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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중남미 대전 무역사절단 - 과테말라 화장품 바이어 인터뷰
  • 트렌드
  • 과테말라
  • 과테말라무역관 조남은
  • 2016-05-30
  • 출처 : KOTRA

 

2016 중남미 대전 무역사절단 - 과테말라 화장품 바이어 인터뷰

- 한국 스킨케어 제품 인기리에 상담 완료 -

 

 

 

2016 중남미 대전 무역사절단 상담 사진

 

□ 과테말라의 화장품 시장

 

 ○ 수입 10위 품목, 작은 수치이지만 꾸준한 성장세

  - 향수 및 화장품은 과테말라 수입의 10위를 차지하는 비중을 지닌 품목으로(HS Code 2자리 기준), 매년 수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 2014년에는 4.4%, 2015년에는 9.4% 증가함.

 

□ 한국 문화에 대한 높은 친밀도 - 한국화장품 시장 진입 용이

 

 ○ 과테말라는 중미지역 한국인 최다 거주국가임(2013년 기준 5000명 거주).

 

 ○ 코리아타운이 자리 잡은 후 시간이 지나면서 한식당 및 한인마트, 노래방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짐. 2015년도 코리아타운 1주년 기념식, K-Wind Soul Beat 등 한국 문화 관련 4개 행사에 약 4000명의 인원이 참석함. 이는 한국 문화에 친숙하고 관심도가 높다는 것을 보여줌.

 

□ 바이어 인터뷰 내용

 

 ○ 인터뷰 바이어

  - Brenda Balderamos, CEO of Intemsa

  - Gloria Maldonado, CEO of Importadora Cablecom

 

 Q1) 왜 한국 기업에 관심을 갖게 됐는지?

 A1-1) 본인은 미용관리실을 운영하며 천연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음. 따라서 스킨케어 제품 및 천연제품의 수입에 관심이 많고, 한국 제품들이 이러한 분야에서 강점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무역사절단 행사에 참여함. 또한, 이번에 방문한 한국 업체의 마스크팩(일회용 석고팩)에 관심이 생겨 참가하게 됨.

 A1-2) 비즈니스 상으로 중국에 방문했을 당시에* 중국 바이어의 강력한 추천을 받고 처음으로 한국 제품을 사용해보았음. 처음 사용해본 후 한국 제품의 우수성을 알게 됐고, 그 이후 한국 화장품, 특히 기초제품에 큰 애정을 가지게 됨. 따라서 한국 기초화장품을 수입하고자 KOTRA 과테말라에 몇 차례 연락을 취함. 덕분에 무역사절단 행사도 알게 돼 관심을 가지고 참가하게 됐음.

   * 원래 Importadora Cablecom은 중국에서 산업용 케이블을 수입하는 회사임. 중국 출장 시 인편으로 면세점에서 화장품을 구매해 인터넷으로 판매하는 형식으로, 사업규모가 매우 작음.

 

Gloria Maldonado가 운영하는 페이스북 판매 페이지

 

 Q2) 수입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A2-1) 우선 가격이 가장 중요하고, 생산자와 직접 연락할 수 있는지의 여부가 중요함. 또한 그 회사 브랜드의 이미지나 인지도, 즉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대중과의 관계가 매우 중요함.

 A2-2) 제품의 질;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이라고 생각함.

 

 Q3) 한국 기업이 수출 시 가진 강점은?

 A3-1) 한국은 화장품 산업이 많이 발달해 많은 일들을 하고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함. 예컨대,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만들고, 상품의 우수성이 뛰어나다는 점이 수출 시 장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함.

 A3-2) 기초제품의 다양성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생각함.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제품을 시도해보고 적합한 제품을 선정해 현지 시장에 홍보하는 것이 가능. 이런 점이 한국 화장품의 강점이라고 생각함.

 

 Q4) 한국 기업이 수출 시 가진 약점은?

 A4-1) 아직 과테말라에서는 한국과 중국을 구분하지 않고 동일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중국산 제품에 대한 이미지가(상품의 질과 관련해) 매우 낮기 때문에 한국산 제품과 중국산 제품을 구분하지 못해 발생되는 이미지 피해가 큰 것 같음. 참고로 이러한 상황은 일본 제품에게는 일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함.

 A4-2) 현재로서는 전혀 없음. 특히 제품에 관련해서는 불만사항이나 부족한 점은 전혀 없음.

 

□ 시사점

 

 ○ 아직 정식적인 한국화장품 수입·판매매장은 존재하지 않지만, 무역관에 관련 수입 문의가 들어오는 등 점점 과테말라에서 한국화장품의 우수성을 인지하고 수입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 이를 통해 과테말라 내에서 한국화장품 시장의 활성화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판단됨.

 

 ○ 일반적인 화장품이 아닌 천연화장품을 과테말라에서 판매하기 위해서는 거쳐야 하는 인증 절차가 까다롭기 때문에, 위생보건증(Registro sanitario)이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어야 함.

 

 ○ 과테말라의 경우, 거래를 시작할 때 상대 회사에 대한 신뢰를 쉽게 하지 못하기 때문에 확실한 레퍼런스를 제공받기를 희망하는 경우가 많음. 따라서 초반에 거래관계를 형성할 때, 회사 증빙서류를 확실하게 보내주어야 함. 또한, 같은 맥락으로 첫 거래는 매우 소량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함.

 

 

자료원: KOTRA 과테말라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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