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 63개국 300여 개 이상 회사에서 참가 -

- 전 세계 내로라하는 브랜드의 라이선스 정보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좋은 기회 -

□ 전시회 개요

자료원: BLE 2016 홈페이지

□ 전시회 상세

  ㅇ BLE(Brand Licensing Europe)은 1999년에 처음 개최돼 올해로 18번째를 맞았음. 아트·디자인·이미지, 브랜드·생활, 캐릭터·엔터테인먼트 등 크게 세 분야로 나누어 전시 및 엑스포 진행

  ㅇ 전시회와 함께 20여 개의 세미나가 진행됐으며, 사전에 매치메이킹 서비스 신청이 가능해 올해 행사에서는 약 1700건의 매치메이킹이 진행됐음.

  ㅇ 이 행사에는 2015년 63개국에서 약 7200명의 리테일러, 제조업자, 판매홍보 전문가 등이 방문했으며, 아마존(Amazon), 아스다(Asda), 부츠(Boots), 데번햄(Debenhams), 해로즈(Harrods), 모리슨(Morrisons), 마더케어(Mothercare), 막스앤스펜서(Marks & Spencer), 존루이스(John Lewis), 세인즈버리(Sainsbury’s), 테스코(Tesco), 토이저러스(Toys’R’Us) 등 주요 대형 유통체인의 구매담당자도 방문.

  ㅇ 전 세계에서 온 300개 이상의 전시사에서 영화, TV,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자동차, 출판, 아트/디자인, 패션 등 2500개 이상의 캐릭터, 브랜드, 이미지, 아트워크/디자인 등을 전시함. 
    - 전시 브랜드 예시: 아스날(Arsenal Football Club), 동물보호소 바터시 독앤캣홈(Battersea Dogs & Cats Home), 애니메이션 캐릭터 밥더빌더(Bob the Builder), 코카콜라(Coca Cola), 의류 브랜드 파이어트랩(Firetrap), 모터사이클 브랜드 할리데이비슨(Harley Davidson), 랜드로버(Land Rover), 미국 메이저리그(Major League Baseball), 자연사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 미국 NBA (NBA League) 등

  ㅇ 참고로, 국제라이선싱산업협회(LIMA) 자료에 따르면, 영국 라이선싱 시장은 2014년 기준 약 80억 파운드(한화 약 12조 원) 규모로,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의 라이선싱 시장임.

□ 우리 기업 참가 소식

  ㅇ BLE 2016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에서 한국 특별관인 ‘코리아 파빌리온’을 마련해 한국 기업 13개사가 함께 참여함. 한국 기업 R사는 작년까지 한국 특별관을 통해 참여했으나, 올해 행사에는 독립부스를 마련해 참여함.

한국관 전경

자료원: KOTRA 런던 무역관 촬영

□ 시사점

  ㅇ LIMA에 따르면 영국은 세계 3위 규모의 라이선싱 시장을 보유하고 있음. 따라서 런던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 참가하면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획득하고, 나아가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는 데 좋은 기회
    - 특히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매치메이킹을 신청할 수 있는 점은 실질적인 사업 기회 모색에 도움이 될 수 있음.
    - 영국 라이선스뿐만 아니라 63개국 300여 개 이상의 회사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둘러볼 수 있는 드문 기회인 만큼, 관련 기업은 참가를 고려해볼 필요가 있음.

  ㅇ 차회 전시회는 2017년 10월 10~12일, 런던 올림피아(Olympia)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일반 참가자 사전등록은 무료임.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링크 참고(www.brandlicensing.eu).

  ㅇ 2017년 유사 행사 개최 정보

자료원: BLE 2016, 국제라이선싱산업협회(LIMA) 및 KOTRA 런던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