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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우즈베키스탄 금융산업 정보

  • 국별 주요산업
  • 우즈베키스탄
  • 타슈켄트무역관 오기찬
  • 2021-12-29

우즈베키스탄의 금융산업은 국가 지분 축소 및 민간 지분 확대를 추진 중

금융산업 관련 IT 기업의 진출 유망


가. 산업특성


1) 정책 및 규제


우즈베키스탄의 금융산업은 지난 2016년 12월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취임 이후 이루어진 지속적인 ‘자유화’ 정책에 힘입어 가장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분야이다. 이전의 금융산업은 철저하게 규제 중심이었다. 환율과 이자율은 전적으로 정부와 중앙은행의 통제 하에 있었고, 기업들에게는 환전과 해외 과실송금이 원활하지 않아, 현지 투자를 꺼리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은행들은 사업 확장에 제한을 받고 수수료가 주요 수입원인 탓에 1% 대의 높은 환전 수수료를 받는가 하면 현지화폐인 우즈베키스탄 숨화에 대해서는 5~10% 가량의 현금인출 수수료까지 두고 있었다.


우즈베키스탄 금융산업의 주요 정책변화는 아래와 같다.


① 은행 민영화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2022년까지 2개 은행(포이타흐트 뱅크 및 우즈아그로엑스포트 뱅크)의 지분 100% 매각 계약을 러시아 은행들(Sovcombank 및 Expobank)과 서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2022년 1분기 말에 구체적인 절차를 마치고 내년 중 매각될 것으로 알려졌다. 포이타흐트 뱅크는 2018년 말 설립되었으며, 타슈켄트시청이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우즈아크로엑스포트 뱅크도 타슈켄트시청이 전체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농업 대출을 위해 2017년 설립되었다.


민영화 대상에는 국책은행도 포함된다. 2020-2025년 금융개혁 전략에 따라이포테카 은행, 우즈프롬스트로이은행, 아사카 은행, 알로카 은행, 농촌재건은행, 투론뱅크 등에 대해 정부가 보유한 지분을 단계적으로 민영화 할 계획이다. 1단계에서 은행실적 개선, 2단계에서 정부 지분 매각 등이 이루어진다.


② 자본시장 육성
외국인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방안으로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증권거래시장 활성화에도 점차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오랜 기간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국유자산 민영화(Privatization) 및 공기업(SOEs, State-Owned Enterprises) 매각도 단순 자산처분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장기적인 목적을 가진 자금이 들어와 시설 현대화나 합작기업 설립과 같이 ‘지속가능한 형태’로 운영되어야 우즈베키스탄 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2021년 4월 서명한 명령(On measures for the further development of the capital market)을 통해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분야 개혁정책에 더욱 속도를 내어 2023년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발표하였다. 동 계획에는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일부 주요 기업들을 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에서 운영하는 신흥시장지수 중 하나인 MSCI 프론티어 인덱스의 워치리스트에 편입시키는 방안도 포함되어 있다. 


③ IT 기술 도입을 위한 규제완화
규제에서 자유화에서 바뀜에 따라, 중앙은행의 산업정책 방향에도 큰 변화가 생겨나고 있다. 중앙은행은 2017년 12월 “은행 시스템의 발전과 안정성 제고”정책을 발표하고 금융규제를 완화하는 한편, IT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인터넷 은행과 여러 핀테크 사업들이 우즈베키스탄 시장에도 도입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


2) 주요이슈


정부의 규제 완화, 비대면 서비스 선호, IT 인프라 확대 등의 요인에 힘입어 인터넷 은행의 진출과 비금융권 기업들의 핀테크 성장도 두드러지고 있다. 2020년에는 조지아의 은행인 TBC Bank가 우즈베키스탄에 인터넷 은행 사업을 시작하였다. 오프라인 지점도 두고 있기는 하나, 자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비대면 영업을 하고 있으며, 여러 온라인 플랫폼 사업과 연계하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매출분석, 사업 솔루션 제공, 창업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같은 해에 Anor Bank가 인터넷 은행 인가를 받아 두 번째 인터넷 은행이자, 첫 번째 우즈베키스탄 토종 인터넷 은행으로 출범하기도 했다. 이외에 우즈베키스탄에서 성장하고 있는 핀테크 서비스들은 아래와 같다.
 
① 모바일 결제시스템 플랫폼 Humans (humans.uz)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단순 결제뿐만 아니라 통신, 쇼핑, 금융 관련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Visa 카드와 연계하여 앱 내에서 결제 및 충전, 송금, 유틸리티 비용 지불 등이 가능하고 자체적인 캐쉬백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은행업 인가를 받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우즈베키스탄의 국내 결제 시스템인 UzCard나 HUMO와 호환이 완벽하지는 않은 편이다. 싱가포르, 러시아, 벨라루스 같은 인근 국가에서도 서비스를 하고 있어 이들 국가의 해외 사용자 사이의 송금 및 결제가 자유롭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② 카드결제 시스템 HUMO Pay의 One Touch 서비스 (humocard.uz)
HUMO는 우즈베키스탄의 체크카드 결제 시스템이다. Visa나 Master 등과 유사하지만, 우즈베키스탄 국내에서만 통용된다. 2020년 12월에는 HUMO 카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NFC 방식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인 HUMO Pay를 출범하였다. HUMO Pay는 단순 결제뿐만 아니라, 원터치 결제, POS 터미널 기능, 지하철 요금 결제 등으로 기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③ UzCard Ventures (uzcard.vc)
UzCard는 우즈베키스탄 국내 카드결제 시스템 사업에서 HUMO와 경쟁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사업자이다. 모바일 결제 사업에서는 선두를 빼앗겼지만, UzCard는 지난 2021년 5월 1백만 달러 규모의 펀드를 구축하여 액셀러레이터로서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및 M&A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zCard 펀드가 투자하겠다고 밝힌 주요 핀테크 분야는 1) 카드결제 인프라 확대, 2) 결제시스템 관련 보안 솔루션, 3) 마케팅 알고리즘, 4) 결제 데이터 수집 및 분석, 5) 은행 등, 타 금융분야 파트너와의 연계사업을 통한 제품라인 확대 등이다.  


④ 전자화폐 및 가상자산(Crypto Assets)
CBU는 2020년 4월 전자화폐 개념을 소개하고, 우즈베키스탄 숨화를 기반으로 한 전자화폐(가칭 e-Money) 시스템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렇게 개발된 e-Money는 사용자의 실물카드와 연계한 또 다른 가상계좌인 eWallet을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 가상화폐 거래소인 UzNex(uznex.com) 가 개설되었다. 그러나 우즈베키스탄 거주자는 가상화폐를 외국인에게 판매하는 것만 허용이 되어 있어, 아직 거래는 활성화되어 있지 않은 편이다.


나. 산업의 수급현황



우즈베키스탄 은행업의 총자산 규모는 약 419조 숨('21.11월 기준, 약 392억 달러)수준이다. 국영은행이 82% 내외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NBU, Uzpromstroybank, Asaka bank 상위 3개 대형은행이 45%를 차지하고 있다. 

은행 자산 증가 요인은 코로나19 지원 등을 위해 해외 금융기관 등으로부터의 차입금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여기에는 World Bank 등과 같은 다자개발은행의 차입금도 포함된다.


<주요 은행별 규모>

(단위 : 십억 숨, 2021년 11월 기준)

연번

은행명

자산

부채

자본

예금

총액

비중

총액

비중

총액

비중

총액

비중

전체

419,033

100%

316,200

100%

66,376

100%

140,179

100%

정부 지분보유 은행

343,299

82%

272,402

86%

53,912

81%

93,300

67%

1

NBU

83,990

20.0%

69,425

22.0%

14,565

21.9%

19,222

13.7%

2

Uzpromstroybank

52,850

12.6%

42,488

13.4%

7,557

11.4%

11,309

8.1%

3

Asaka bank

51,955

12.4%

37,715

11.9%

6,645

10.0%

11,729

8.4%

4

Agrobank

37,201

8.9%

31,113

9.8%

6,148

9.3%

11,276

8.0%

5

Ipoteka-bank

34,843

8.3%

28,853

9.1%

5,032

7.6%

11,104

7.9%

6

People's bank

28,636

6.8%

20,785

6.6%

5,210

7.8%

11,570

8.3%

7

Qishloq Qurilish bank

19,124

4.6%

16,505

5.2%

2,678

4.0%

5,837

4.2%

8

Microcreditbank

13,001

3.1%

10,749

3.4%

2,307

3.5%

2,916

2.1%

9

Aloqa bank

10,986

2.6%

7,859

2.5%

1,882

2.8%

2,490

1.8%

10

Turon bank

10,397

2.5%

6,772

2.1%

1,687

2.5%

5,743

4.1%

11

Poytakht bank

245

0.1%

90

0.0%

135

0.2%

103

0.1%

12

Uzagroexportbank

69

0.0%

49

0.0%

67

0.1%

2

0.0%

기타은행

75,734

18%

43,799

14%

12,464

19%

46,879

33%

13

Kapital bank

12,872

3.1%

7,152

2.3%

1,230

1.9%

10,766

7.7%

14

Hamkorbank

12,173

2.9%

9,030

2.9%

1,825

2.8%

4,294

3.1%

15

Ipak Yuli bank

8,604

2.1%

6,456

2.0%

1,502

2.3%

3,755

2.7%

16

KDB Bank Uzbekistan

7,717

1.8%

1,347

0.4%

747

1.1%

6,945

5.0%

17

Trust bank

6,426

1.5%

2,581

0.8%

1,185

1.8%

5,047

3.6%

18

Orient Finance bank

5,616

1.3%

3,451

1.1%

1,291

1.9%

3,081

2.2%

19

Invest Finance bank

5,509

1.3%

3,630

1.1%

741

1.1%

4,048

2.9%

20

Asia Alliance bank

3,332

0.8%

1,896

0.6%

386

0.6%

2,367

1.7%

[자료: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 홈페이지]


다. 진출전략


1) SWOT 분석

강점

약점

 

·높은 금융업 성장성

·정부의 규제 완화 및 민영화 기조

 


 

·국가주도의 금융업 통제

·주요 은행의 민영화 속도 지연

기회

위협

 

·정부의 신산업 육성 의지

·인터넷 은행 및 핀테크 성장성

·IT 인프라 확대

·국제신용평가 등급 상향

 

·코로나19로 인한 차입금 규모 확대

·가계 및 중소기업 부실 발생 우려

 



2) 유망분야


코로나19로 인해 산업 전반에서 비대면 수요가 크게 증가하기 시작하였고, 이에 금융이 가장 큰 수혜를 입게 되었다. 코로나19 침체 속에서도 2020년 금융업의 성장률은 전년대비 25.6%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우즈베키스탄의 금융산업은 국가 지분 축소 및 민간 지분 확대를 추구하고 있어 진출 가능성이 크다. 민간 및 외국자본을 적극 활용하여 민영화를 진행하고, 산업 전체의 효율성을 높이려는 정부의 정책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현금 이외에 카드 및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거래가 활성화 되고 있어 IT 솔루션, 관련 소프트웨어 등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여기에는 전통 은행뿐 아니라 IT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금융산업에 진출을 희망하는 경우, 우선 국영 기업의 지분 매입을 통한 현지 진출을 고려할 수 있고, 신규 라이선스 획득을 통해 신규은행을 설립해 단독으로 진출하는 방안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자료원 : 우즈베키스탄 통계위원회, 중앙은행, 재무부, 기타 현지 언론보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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