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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캐나다 투자진출 여건
- 투자진출
- 캐나다
- 토론토무역관 정지원
- 2016-10-07
- 출처 : KOTRA
-
- ’15년 캐나다 외국인투자유치(FDI) 잔고 7685억 캐나다달러 –
- 첨단산업, 관광서비스업, ICT 등 투자진출 유망 –
□ 캐나다 투자진출 환경
ㅇ 캐나다는 미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미국 진출을 위한 테스트베드(Test-bed)로 활용 가능
- 또한, 서부는 아시아, 동부는 유럽 및 아프리카와 교역이 가능한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어 물류산업이 상대적으로 발달돼 있음.
ㅇ 투자 매력도
- 캐나다 투자청에 따르면, ’11년부터 ’14년까지 캐나다는 G7 국가 중 비교적 높은 경제성장률(GDP)을 달성
- ’16년 기준, 캐나다는 세계 최고 수준인 AAA 신용등급을 유지하고 있음.
- 또한, 캐나다는 선진국 중 최저 수준의 법인세율을 제공해 기업의 조세비용은 미국 대비 14.6%에 불과함.
캐나다 미국 대비 산업별 조세비용(’15년 기준)
자료원: 캐나다 투자청
ㅇ 정부의 투자정책
- 캐나다 투자법(Investment Canada Act)에 의거, 외국기업이 일정 규모 이상의 투자를 통해 캐나다 기업을 인수합병(M&A)할 경우 캐나다 산업부의 투자계획사전심사(Net Benefit Review)를 통해 사전 승인 필요
- 자세한 사항은 KOTRA 토론토 무역관이 ’15.4.10 작성한 ‘캐나다, 외국인 투자 규제 완화’ 참고
:http://news.kotra.or.kr/user/globalBbs/kotranews/6/globalBbsDataView.do?setIdx=322&dataIdx=141769
□ 캐나다 투자진출 및 투자유치 동향
ㅇ 캐나다 해외투자는 최근 캐나다 달러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저금리 장기화, 국내 경제 성장 둔화에 따른 돌파구를 찾기 위해 확대되는 추세
- ’15년 기준, 캐나다 해외투자는 처음으로 1조 캐나다달러를 돌파해 전년대비 21% 증가(반면 미국의 경우 5.3% 감소세)
- 금융/보험 산업 주도로 투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캐나다 연기금(CPPIB)을 중심으로 한 주요 연기금 및 사모투자 운용사들의 투자가 활발한 편
- 조세회피지역(Barbados, Cayman Islands)에 대한 투자비중도 높은 편으로, 이는 금융보험업계의 활발한 해외투자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
ㅇ 한편, 캐나다 외국인투자유치(FDI) 잔고는 7685억 캐나다달러 수준으로 2014년 대비 6.8% 증가
캐나다 연도별 투자유치 금액(Flow)
(단위: 십억 캐나다달러)
구분
2011
2012
2013
2014
2015
캐나다 해외투자
675.0
704.3
778.4
829.3
1,005.2
외국인투자유치(FDI)
603.5
633.8
688.9
719.6
768.5
자료원: 캐나다 통계청
ㅇ 외국인투자유치(FDI)의 주요 투자지역은 북미와 유럽이 전체 투자의 85.5%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아시아/대양주는 11.4% 수준이나 점차 증가세를 보임.
- ’15년 기준, 대캐나다 최대 투자국은 미국으로 전체 투자 잔액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음.
- 영국 및 중국, 스위스 등 일부 투자국의 투자규모는 축소된 것으로 보임.
국가별 대캐나다 투자액
(단위: 백만 캐나다달러, %)
순위
국명
2011
2012
2013
2014
2015
’15 비중
1
미국
309,804
307,967
334,847
350,702
387,691
50.45
2
네덜란드
63,303
71,171
68,523
75,055
89,060
11.59
3
룩셈부르크
23,106
43,156
60,808
60,351
60,824
7.92
4
영국
49,622
47,245
42,216
41,187
34,266
4.46
5
일본
14,410
17,374
19,519
21,093
22,000
2.86
6
중국
15,359
11,619
13,742
20,744
20,581
2.68
7
브라질
17,494
18,460
18,870
17,700
19,696
2.56
8
홍콩
-
13,360
13,966
15,895
16,355
2.13
9
독일
10,982
10,572
12,831
12,512
13,492
1.76
10
스위스
19,227
18,163
25,041
23,290
12,258
1.60
19
한국
5,481
4,827
4,127
3,477
3,224
0.42
-
전체
603,455
633,778
688,873
719,574
768,467
100.00
자료원: 캐나다 통계청
□ 투자장려 분야 및 업종별 해외투자 현황
ㅇ 제조업
- 제조업 외국인직접투자는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 캐나다 내 제조업이 편중된 온타리오 주의 생산직 인건비가 지난 10년간 83.7%(’15년 기준 시간당 평균임금 40캐나다달러) 상승하며 캐나다 내 제조업의 경쟁력이 위축됨.
- 그러나, 캐나다 정부는 대규모의 지원금을 자동차, 항공우주 등 주요 제조업에 지원하고 있어, 앞으로도 외국인직접투자는 증가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임.
ㅇ 에너지∙광물
- ’14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국제유가 하락으로 광산 및 오일샌드 관련 개발사업이 큰 타격을 입은 바 있음.
- 기존 오일가스분야의 국내 투자 감소에 따라, 채굴비용이 낮은 지역의 해외 투자가 증가하고 있음.
ㅇ 부동산
- 중국은 기존 천연자원 산업 외 캐나다 부동산 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데, 특히 밴쿠버와 토론토 지역에 편중돼 있어 해당 지역의 부동산 매매가격은 ‘15년 기준 약 20~30% 증가한 바 있음.
- 부동산 시장을 보호(규제)하기 위해 BC주는 ’16년부터 외국인들에게 취득세 15%를 추가로 부여하기로 결정한 바 있음.
ㅇ 이 외에도 유럽계 기업은 생명과학, 디지털콘텐츠, ICT 등 첨단산업에 대한 투자(진출)가 두드러짐.
산업별 대캐나다 투자액
(단위: 백만 캐나다달러)
산업
2011
2012
2013
2014
2015
제조업
173,009
186,505
198,820
198,057
204,981
에너지∙광물
118,214
116,872
147,487
156,839
157,983
경영∙관리
117,339
111,995
113,007
123,039
138,334
금융∙보험
79,275
84,633
91,563
97,692
97,998
도매업
42,846
54,988
58,880
54,873
58,028
소매업
29,290
31,008
35,164
37,474
39,303
전문∙기술
8,745
9,641
9,138
11,013
22,134
교통∙운송
7,242
10,915
5,648
7,576
11,707
정보∙문화
1,705
4,902
4,469
5,130
7,389
부동산
4,650
4,056
4,455
7,009
7,346
기타 포함 합계
603,455
633,778
688,873
719,574
768,467
자료원: 캐나다 통계청
□ 대한 투자 동향 및 유망 진출분야
ㅇ 한국수출입은행 기준, ’15년 우리 기업의 대캐나다 투자규모는 약 6억6000만 달러 기록
- 우리 기업이 캐나다 투자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업종은 광업 등 에너지 자원 개발으로, 전체 투자금액의 64%를 차지하고 있음.
- ’16년 2분기 기준, 우리 기업의 운수업과 금융업이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도∙소매업은 감소함.
우리 기업 대캐나다 직접투자 현황
(단위: 천 달러)
업종
2012
2013
2014
2015
2016 2Q
농업, 임업 및 어업
-
3,456
653
1,541
-
광업
698,496
775,929
1,165,810
424,139
354,898
제조업
46,217
8,582
46,008
124,756
4,398
전기, 가스, 증기 및 수도사업
49,276
37,278
370
16,000
-
건설업
3,761
433
909
793
-
도매 및 소매업
1,012
22,648
5,969
16,985
4,319
숙박 및 음식점업
2,319
1,708
6,280
76
323
운수업
807
-
-
7
1,297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32,473
2,001
500
5,622
285
금융 및 보험업
26,601
20,876
75,080
62,721
77,429
부동산업 및 임대업
1,373
1,887
209,734
3,858
3,561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13,542
6,352
6,668
3,802
4,030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
-
-
-
-
교육 서비스업
2,058
783
693
-
-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
-
-
-
-
-
협회(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
380
128
-
-
-
합계
878,314
882,061
1,518,674
660,900
450,539
자료원: 한국수출입은행
주: 한국수출입은행과 캐나다 통계청의 통계분석방법에 따라 수치가 상이할 수 있음.
ㅇ 고부가가치 산업 진출
- 항공우주산업, 생명과학(제약), 정보통신 등 첨단산업에 대한 파트너십 구축 필요
- 특히 온타리오, 퀘백, BC주에 경제와 산업이 집중돼 있고, 현지 주정부의 지원 확대, 양호한 입지여건 등으로 북미 진출의 최적의 조건으로 뽑히고 있음.
ㅇ 부동산, 관광업, 외식업 등 서비스 분야
- 저환율, 저금리가 장기화되면서 서비스 업종 호황
- 캐나다 내 아시아계 이민인구 유입이 증가함에 따라 한식, 패션, 화장품 등 한류열풍이 확산되고 있음.
ㅇ 스타트업 기업 육성 정책에 따른 ICT 산업
- 캐나다 정부는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에 인건비, 간접비 등 소프트웨어 개발 비용의 15%를 세액 공제(또는 환급)해주고, 일부 주는 기업 유치를 위해 추가로 세액 공제를 해주는 혜택을 제공
- 정부는 초기자금 및 사무실, 인적자원 등의 혜택이 있는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진출 기업은 영주권(Start-up Visa)까지 취득 가능
□ 시사점
ㅇ 캐나다 외국인투자유치(FDI)는 ’15년 기준 7685억 캐나다달러 규모로 지난 5년간 최대치
- 이는 저금리, 저환율이 지속되며 투자 매력도를 높인 것으로 보임. 특히 에너지∙광물보다는 제조업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 특징
ㅇ 우리 기업의 대캐나다 투자는 에너지 등 자원 확보에 편중돼 있는 반면, 캐나다 내 생산시설, R&D센터 등의 투자활동은 저조한 편
ㅇ 지난 ’16년 3월, 연방예산안을 발표한 진보성향 ‘자유당(Liberal)’은 교통인프라, 청정기술 개발 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을 발표한 바 있어, 해당 산업에 대한 조달시장이 개방(확대)될 전망
자료원: 캐나다 통계청, 캐나다 투자청, 한국수출입은행 및 KOTRA 토론토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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