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부족한 병원시설 확대에 집중

- 세계적인 의료시설을 목표로 의료시설 확충 마스터플랜 추진 -

- 2022년까지 73개의 의료시설 및 200개의 약국 증설 계획 -

- 의료기관, 의료기기, 전문 의료인력 등의 수출 기대 -

□ 카타르 내 의료기관 증설의 필요성

 ○ 국가적 사업

  - 카타르 국가비전 2030에 의하면, 카타르의 발전을 위해 의료시설의 발전은 가장 중요한 첫 걸음으로 여겨짐.

  - 카타르 헬스케어 시설확충 마스터 플랜 2013~2033을 세우고 7가지 세부목표를 통해 카타르국가비전 2030 내 의료, 보건 분야의 목표를 성취할 계획

카타르 헬스케어 시설확충 마스터플랜 2013~2033의 7가지 세부 목표

 ○ 급격하게 증가하는 인구 대비 부족한 의료시설

  - 카타르 인구가 10년간 204% 증가하는 동안 병원시설은 약 62% 증가해 의료시설 불균형이 발생

  - 부족한 의료시설로 2012년 약 3160명의 환자가 독일, 미국, 영국 등 해외에서 수술을 받음.

  - 카타르 내 입원시설을 갖춘 병원은 하마드제너럴병원 포함 총 13개 병원이 있으며, 모든 입원 환자들을 수용할 여건이 되지 않음.

□ 의료기관 증설 계획

 ○ 최고보건위원회, 보건소, 하마드메디컬은 2022년까지 73개의 새로운 시설을 지을 것이라 발표

  - 2014년 35개에 불과한 의료보건시설을 66개로 확대할 예정

 ○ 각 의료기관별 증설 계획

  - 진단 및 치료전담 부서

   · 6개의 새로운 진단 및 치료전담 부서가 지어지고 있으며, 새로운 부서는 남성을 위한 보건소와 연계될 예정

   · 2014년 현재 총 2개의 시설 중 1개의 시설 리노베이션 계획으로 실험실, 엑스레이시설을 추가할 예정

  - 의료센터

   · 현재 25개인 의료센터를 2016년까지 11개 추가할 예정

  - 대형 전문병원

   · 2022년까지 8개의 병원을 추가할 계획으로 전염병, 장애치료, 통원치료, 클리닉, 물리치료 등의 기능을 강화할 예정

카타르 내 대형 전문병원 확대 계획

자료원: 카타르비전 2030

  - 약국

   · 2015년 현재 카타르 내 251개 약국이 있으나 도하, 알 라이안에 집중돼 있어 해당 지역을 제외한 지역은 접근성이 떨어짐.

   · 2022년까지 도하 전약에 약 200개의 약국을 개설할 예정

2022년까지 지역별 약국 증설 계획

자료원: 최고보건위원회

□ 시사점

 ○ 급격한 성장계획으로 국내기업의 의료기관, 의료기기 수출을 전망할 수 있음.

  - 해외 의료법인과 합작법인을 통해 급격히 증가하는 의료 수요를 맞추고자 함.

 ○ 늘어가는 의료시설에 맞춰 근무할 전문인력이 부족함에 따라 간호사, 물리치료사, 의사 등의 전문인력 진출을 기대할 수 있음.

  - 현재 약 3만 명의 인력이 의료기관에서 일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20%대의 높은 수의 증가율을 보임.

  - 최고보건위원회는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2016년을 목표로 기존의 전문인력 파견기업과의 파트너십 수를 약 50% 이상 늘릴 것을 목표로 함.

 ○ 별첨

  - 카타르 내 병원 현황

자료원: 최고보건위원회, 카타르비전2030, Gulf Times 및 KOTRA 도하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