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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 아웃소싱 허브로 급부상
  • 투자진출
  • 폴란드
  • 바르샤바무역관 남호선
  • 2016-10-10
  • 출처 : KOTRA

- 저렴한 비용의 고급 노동력, 지리적 이점이 강점 -

- 한국 기업들의 BPO 관련 다양한 투자진출이 기대돼 -




폴란드 비즈니스 아웃소싱 시장 현황


  ㅇ 최근 실시된 폴란드 투자청 조사에 의하면, 현재 폴란드 27개 대·중소도시에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usiness Process Outsourcing, BPO), 공유서비스(Shared Services Center, SSC), IT 및 연구개발(R&D) 형태의 비즈니스 아웃소싱업 기업이 총 852개 운영되고 있으며, 193000명이 고용돼 있음. 


  ㅇ 이 업종은 폴란드에서 가장 많은 고용창출 효과를 내고 있으며 가장 급속도로 투자가 이뤄지는 분야로 평가돼 향후 폴란드가 글로벌 아웃소싱 최강국 대열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ㅇ 지역별로는 크라쿠프, 바르샤바, 브로츠와프, 카토비체 등의 순으로 많은 고용이 이뤄지며, 특히 최근 카토비체 지역의 투자율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


폴란드 주요 도시별 비즈니스 아웃소싱 업종 고용현황

                                                                                             (단위: 고용 수)


자료원: 폴란드 투자청


  ㅇ 비즈니스 아웃소싱 서비스 유형별로는 SSC, IT, BPO, R&D 순으로 고용이 많이 이뤄지는 것으로 조사됨.


서비스 유형별 투자 현황

분야

분야 수

고용 수

SSC

238

63,697

BPO

133

44,440

IT

368

58,763

R&D

113

26,597

 자료원: 폴란드 투자청



주요 비즈니스 서비스 아웃소싱 업무 현황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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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폴란드 투자청


  ㅇ 국가별 투자율로는 폴란드 국내 기업의 투자율이 전체 21%를 차지하며 미국 30%, 프랑스11%, 북유럽 국가가 9% 등의 순으로 투자하는 것으로 조사됨.


폴란드 아웃소싱 산업 국가별 투자율

                                                        (단위: %)

external_image

자료원: 폴란드 투자청


  ㅇ R&D 분야로 투자진출한 글로벌 기업들은 Samsung, Google, Dolby, 3M, Faurecia, Capgemini, Nokia, IBM, Bosch Siemens 등이며, 대부분의 연구센터가 폴란드 각 주의 국립공과대의 연구실 및 개발실 근처에 소재해 대학들과 공동 연구·협력하고 있음.


글로벌 아웃소싱 투자에 있어서 폴란드가 갖는 장점


  ㅇ 우수한 고등교육 인재가 많고 EU 회원국 중에서 임금수준이 저렴한 투자매력도를 지닌 폴란드는, 특히 비즈니스 서비스 사업 분야 내 약 90% 이상의 고용인력이 학·석사급 이상의 고등학력을 지님. 


  ㅇ 폴란드가 지리적으로 유럽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고 EU의 법과 규제의 틀에 있다는 점과, 현지에서 영어, 독일어 등 주요 유럽 언어로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은 큰 장점임. 이는 서방 기업에 있어 투자진출 시 이질적인 법률, 문화로 발생하는 비용과 리스크를 피할 수 있기 때문임.


 사무실 임대비용, 생활비 등 관리비용이 EU 국가 중에서 저렴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실적 악화에 직면해 비용절감에 민감한 기업들에는 매우 큰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음.


브렉시트 이후 런던을 대체할 유럽 신(新) 금융허브로 투자유치 총력


  ㅇ 영국의 EU 탈퇴 결정과 관련해 런던을 대체할 새로운 금융허브로 프랑스 파리, 독일 프랑크프르트와 함께 아일랜드의 더블린, 폴란드 바르샤바, 포르투갈 리스본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음. 폴란드 부총리이자 개발부장관인 마테우쉬 모라비에츠키는 지난 8월 말 영국에 소재한 글로벌 금융회사 관계자들과 회담을 갖고, 브렉시트 이후 폴란드 바르샤바가 영국 런던을 대체할 차기 금융허브가 될 수 있도록 국가적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투자유치에 나서고 있음.



  ㅇ 모라비에츠키 부총리는 폴란드가 유로존 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프론트 데스크 역할을 할 수 있는 주요 금융허브가 되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다고 할 수 있으나 , 미들오피스 및 백오피스 업무를 바르샤바로 이전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언급하며 런던 금융 관계자들과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함.


인터뷰


  ㅇ 폴란드 투자청 관계자

    - 현재 폴란드에는 총 415개의 국립, 사립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졸업생들이 영어를 구사함. 제2 외국어로 독일어나 프랑스어를 구사하는 졸업생들도 상당수임. 특히, 폴란드 주별로 IT 관련 공과대학이 많아 비즈니스 아웃소싱으로 투자진출하는 외국기업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양질의 고급 노동력 수급이 수월함.

    - 주마다 A, B+, B 클래스의 현대식 사무실 임대가 수월하며, 사무실 임대비용도 서유럽에 비해 저렴함.

    - R&D 투자진출의 경우 고용인원 수나 투자액에 따라 중앙정부로부터 일부 투자비 지원과 각 지방정부의 다양한 고용지원 프로그램을 기대할 수 있음.


□ 시사점


  ㅇ 아직까지 한국 기업들의 폴란드 투자진출은 자동차
, 전자부품 등의 제조업 분야가 대다수이나, EU 지역에 비즈니스 아웃소싱 투자진출을 새롭게 계획하거나 또는 다른 국가로의 이전을 계획하는 한국 기업의 경우 비즈니스 서비스분야 최적의 투자지로 부상하고 있는 폴란드를 투자 적격지로 고려할 필요가 있음.


  ㅇ R&D 투자 관련 폴란드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지원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폴란드 경제개발부와 각 주정부 관계자들과의 충분한 투자협의를 거칠 것을 권함.



자료원: 폴란드 투자청 자료, 인터뷰 및 KOTRA 바르샤바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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