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실내 인테리어 블라인드에 주목

- 정부 주도 재건 프로젝트 및 삶의 질 향상으로 수요량 증가 –

□ 우즈베키스탄 내 블라인드 시장 현황

 ○ 타슈켄트 및 지방 소재 주택, 의료시설 재건축 등 정부의 각종 시설 현대화 프로젝트와 우즈베키스탄 국민의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인해 최근 수년간 우즈베키스탄 내에서 블라인드의 수요가 증가 추세

 ○ 우즈베키스탄 내에서도 블라인드 생산이 이뤄지나 대부분은 중국과 터키 등을 통해 수입되며 Holis Decor, Fariq Baraka, Diamond Exclusive, Art Jalyuzi 등이 우즈베키스탄 내 블라인드 주요 수입·판매 기업임.

 ○ 블라인드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Combo.uz와 같이 온라인으로 블라인드를 주문하면 방문 설치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인터넷 쇼핑몰도 생겨남. 소비자들은 온라인쇼핑으로 시간 절약이 가능하고 다양한 제품이 전시돼 있다는 점에서 이 사이트를 선호함.

□ 우즈베키스탄 소비자 트렌드

 ○ 알루미늄과 나무 재질의 블라인드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수평, 수직 블라인드뿐만 아니라 사진이 첨가된 블라인드 등 다양한 형태와 소재의 블라인드가 판매되고 있음.

 ○ 2015년 타슈켄트 무역관 무역상담회에 참석한 한국 블라인드 업체는 우즈베키스탄 바이어들이 2011년 때보다 롤스크린, 블라인드 등의 실내 인테리어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고 평가함.

COMBO.UZ에서 판매되는 블라인드

자료원: COMBO.UZ

□ 블라인드 수입 동향

 ○ 방직용 섬유로 된 실내용 블라인드(HS Code 6303)의 우즈베키스탄 전체 수입액은 2014년도 12월까지는 우즈베키스탄에서 32만8000달러로 2013년 대비 수입이 67.3% 증가함.

실내용 블라인드 품목 우즈베키스탄 전체 수입액

                  (단위: 천 달러, %)

자료원: kita

 ○ 방직용 섬유로 된 실내용 블라인드(HS Code 6303)의 국별 수입량은 이탈리아 12만2000달러, 터키 10만 달러, 중국 6만3000달러에 이어 한국이 5000달러로 5위를 차지함.

실내용 블라인드 품목 우즈베키스탄 국가별 수입액

            (단위: 천 달러, %)

자료원: kita

□ 블라인드 관세

수입 관세율

            (단위: %)

자료원: FMC

 ○ 수입 시 높은 세율로 인해 해외에서 귀국 시 핸드캐리 등을 통해 비공식적으로 수입되는 양이 많은 것으로 추산됨.

□ 시사점

 ○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각종 의료센터, 시설 및 주택 등의 재건, 현대화 정책을 향후에도 지속 시행할 예정. 우즈베키스탄 국민의 소득 향상 및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 증가로 실내용 블라인드에 대한 수요도 꾸준할 전망임.

 ○ 중국, 터키 제품이 값싼 가격으로 우즈베키스탄에 수출하나 국민의 소득 증가로 좋은 질의 제품을 찾는 추세. 한국산 블라인드는 홍보와 동시에 적정 가격을 산출해 중국 및 터키 제품 대비 경쟁력을 갖춰야 함.

 ○ 매년 개최되는 우즈베키스탄 국제가구전시회에 참가해 우즈베키스탄의 가구, 인테리어 디자인 제품 등의 동향을 알아보고 한국 블라인드 브랜드를 홍보해보는 것도 좋은 기회임.

우즈베키스탄 국제가구전시회(MebelExpo Uzbekistan)

자료원: KITA, COMBO.UZ 홈페이지, mebelexpo 홈페이지, FMC 및 KOTRA 타슈켄트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