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Comic Con, 엔터테인먼트 제품의 미국 및 세계시장 진출 교두보 -

- 한국 엔터테인먼트 제품, 디자인과 그림의 섬세함이 세계 최고 수준 -

 

 

 

 뉴욕 Comic Con 광경

 

자료원: KOTRA 뉴욕 무역관

 

□ 전시회 개요

  ㅇ 전시회명: New York Comic Con

  o 홈페이지: http://www.newyorkcomiccon.com/

  o 일시: 2016년 10월 6일(목)~9일(일) 4일간

  o 장소: 뉴욕 맨해튼 Jacob K. Javits Convention Center

  o 참가업체 수: 800여 개사

  o 참관객 수: 16만8000명(2015년)

  o 박람회 규모: 약 23만 평방피트(약 6464평)

  o 전시제품 : 만화, 그래픽 소설, 애니메이션, 비디오 게임, 롤 플레잉 게임, 액션 피겨, 콜렉터블, DVD, TV 드라마, 영화, 디지털 콘텐츠, 장남감, 인형, 의상, 액세서리 등

□ 전시회 특징

  o 미국 동부지역에서 개최되는 엔터테인먼트 관련 전시회 중 가장 큰 전시회이며, 팝 컬쳐 컨벤션으로는 2번째로 큰 전시회임.

  o 미국에서 생산된 인기 높은 만화, 그래픽 소설, 애니메이션, 비디오 게임, 롤 플레잉 게임, 액션 피겨, 콜렉터블, DVD, TV 드라마, 영화, 디지털 콘텐츠가 전시되고 있음.

  o 엔터테인먼트 제품을 소재로 한 장남감, 인형, 의상, 액세서리, 엔터테인먼트물의 홍보물(포스터, 브로마이드 등) 등이 전시, 판매, 라이선싱되고 있으며, 현지에서 체험도 가능함.

  o 또한, 엔터테인먼트 제품에 등장한 모든 아티스트들이 직접 전시장을 찾아 팬들과의 미팅은 물론 사인회까지 진행하고 있음.

  o 마블, 워너브라더스, 소니픽쳐스, 네플릭스 등과 같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제작사와 배급사들은 이 전시회에서 차년도 신작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고, 아울러 전시된 제품을 평가해 우수제품의 경우 라이선싱 상담, 계약을 체결하고 있음.

  o 일반 소매상을 포함한 바이어들은 참관자들의 선호를 파악해, 연말연시 선물용품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소싱, 구입하고 있음.

  o 일반인 참관자들은 1~2일 전부터 전시장 앞에서 줄을 서며, 뉴욕시 근교의 학교들은 학생들을 단체로 수송해 전시회에 입장하도록 배려하고 있음. 학생들이 1년 동안 자신들의 용돈을 절약해서 입장권을 구입할 정도로 10대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음. 

□ 시사점

  o 미국 엔터테인먼트 시장은 매우 크고, 전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데 교두보 역할을 함.

    - 2015년 6320억 달러, 2019년 7104억 달러로 5년간 22.0% 성장 전망(자료원: PwC)

    - 2019년 영화 290억 달러, 홈비디오 스트리밍 44억 달러, 음악 150억 달러, 출판 600억 달러, 비디오 게임 1000억 달러 등

    - 미국 엔터테인먼트 제품은 전 세계로 수출되고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 받고 있음.

     · 2013년 184억 달러 수출 기록, 최근 8년간 지속 증가, 수출액 중 유럽 57.5%, 라틴아메리카 12.2%, 아시아/태평양 17.3% 차지

 

2006~2013년 미국의 엔터테인먼트 제품 수출실적

   

주: 2013년 자료가 가장 최근에 집계된 자료임.

자료원: US International Trade Administration(미국무역위원회)

 

  o 미국 바이어들, 한국 엔터테인먼트 제품 디자인 및 그림 솜씨 높게 평가

    - 장점: 일본을 월등히 능가하고, 섬세함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

    - 단점: 스토리가 부족해 캐릭터/제품의 포지셔닝을 찾기가 매우 어렵다고 평가

     · 엔터테인먼트물의 캐릭터는 일반상품의 브랜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캐릭터가 포지셔닝을 결정하게 됨. 이에 따라 세분된 시장에서 경쟁하기 때문에 캐릭터 설정이 매우 중요함. 캐릭터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만들어지고, 이를 표현하는 것이 디자인/그림임. 스토리 확정 후, 이에 맞는 캐릭터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림을 캐릭터로 착각한다고 평가함.

  o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체, 미국 시장 진출 위해 필히 출품, 참관해야 하는 전시회

    - 미국 및 세계 엔터테인먼트 시장 진출 희망하는 한국 업체들, 출품 및 참관 절대적으로 필요

    - 자사 제품에 맞는 바이어와 즉석 상담으로 미국과 세계 진출 교두보 확보 가능

     · 충청남도는 이 전시회에 충남지역 6개 업체를 참가시켜 문화콘텐츠기업관을 설치,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함.

    - 전 세계 바이어와 소비자가 제품의 시장성(디자인, 트렌드, 가격 등) 및 새로운 시장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음.

 

자료원: NY ComicCon, PriceWaterCooperHouse, CNBC, WSJ, 미국무역위원회 및 KOTRA 뉴욕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