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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문화콘텐츠 시장 진출(1)
  • 트렌드
  • 호주
  • 시드니무역관 박근혜
  • 2016-04-28
  • 출처 : KOTRA

 

호주 문화콘텐츠 시장 진출(1)

- 양국 FTA를 통해 이상적인 조합 기대 –

- 2016년 호주 영상제작컨퍼런스(Screen Forever) 한국관 개설 계획 -

 

 

 

□ 호주 콘텐츠산업 현황

 

 ○ 호주 콘텐츠산업 규모는 Screen Australia(연방정부 산하 정부출자기관)가 발표한 최근 자료인 2010년 기준, 전 세계 11위. 우리나라와 매우 유사한 규모이던 시장이나, 호주 인구가 2400만 미만으로 우리나라의 절반 수준임을 감안하면 1인당 콘텐츠 소비 지출이 매우 큰 것을 알 수 있음.

 

 ○ 2010년 호주의 콘텐츠시장은 322억 달러를 기록, 11위권에 머무르고 있지만 성장률 면에서는 같은 해 9.1%를 기록해 브라질, 중국, 인도 등 신흥경제국가 다음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음. 2011년 이후로도 연평균7.2%의 견고한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음.

 

2006~2015년 아시아 콘텐츠산업에서 호주의 비중           

(단위: 십억 달러)

자료원: 2015년 7월 호주통계청

 

 ○ 최근 3D기술의 발전으로 Victoria University 및 TAFE(호주 기술전문대학)에 관련 학과가 개설되며 활발히 개발이 진행됐으나, 모바일 플랫폼 확대로 인한 국제적 수요 감소 및 인도의 3D 개발 산업 진출로 최근 크게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음.

 

 호주 영화 및 영상제작 건수(2012년)

자료원: 2014년 7월 호주통계청)

 

□ 2016년 호주 영상제작 컨퍼런스(Screen Forever) 한국관 개설 추진 배경

 

 ○ 한-호FTA 부속서에 양국 간 시청각 공동제작 협정이 포함되면서 2015년 상반기 Screen Australia(연방정부 산하 정부출자기관)로부터 호주 영상제작 컨퍼런스(Screen Forever)에 한국 기업을 유치하고 싶다는 희망의사를 전달받음.

   · 호주 영상제작 컨퍼런스(Screen Forever): 1986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31년째 매년 개최되고 있는 호주의 대표적 영상제작 컨퍼런스. 영상, 애니메이션, 엔터테인먼트 전문가들이 모두 참여하는 남반구 최대 행사 중 하나임.

   ·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International Partnership Market(IPM)은 Screen Forever의 국제협력 부문으로 호주 영화, TV프로그램 제작사들과 해외 파트너와의 공동제작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콘텐츠 공동제작, 구매, 판매, 파이낸싱, 배급 관련 1:1 상담이 이뤄짐.

   · 2015년에는 IPM에 영국(13개사), 미국(5개사), 중국(3개사), 캐나다(1개사), 캐나다(1개사), 한국(2개사)가 참가함.

 

 ○ 이에 이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Screen Producers Australia(호주영상제작자협회)의 총책임자와 미팅을 갖고, 구체적인 협의를 시작함. 현재 주최협회는 이 행사에 한국관을 마련해 한국 애니메이션 기업들이 좀 더 효과적인 행사와 장소에서 호주 기업을 만나 공동제작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하고 있음.

 

□ 시드니 무역관 2015 Screen Forever 참가

 

 ○ 일시 및 장소: 2015년 11월 17일(화)~19일(목), Crown Conference Centre Melbourne

 

 ○ 2015년 규모: 전시기업 15개국 220개사, 바이어 800여 명(70여 명 해외파견단 포함), 참가자 2400여 명

 

 ○ 참가 목적: 한국-호주 간 애니메이션 공동제작사업의 기회 발굴

 

 ○ Screen Forever 행사 내 단독으로 Korean Delegation Dinner 개최(현지식 수출상담회), 참가자 총 26명

 

자료원: KOTRA 시드니 무역관

 

□ 행사 개요

 

 ○ 행사명: Screen Forever 2016

  - 주최: Screen Producers Australia(호주영상제작자협회)

  - 참가자: 호주 및 해외 영상 관련 방송사, 제작․배급사 및 감독 등 관계자

  - 주요 내용: 영화, 방송, 애니메이션 등 각 문화콘텐츠 산업 분야의 호주와 해외기업의 공동제작 사업 소개 및 투자 환경 설명, 한국관 구성 및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10개사 내외)의 부스 참가, 공동제작 및 콘텐츠 수출 관련 1:1 상담 지원

  - 일시: 2016년 11월 14일(월)~18일(금)

  - 장소: Crown Conference Centre Melbourne

  - 참가비: 1만 호주달러(기본부스 3×3 - 테이블, 의자, 조명 설치 포함), Screen Forever 홈페이지 및 행사포스터에 국내업체 홍보

 

□ 시사점

 

 ○ 이에 KOTRA 시드니 무역관에서는 국내업체들의 호주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고자 호주 현지의 Screen Producers Association Australia(호주영상제작자협회)와 Screen Australia(연방정부 산하 정부출자기관)를 긴밀하게 접촉해, 2016년 Screen Forever의 한국 기업 참가 효과를 높이고자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

 

 ○ 본 보고서에 이어, 두 번째로 한-호FTA 체결로 인해 예상되는 호주와 한국 간의 공동제작 사업 및 투자 환경의 이점을 추가 게재할 계획으로, 호주 시장에 대한 국내업체의 관심과 정보 수집이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고자 함.

 

 

자료원: 호주통계청 및 KOTRA 시드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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