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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중국 국제로봇전시회 참관기
  • 현장·인터뷰
  • 중국
  • 상하이무역관
  • 2016-07-15
  • 출처 : KOTRA

 

제5회 중국 국제로봇전시회 참관기

- 공업4.0 시대 도래를 위한 로봇산업 단계별 육성전략 시행 -

- 노동집약형 산업에서 자본, 기술집약형 산업으로 점진적 전환 -

 

 

 

 중국 국제로봇전시회, 아시아 대표 로봇전시회로 자리매김

 

  2016년 7월 6일 상하이국가전람센터에서 개최된 제5회 중국국제로봇전시회에 13개 국가 및 지역의 350여 개 기업이 참가하며 전년대비 참가규모 확대, 아시아 최대의 국제로봇전시회에 이름을 올림.

  - 참가 분야로는 로봇 제조기업, 자동화시스템 개발상, 부품 공급업자, 소프트웨어 응용기업, 시각 및 3D 설비 제조기업 등이 포함됨.

  - 현장에서는 21개에 이르는 다양한 전문 세미나가 개최됐으며, 38만 명에 달하는 참관객 및 40여 개 전문 바이어단이 참가했으며, '전국 로봇대회'도 처음으로 CIROS와 같이 개최됨.

 

 ○ 전시회 개요

 

박람회명

제5회 중국국제로봇전시회(CIROS 2016)

개최 기간

2016년 7월 6~9일

개최 장소

상하이국가전람센터(National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

개최 규모

38000㎡, 13개 국가 350개사

주요 전시품목

산업용 로봇, 로봇 응용제품 및 솔루션, 로봇 개발 플랫품, 로봇 소프트웨어 기술,

로봇 부속품, 서비스용 로봇 등

주최

중국기계공업연협회, 중국로봇산업연맹, CMEPO

참가국

중국, 미국, 독일, 일본, 프랑스, 한국, 러시아, 스위스 등

홈페이지

www.ciros.com.cn

자료원: 제5회 중국국제로봇전시회(CiROS2016) 공식 홈페이지

 

 ○ 전시회 품목

 

산업용 로봇

산업용 로봇완제품

응용제품 및 전체해결방안

로봇개발 플랫품 및 소프트웨어 기술

산업용 로봇 기능부품 및 부속품

AGV, RGV

3D프린트 기술 및 관련 기술

서비스용 로봇

교육 로봇

오락 로봇

군공안방 로봇

바이오 로봇

가정용 서비스 로봇

수중 로봇

의료용 로봇

환경보호 청결 로봇

자료원: 제5회 중국국제로봇전시회(CiROS2016) 공식 홈페이지

 

□ 한국관

 

 ○ 한국관 개요

  - 참가연혁: 2014년 KOTRA 주관 최초 한국관 구성 이후 3번째 참가

  - 참가업체 수: 8개사

  - 주관기관: KOTRA,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관 참가기업

연번

업체명

제품

부스번호

1

나온테크(안산)

델타로봇

E313

2

쎄네스테크놀러지(이천)

산업용 다관절로봇&감속기

E312

3

퓨처로봇(성남)

HRI기반 지능형 서비스 로봇

E311

4

엠텍(대전)

로봇 플랫품, 교육 장비, 완구 로봇

E310

5

다인큐브(부천)

EtherCAT 모션컨트롤

E319

6

아이피엘(고양)

사물인터넷기반 스마트 홈 로봇플랫품 서비스

E318

7

이레텍(서울)

모션컨트롤

E316

8

알에프(대구)

유리창 청소기 로봇

E315

자료원: KOTRA 상하이 무역관

 

현장 이모저모

 

 ○ 중국 현지 브랜드 VS 세계 대표 브랜드

  - 세계 최대 로봇회사의 하나인 일본의 Yaskawa Electric사는 사자춤을 추는 산업용 대형로봇 외에 특수 영역에서 사람 지능을 대신하는 산업용 로봇을 선보임. 한 예로, 사람을 대신해 무균 환경하에서 약을 조제할 수 있으며 조제 효율성도 사람의 3배 이상인 로봇이 많은 주목을 받음.

  - SIASUN은 중국 최대 규모의 로봇 생산기업으로, 중국 내 최초로 '6축 패러럴(Pararelll) 로봇'(六轴并联机器人)을 선보임. 관계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다른 로봇보다 운동정확도, 운동범위, 승재능력, 자태조정 등 방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함. 또한, 로봇에 장착된 외부관리모드는 수동시범기능을 가능하게 함. 이와 같은 6측 모션 센서 기능의 성공적인 탑재는 중국 현지 로봇 영역의 새로운 장을 열었으며, 이 영역에서 외국기업의 독점을 극복했다는 평을 받음.

 

 ○ 스마트제조 VS 스마트생활

  - 이번 전시회 현장에 전시된 로봇은 대부분 운송·하역·용절·코팅 용도의 산업용 로봇이나, 각자의 특색있는 개성을 선보이며 또 다른 잠재력을 드러냄. 상하이의 STEP Electric사에서 전시한 4대의 로봇이 기계팔을 이용해 하프를 연주하거나 위에서 언급한 Yaskawa Electric사의 사자춤 추는 MOTOMAN 시리즈 로봇이 그러한 예임.

  - 중국 SIASUN사에서 전시한 서비스용 로봇은 은행, 식당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 가능함. 이 로봇은 안면인식시스템, 음성 및 전자 스크린을 통해 고객 접대, 은행 기본 업무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다양한 서비스 업종에서 현실화될 가능성을 보여줌.

  - 그 외에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의 캐릭터 Baymax를 닮은 서비스용 로봇 'YOGO'는 스마트 위치 추적 기능을 이용해 복잡한 환경에서도 방향을 잃지 않고 동선을 따라 움직이며 서비스를 제공함.

 

시사점 및 전망

 

 ○ 전통적으로 첨단 과학 기술의 연구개발은 유럽, 미국 등 선진국에서 이루어져왔으며, 노동력이 저렴한 아시아에서 생산공정이 이루어졌음. 제조업에서 미국, 일본 및 독일은 자본의 집중도가 점차 뚜렷해졌으나 중국은 여전히 노동력 집중도가 높은 특징이 있고, 노동 비용 증가세가 뚜렷함. 갈수록 치열해지는 시장경쟁에 대처하기 위해 세계적 로봇기업들은 전체 생산라인을 아웃소싱해 생산효율을 향상시키고 있음.

 

 ○ 2015년 중국 로봇산업은 대폭적인 성장을 이룬 해였음. 전국적으로 로봇산업단지 수가 40개를 넘었으며, 로봇 생산기업 수도 2000개를 초과했음. 이는 중국을 제외한 국가들의 로봇기업 총수량보다 많은 숫자임. 그럼에도 핵심 기술의 부재로 중국 로봇시장의 90% 이상이 외자기업이며, 중국산 로봇 점유율은 10%에도 미치지 못함.

 

 ○ 중국의 로봇기업 중 소수만이 패러럴 로봇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다수는 핵심기술 없이 로봇산업 라인의 제일 밑단에 있는 현실임. 현재까지 중국산 로봇은 주로 운반, 하역 등에 쓰이는 로봇이 대부분이였으며, 응용영역도 가전, 기초제조 등에 국한됐음.

 

 그러나 올해 들어 '중국제조 2025', 즉 '공업 4.0 추진 전략'과 '13.5 규획'의 핵심산업인 첨단로봇산업 발전전략이 본격 시행될 예정임에 따라, 중국 로봇산업은 궁극적으로 중국 기업의 자체 연구개발 기술력 향상 및 최적화된 환경 조성에서부터 최종적으로 첨단 로봇 생산능력 육성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발전 수순을 밟을 전망임.

 

 

자료원: CiROS 2015 현장 취재 및 KOTRA 상하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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