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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의료 인프라구축 로드맵 발간으로 진출기회 확대
  • 트렌드
  • 카타르
  • 도하무역관 이용호
  • 2014-07-21
  • 출처 : KOTRA

 

카타르, 의료 인프라구축 로드맵 발간으로 진출기회 확대

- 카타르, 48개 의료프로젝트 계획안 발표 -

- 의료전문인력 수요도 함께 증가 -

 

 

 

□ 카타르 정부 2020년까지 48개 의료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발주 계획

 

 ○ 카타르 정부가 2014년 7월에 발표한 ‘카타르 의료시설 마스터 플랜’에 의하면 2020년까지 48개의 의료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가 발주될 예정으로, 이 중 22개 프로젝트는 2016년까지 완료 계획임.

  - 이번 발표된 마스터 플랜은 카타르 정부의 장기 계획으로 2033년까지 20년간 의료시설 확충과 자국민을 포함한 거주민의 복지를 향상하는 데 그 목적을 둠.

  - 발표 안에 따르면 카타르는 2020년까지 31개의 의료센터, 8개의 진단 및 치료 전담부서, 2개의 장기요양시설, 1개의 일반 대형병원, 1개의 전문 대형병원, 5개 대형병원 증축 계획으로 약 27억 달러가 투자될 전망임. 이 중 14개 의료센터와 8개 진단 전담부서는 2016년 말까지 신설 완료 예정

 

 ○ 이와 별도로 카타르 재단이 79억 달러를 들여 설립 중인 Sidra Medical and Research Centre는 2015년 오픈 예정임.

 

 ○ 일반 의료시설 이외, 계획안에 따르면 카타르 정부는 e-헬스, 원격 의료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임.

 

 ○ 카타르 보건부는 플랜을 시행하는 데 있어 사설 의료기관 및 의료시설 운영기업의 참여를 독려함.

 

□ 카타르 의료지출 빠른 속도로 증가

 

카타르 의료지출 동향

자료원: BMI

 

 ○ 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에 따르면, 카타르의 의료 지출은 2010년 26억 달러 규모에서 2013년 46억 달러 규모로 성장하며 77% 성장률을 기록했고, 2018년에는 그 규모가 7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 2010년부터 2018년까지 8년간 연평균 24.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임.

 

 ○ 카타르의 의료지출이 급팽창하는 원인은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인구와 더불어 점진 도입되는 의무적인 의료보험 가입, GCC 국가 내부는 의료분야 투자증대 붐이 원인으로 작용

  - 카타르는 정부 주도의 의료보험 의무화를 도입 중으로 현재 모든 카타르인이 적용받으며 카타르인에 대해서는 모든 비용을 정부가 부담

  - 의료보험 의무화는 점차 확대돼 2015년 말까지 모든 외국인의 의료보험 의무 가입이 시행될 계획임.

  - 근래까지 비교적 부유한 카타르 국민은 미국과 유럽 등 해외로 의료관광을 떠남.

 

□ 카타르 의료지출 증가는 많은 분야 협력을 의미

 

 ○ 카타르 보건부는 마스터 플랜을 시행하는 데 있어 사설 의료기관 및 의료시설 운영기업의 참여를 독려

  - 최근 카타르 사기업이 독일과 미국 등지의 유명 대형병원 법인과 합작으로 카타르에 병원을 설립하려는 움직임이 다수 포착됨.

 

 ○ 의료지출 증가와 관련 분야 투자는 자연스레 의료장비, 의약품 등의 수입 증가로 이어질 것임에 따라 한국 기업의 적극적인 마케팅이 이뤄진다면 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 것

 

 ○ 카타르는 자국민이 30만 명에 지나지 않고 대부분의 인력을 해외에서 조달해 의료산업이 급성장하며 발생할 인력 수요 역시 해외로부터 조달할 것

  - SIDRA와 면담 결과 SIDRA의 대부분의 인력은 영국, 아일랜드, 독일 등 유럽 국가에서 채용되고 우리나라에 조건에 부합하는 인력이 있다면 채용할 의사가 있음을 밝힘.

  - 카타르의 급여체계는 기본급 이외 기업에 따라 상이하나 주거비, 연간 항공료, 교통비, 통신비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됨.

 

□ 시사점

 

 ○ 카타르 의료시장의 빠른 성장은 한국 기업의 수출뿐만 아니라 병원 설립,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분야 프로젝트 참여 기회가 증대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됨.

 

 ○ 카타르는 유럽과 미국 등 선진 서방국가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나 현지의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좋은 편이고 2013년 보건부 홍보대사인 배우 송중기가 카타르에 방문해 행사를 갖는 등 다양한 노력이 펼쳐지면서 이를 십분 활용할 필요가 있음.

 

 ○ SIDRA와 HAMAD Hospital 등 정부 산하 의료기관의 경우 채용까지 보통 6~12개월이 소요되므로 카타르 근무를 희망할 시 여유 있게 지원해야 함.

 

 

자료원: Gulf Times, Peninsula, 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 SCH, KOTRA 도하 무역관 자체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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