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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공공보건의료 현황 및 전망
  • 트렌드
  • 파나마
  • 파나마무역관 이주성
  • 2015-08-31
  • 출처 : KOTRA

 

파나마 공공보건의료 현황 및 전망

- 파나마 정부, 2015~2019년 기간 동안 보건부문에 19억 달러 이상 투자할 계획 -

 

 

 

☐파나마의 공공보건 부문 현황

 

 ○ 통계지표상 파나마 공공보건의료 수준은 중미 지역에서 상위급

  - 파나마의 공공보건의료 수준은 각종 통계지표상 중미 지역에서 1~2위를 다투며 인구 1000명당 병원 병상 수는 2.2개로 중미 국가 일부에 비하면 2배 넘는 수준

  - 1인당 보건부문 지출은 847달러로 코스타리카(1016달러)에 이어 2위지만 세계보건기구의 최근 보도(2010년)에 따르면 PPP지수로 조정된 기준으로는 파나마는 1221달러 수준으로 코스타리카의 1197달러보다 높음.

 

중미국가 주요 보건의료 지표

국가

인구 1000명당 병상 수

인구 1000명당 의사 수

자료 년도 기준

파나마

2.2

1.7

2013

코스타리카

1.2

1.1

2012~2013

엘살바도르

1.1

-

2012

벨리즈

1.1

 

2012

니카라과

0.9

0.9

2012

혼두라스

0.7

-

2012

과테말라

0.6

-

2011

자료원: World Bank Data

 

2014년 중미국가 보건의료지출 통계

            (단위: 백만 달러, %)

국가

보건의료 총 지출

1인당 보건의료 지출(달러)

보건의료 지출

(GDP 대비 비율)

코스타리카

5,019

1,016.5

10.06

파나마

3,326

847.0

7.71

엘살바도르

1,806

282.9

7.18

과테말라

4,063

256.2

6.94

혼두라스

1,781

215.6

8.91

니카라과

951

154.1

8.93

자료원: 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 (BMI)

 

 ○ 통계와 다른 현실, 위기의 파나마 공공의료 시스템

  - 그러나 위의 통계와는 달리 파나마의 공공의료 시스템은 매우 열악하며, 전문 의료인력 및 의약품·의료용품 부족 등으로 대부분의 국민들의 만족스러운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음.

  - 파나마 인구 380만 명의 90% 수준이 이 공공의료시스템(파나마 보건부(MINSA) 및 사회보장기구(CSS))에 의존하고 있으며, 80%는 CSS의 의료보장제도에 가입돼 있는 저소득층임.

  - 현지 공공의료 시스템 이용자들은 의료시스템이 미흡해 전문 의료진한테 진료받기 위해 평균 3~4달을 대기, 수술 받기까지 연 단위로 대기해야 함.

 

2015년 1월 기준, 사회보장기구 의료시설내의 서비스 대기현황 및 미흡 분야

 수술 대기 건수

12,500건

 의료진료 대기 건수

20,000건

지연율 높은 수술 분야

눈, 헤르니아, 담낭

지연율 높은 의료진료 분야

심장, 신장, 정형외과, 내과

자료원: TVN(현지 방송사) 뉴스보도 (2015. 5. 28)

 

  - 의료 인력 및 의약품 부족뿐만 아니라 이 부문에서의 장단기적 계획 수립 부진과 관료적 시스템 문제로 현지 공공의료체계가 전반적으로 비효율적임.

  - 파나마 정부에서는 유엔개발계획(UNDP)과 함께 지난 1월 보건의료와 관련된 협회와 시민단체 등을 소집해 국가의 1차 진료 서비스 개선, 의료인력 육성, 공공인프라 개선 등 다수 과제에 대한 심층 논의를 진행해 이 부문 강화에 많은 투자를 할 것으로 계획

 

 파나마 정부, 현지 공공보건부문 강화 추진

 

 ○ 파나마 보건부(MINSA) 병원 건설 프로젝트 추진

  - 파나마 정부에서는 보건인프라 부분을 강화하기 위해 다수의 병원건설 사업을 추진 중임.

  - 현재 MINSA 에서는 어린이 병원(Hospital del Nino) 건설 프로젝트를 제1순의 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음.

  - 이 프로젝트는 2억5000만 달러, 400병상 규모로 내년 중으로 시공 및 장비공급 입찰 공고 예정임.

  - 그 외에도 250병상 규모의 암 병원과 중소규모의 지방병원 건설을 계획 중이며, 작년에 중단됐던 콜론지역 병원 건설사업 등을 재개할 예정임.  

 

 ○ 파나마 정부, 공공의료 서비스 통일방안 검토

  - 파나마의 공공보건 시스템은 MINSA와 CSS로 분리돼 있으며, 의료 서비스를 효율성 제고를 위해 두 기관의 통일을 검토 중임.

  - 통일된 의료서비스에 대한 경험을 전수벋가 위해 파나마 정부에서는 지난 1월 코스타리카 보건부의 자문을 받으며 양 기관 간의 협력방안 등을 논의

 

 ○ MINSA, 보건의료시스템 현대화

  - MINSA에서는 병원경영과 환자접수·입원수속 절차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2차 도입 사업을 진행 중

  - 올해 안으로 총 110개 보건시설에 이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

  - 2019년까지 총 300개 이상의 보건시설에 도입 목표로 이 사업을 추진 중임.

 

□ 시사점

 

 ○ 파나마 정부에서는 2015~2019년 기간 동안 보건부문에 19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며, 이 중 병원 건설사업 및 의료장비 공급 등에 상당한 액수가 배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 기업의 진출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

 

 ○ 공공 의료시설은 의약품 및 의료용품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며, 이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MINSA와 CSS에서는 의약품 및 의료장비 대량구매 입찰을 매년 진행 중이므로 중미 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관련 우리 기업들은 파나마 시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World Bank Data, 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BMI), 현지 일간지 및 방송사 뉴스보도, KOTRA 파나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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