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전북 중국 무역사절단 상담회 참관기

□ 행사 개요

□ 행사 진행

(유)미와미의 꿀 과실차, 음료 베이스 / ㈜에스시디디의 김 스낵

㈜명진의 고무장갑 / ㈜피코바이오의 화장품

자료원: KOTRA 선양 무역관

 ○ 6월 28일(화)에 ㈜피코바이오, 농업회사법인(유)미와미, ㈜에이알앤지, 고려자연식품㈜, ㈜아이니, ㈜명진, ㈜휴먼드림, ㈜인텍, 에스시디디㈜, (유)제희 등 총 10개사로 구성된 전북 중국 무역사절단이 중국 선양에 도착함. 사전간담회 때 중국 랴오닝성(辽宁省) 및 선양(沈阳)의 시장동향, 중국 내 지적재산권 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

□ 상담기업 제품군

□ 인기를 끌었던 제품과 바이어 주요 반응

 ○ 이번 사절단의 다양한 품목 중 마스크, 꿀 과실차 소포장 제품에 대한 바이어들의 관심이 두드러졌음.

 ○ 바이어들은 중국 시장 진출 시 필요한 각종 허가증 보유 여부와 FOB 가격 등을 중요하게 생각함. 중국에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음을 반증하듯 이번 상담회에는 자연주의, 무방부제 제품을 찾는 바이어들이 많았음.

□ 시사점

 ○ 품질과 디자인 등에서 차별화로 승부를

  - 중국 내 유리병 형태의 한국 과실차는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음. 제품 내용물은 같으나 포장의 변화만으로 많은 바이어들의 관심을 이끌어냄.

  - 동북 3성 내 헤이룽장성(黑龙江省)은 중국 내 농업 중심지임. 농업 중심지인 만큼 쌀 역시 대량 생산되고 있음. 저렴한 가격대의 상품이 많아 진출이 어려워 보이나 깨끗한 환경에서 자란 고품질 쌀임을 강조해 차별성을 둔다면 승산이 있으리라 예상됨.

 ○ 농산품 '쌀', 수입쿼터제 적용받아 쿼터를 보유한 바이어 발굴 필요

  - KOTRA 우한 무역관 자료에 따르면, 중국은 2002년부터 수입쿼터제를 실시하고, 현재 수입쌀은 수입쿼터제가 적용되는 품목 중 하나임. 쿼터제를 적용하지 않은 쌀의 관세율은 65% 정도이며, 쿼터제가 적용된 관세율은 1%로 큰 차이를 보임.

  - 중국 정부로부터 수입쿼터를 배정받은 수입업체를 통해서만 쌀 수출이 가능함.

   · 자세한 내용은 링크 참고: 링크

  - '(유)제희'는 고품질 백미, 흑미를 취급하는 업체로 관심 있는 바이어들은 많았으나, 바이어 대부분이 수입쿼터를 보유하지 않아 구체적인 상담 진행이 어려웠다는 의견을 내비침.

 ○ 위조상품 근절에도 신경써야

  - '㈜아이니'는 유아동 내의를 취급하는 업체임. 타오바오(淘宝)에 브랜드 이름인 'pipilong'으로 검색할 시 약 330개의 다양한 가격대 위조상품 판매창이 뜸.

자료원: 타오바오(淘宝)

  - 이에 KOTRA 선양 무역관 내 IP-DESK는 온라인 모조품 유통 모니터링 및 대리신고 지원사업 안내를 진행함.

자료원: 타오바오(淘宝), 글로벌윈도우 및 KOTRA 선양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