대형 조달시장이며, 영국 진출을 위해서는 이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NHS(국민보건서비스)와의 거래가 필수임.
    - 따라서 올 상반기 무역관에서 진행한 의료분야 공공조달 상담회를 통해, 1차 발굴된 유망 한국 기업과 영국 바이어 및 이 분야 오피니언 리더(opinion leader)를 세미나에 초청하고 영국 시장 현황 파악 및 1:1 상담회를 진행함.


□ 세미나 내용

 

  ㅇ 영국 국제통상부(DIT: Department of International Trade)와 보건산학협력단(AHSN: Academic Health Science Network)에서 참석해 영국 의료시장 현황 공유
    · 보건 산학협력단: NHS에서는 이 산학협력단을 통해 캠브리지대학, 옥스퍼드대학, 킹스컬리지 등 세계적인 대학의 연구진 및 의료 산업체와 의료 기술 연구 및 개발 진행

 

  ㅇ 국제통상부에서는 NHS 시장의 현황과 브렉시트(Brexit)가 이 시장에 미칠 영향과 관련한 내용을 공유
    - NHS는 현재 재정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예산과 필요 재원 간 차이가 점점 심화되다 2020년에는 1000파운드 이상의 차이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이에 따라, NHS에서는 생산지에 개의치 않고 혁신적이면서 가격경쟁력이 높은 제품을 찾고 있음.
    - 브렉시트가 한국 기업의 영국 시장 진출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EU 역외국이었던 한국의 경우에는 브렉시트로 인해 상대적으로 나은 통상조건이 갖추어질 가능성도 있음.


  ㅇ 산학협력단에서는 점차 축소되고 있는 NHS 예산에도 불구하고 증가하는 의료서비스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혁신제품 조달의 중요성 강조.
    - 2014/15년 영국 정부의 의료 관련 지출은 1340억 파운드로 영국 GDP의 7.3%에 해당하는 규모였으나, 이는 2021년까지 6.6%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 하지만, 영국 인구의 1/5가 흡연자이며 과반수가 비만 인구에 해당하는 등 매년 영국 내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
    - 따라서 2000년대 이전에는 품질과 기술에 우선순위를 두었던 반면, 최근에는 비용 효율적인 제품 구매에 관심을 둘 수밖에 없는 상황임.
    - 특히 디지털 처방전 앱에 대해 언급하며 디지털 헬스케어(Digital Healthcare) 분야의 전망과 기대에 대해서도 언급. 디지털 처방전 앱은 이미 영국 내 약사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산학협력단에서도 디지털 헬스케어의 대중화에 힘써, 환자들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목표 공유


세미나 및 상담회 진행 현장

자료원: KOTRA 런던 무역관 촬영


□ 시사점


  ㅇ 이번 세미나에서 영국 보건당국이 강조한 키워드는 제품의 가격경쟁력과 혁신성임.


  ㅇ 영국 의료 시장은 공공 서비스인 NHS가 독점하고 있는 독특한 구조를 보이고 있으나, 이는 단일 바이어인 NHS만 공략하면 영국 의료시장에 진출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이기도 함.
    - 시장 규모나 해당국의 국제적 위치를 고려했을 때, 영국 시장 진출은 유럽시장 혹은 그 외 해외시장 진출 시 레퍼런스로 활용 가능해 보다 넓은 사업영역 개척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음.
    - 사업비용이 1만 파운드 이상인 영국 내 모든 공공조달 프로젝트는 Contracts Finders(www.contractsfinder.service.gov.uk)에 게시되고 있음. 하지만 조달 공고의 게시 기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상시 최신 정보를 팔로우업하고 사전에 시장을 조사하는 등 관심 공고가 게재되면 바로 지원할 수 있도록 사전에 대비할 필요가 있음.

 

  ㅇ 현지 전시회, 세미나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최신 정보를 파악하고, 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
    - Public Sector Show: 매년 5월~6월에 열리는 공공조달 1일 컨퍼런스 및 전시회.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고(www.psshow.co.uk)
    - Health and Care Innovation Expo: 매년 9월에 개최되는 NHS 잉글랜드 주관 의료 박람회.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고(www.england.nhs.uk/expo)
    - Procurement Week: 공공조달, 조달 관련 법령, 사업개발, 국제무역 등의 주제에 대해 논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고(www.procurementweek.org.uk)



자료원: 영국 국제통상부, 보건산학협력단, Contracts Finder 및 KOTRA 런던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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