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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중동의 의료허브로 거듭나기
  • 트렌드
  • 카타르
  • 도하무역관 이용호
  • 2015-07-30
  • 출처 : KOTRA

 

카타르, 중동의 의료허브로 거듭나기

- 카타르 정부 보건분야 27억 달러 투자 -

- 연간 의료지출 52억 달러로 10%에 육박하는 성장세 기록 -

 

 

 

□ 카타르 정부주도 대규모 투자로 보건분야 연간지출 52억 달러 기록 전망

 

자료원: 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

 

 ○ 2015년 기준 카타르 보건분야 연간지출은 52억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

  -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수치로 1인당 연간 보건분야 지출은 2232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보임.

     

 ○ 카타르 정부는 카타르를 중동의 의료·교육 허브로 육성한다는 전략 하에 의료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감행

  - 2014년 카타르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카타르는 2020년까지 의료센터 31개소, 진단 및 치료전담부서 8개소, 장기요양시설 2개소, 일반 대형병원 1개, 전문 대형병원 1개 등의 신축과 대형병원 5개 증축에 약 27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

   · 이 중 의료센터 14개소와 진단 전담부서 8개소는 2016년까지 신설을 완료한다는 계획

  - 카타르 재단은 79억 달러를 투자해 Sidra Medical and Research Centre를 설립하고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진료 및 의료연구를 실시 중

     

 ○ 카타르의 빠른 인구증가와 의료보험 의무가입도 카타르의 의료지출 증가의 원인으로 작용

  - 카타르 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의료보험 의무화는 현재 모든 카타르인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점차 적용범위가 확대돼 2016년까지 외국인을 포함한 카타르 영토 내 모든 인구를 대상으로 한다는 계획

   · 현재 하마드병원은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 중이지만, 급격히 증가하는 인구 대비 수용할 수 있는 환자가 한정적으로, 사설 병원 이용이 증가하는 추세   

     

□ 해외 의료법인의 카타르 진출 증가 추세

     

 ○ 카타르는 급격히 증가하는 의료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수단으로 해외 유수 의료법인과 합작을 통한 의료인프라 구축을 추진 중

  - 카타르 정부산하 하마드병원은 쿠바 정부와 협약을 통해 2011년 The Cuban Hospital을 설립했고, 약 400명의 쿠바 의료진이 파견 중

  - 2013년에는 독일 최대 의료법인인 Vivantes International Medicine이 카타르 Aamal사와 합작으로 카타르 진출을 추진

     

 ○ 의료분야는 외국인 100% 투자가능분야로 지정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필요한 장관허가를 취득하기가 사실상 어려워 대부분의 해외 의료기관이 일반 법인설립 형태로 진출하고 있음.

 

□ 카타르 보건분야 SWOT분석

     

강점

약점

  - 높은 1인당 제약 소비

  - 정부의 의료 관련 정책 안정성과 지속성

  - 간소화된 의약품 유통망

  - 용이한 의료시설 이용

  - 사회, 경제, 정치적 안정성

  - 작은 시장규모

  - 현지 제약 생산설비의 부재

  - 일반의약품 시장 미성숙

  - 외국 기업 진출 제약

  - 공공조달시장 내 현지 기업 우호 풍토

기회

위기

  - 정부의 의료시장 개혁정책

  - GCC 국가 내 자유로운 왕래

  - 카타르 정부의 지식기반 산업 육성정책에 따른 의료분야 대규모 투자

  - 당뇨 등 만성질환 증가에 따른 의료수요 증가

  - 오일&가스에 의존적인 경제구조

  - 보건분야의 높은 수입의존도로 환율 변동에 민감

  - 정부의 민간 의료기관 가격규제정책 시행 전망

 

□ 시사점

 

 ○ 카타르 의료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우리 의료기관 및 전문인력 진출과 의료기기 수출확대가 유망함에 따라 카타르 의료시장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음.

 

 ○ 의료기기 수출을 위해 국제인증이 필수로 요구되고 있지 않으나, 국제인증 보유 의료기기를 선호하는 현지 사정에 따라 카타르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의료기기 기업은 CE 등 국제 인증을 사전에 취득할 필요가 있음.

 

 ○ 카타르는 의료분야에 외국인 100% 지분투자를 인정하고 있으나, 장관의 허가를 취득해야 함에 따라 사실상 외국인 100% 투자법인으로 인정받기에는 한계가 있음.

  - 이에 따라, 각종 면허 및 인허가 취득을 위해 현지 의료시장 사정에 밝은 파트너를 선정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Gulf Times, 카타르 보건부, 하마드병원 및 KOTRA 도하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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