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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기대되는 중국 커넥티드카 시장
  • 트렌드
  • 중국
  • 난징무역관
  • 2015-08-13
  • 출처 : KOTRA

 

성장 기대되는 중국 커넥티드카 시장

- 전통적 자동차 산업과 IT 산업의 결합으로 자동차산업 새국면 맞아 -

- 낮은 인지도와 안전성 문제의 해결이 시장 확장의 주요과제 -

 

 

 

커넥티드카(Connected Car, 车联网)란 정보통신(IT) 기술과 자동차를 연결함으로써 양방향 인터넷, 모바일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차량을 말함.

        

□ 중국 커넥티드 카 시장 현황

     

 ○ 4G의 발전과 인터넷기업의 적극적 참여로 중국 커넥티드카 시장은 폭발적으로 증가

  - 중국 경제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터넷 플러스’ 행동계획(인터넷과 전통산업과 융합시켜 산업 구조전환과 업그레이드를 도모하는 전략으로 2015년 양회에서 리커창 총리가 언급)에 따라 중국의 각종 산업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으며, 자동차 산업 역시 인터넷과 자동차가 결합된 개념인 커넥티드카 관련 기술 및 산업의 발전으로 새로운 단계에 진입

  - 2014년 시장규모는 약 20조6400억 원에 달했으며, 2015년 전망 시장규모는 약 29조100억 원, 40.9%의 성장률이 예상됨.

  - 중국 커넥티드카 시장은 아직은 초급단계로 전체 시장 환경은 아직 형성단계

  - 커넥티드카 산업의 주요 주체는 소프트웨어 제공업체, 이동 스마트설비 제공업체, 시스템 제공업체, 인터넷 제공업체를 포함하며 업체들은 대부분이 개발 초기단계

     

        

 ○ IT 업체와 자동차생산업체가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경쟁 심화

  - 중국의 대표 인터넷 기업인 BAT(바이두, 알리바바, 텅쉰) 모두 커넥티드카 시스템 시장 쟁탈전에 참여

  -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말, 중국의 최대 검색포털업체 바이두와 협력해 중국 커넥티드카 시장 공략

  - 바이두는 올해 1월 중국 최초의 커넥티드카 플랫폼인 ‘카라이프’를 출시

  - 아시아 최대 인터넷업체인 알리바바 역시 중국 상하이자동차와 함께 커넥티드카 개발과 운영을 위한 플랫폼을 위한 합작업체를 설립 중

  - 중국 IT업체인 러스왕(Leshi Internet Information & Technology) 역시 커넥티드카 개발에 수십 억 달러 투자 발표

  - IT 기업과 자동차 제조 기업의 협력을 장려하는 중국 당국의 정책도 커넥티드카 시장 발전을 가속하는 요인

 

 ○ 커넥티드카 산업의 발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에도 일반적인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커넥티드카 개념에 대한 인지도가 낮음.

  - 중국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9.6%만이 커넥티드카의 개념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변함.

  - “알고 있으나 잘 이해하지 못한다”는 사용자들은 27%, “전혀 알지 못한다”고 답변한 사용자는 절반 이상인 63.4%에 달함.

 

 

 ○ 또한 커넥티드카 제품의 안전성 문제 해결이 중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한 선결요인임.

  - 커넥티드카 제품을 사용하기 시작한 후 차량 안전문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고 대답한 비율이 82.2%로, 차량의 안전성이 제품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

  - 동시에 고장처리설비, 상품 가격, 시스템 안전, 설비 안전성 및 시스템의 안정도 등을 주요 고려요인으로 꼽았음.

  - 커넥티드카 기술의 기본적 역할은 사용자에게 지능화된 주행보조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그중 차량 운전 시의 안전성이 가장 중요한 요소임.

     

 

□ 중국 커넥티드카 대표 기업

     

 ○ 까오더(高德), 안지씽(安吉星), 띠띠후(嘀嘀虎) 등의 기업은 중국 대표 IT거대 기업인 BAT보다 일찍이 커넥티드카 산업에 진출했으며, 실질적이고 정확한 시장전략으로 업계에서 선전하고 있음.

     

 ○ 그 중 션전의 띠띠후(嘀嘀虎)가 중국의 커넥티드카의 대표업체

  - 띠띠후(嘀嘀虎)는 선전의 광롄싸이쉰(广联赛讯) 산하 자동차 브랜드로 최신 커넥티드카 산업 및 자동차 판매 후 서비스 산업의 선진 브랜드임.

  - 광롄싸이쉰(广联赛讯)은 차량에 탑재된 띠띠후(嘀嘀虎)앱과 스마트폰 띠띠후(嘀嘀虎)앱으로 사용자에게 스마트한 자동차 생활 서비스를 제공

  - 띠띠후(嘀嘀虎)의 사용자는 100만 명을 돌파함.

  - 최신 커넥티드카 및 모바일 인터넷 기술의 결합으로 자동차 판매상, 통신업체, 보험, 금융 등 경계를 초월한 산업 간 연합방식으로, 사용자에게 생활, 운전, 오락 등의 스마트 자동차 생활 서비스를 제공함.

    

     

□ 전망 및 시사점

     

 ○ 현재 중국 커넥티드카 시장의 발전은 초기단계로 아직 전체 시장의 구조가 형성되지 않아 발전의 가능성이 큼.

  - 산업 내 각 생산, 판매업체의 적극성이 높고 업계의 발전 역시 빠르게 이루어짐.

  - 중국의 대표 인터넷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시장에 진출했으나, 순수 인터넷 기업의 경우 관련 경험이 부족해 비교적 새로운 기업들이 선전함.

 

 ○ 커넥티드카 기술과 연관된 산업과의 활발한 협력과 동반 성장 기대

  - 빅데이터 기술, IT기술, 센서 기술, 무선인터넷 기술 등 관련 산업의 동반 성장과 시장 확대 기대

  - 특히 커넥티드카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무선인터넷 발전이 동반돼야 하므로 전자통신 운영업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함. 전자통신 기업은 커넥티드카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임.

     

 ○ 전통적인 자동차산업 비즈니스 모델의 각 방면에 새로운 국면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

  - 전통 자동차 산업 사슬의 각 방면에 있어 적극적인 탐색과 협력이 필요

  - 특히 인터넷 및 IT 업계와의 적극적인 결합은 중국 자동차 산업이 변화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시장 선점의 관건임.

  - 또한 커넥티드카의 발전 과정 중 축적된 빅데이터는 자동차 업계에 커다란 변혁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함.

     

 ○ 산업이 초기단계인 만큼 관련 기준이 부족하며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낮은 인지도와 신뢰도 개선이 주요한 선결과제

  - 산업의 발전과 사용자들의 안전을 위한 관련 정부의 관련 기준 제정이 필요

  - 제품 수용도 문제, 안전성 문제 해결은 커넥티드카 업체의 최대 당면과제임.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관련 기업들의 선결과제임.

 

     

자료원: iiMedia Research, 新民, 연합뉴스 및 KOTRA 난징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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