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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남성 미용 및 성형시장 꾸준한 성장세
  • 트렌드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15-07-01
  • 출처 : KOTRA

 

브라질, 남성 미용 및 성형시장 꾸준한 성장세

 - 남성의 자기관리 관심 증가로 -

 

 

 

□ 현황

 

 ○ 최근 브라질 남성들의 미용과 성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음.

  - 여성 전용 병원뿐만 아니라 남성들을 위한 전용 병원도 증가하는 추세

  - 과거 브라질 남성들은 건강을 위해 비뇨기과 등과 같이 반드시 필요한 치료만 받았지만 요즘에는 건강은 물론 외모에 신경 쓰는 경우가 증가함에 따라 피부과, 성형과를 찾는 고객이 대폭 늘어남.   

 

 ○ Vivere Sanus

  - Jose Bento 산부인과 의사는 상파울루 주에서 여성고객 전용 병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최근 남성을 위한 병원을 개원하기 위해 200만 헤알을 투자함.

  - 남성 전용 병원은 심장학과, 비뇨기과, 성형외과, 정형외과 피부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과 미용에 관심을 보이는 남성 고객을 진료하고 있음.

  - 이 병원은 매달 10% 성장률을 보이며 월 평균 80명의 환자를 진료하는 등 남성 고객으로부터 높은 반응을 얻고 있음.

 

 ○ Slim Form

  - 이 클리닉 관계자에 의하면 최근 3년간 브라질 남성들의 다이어트와 얼굴 몸매 관리에 대한 관심이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이 클리닉의 2015년 목표는 연초 40% 성장이었으나 이미 상반기에 41%의 성장을 이루었으며 하반기에도 증가세가 지속돼 당초 예상 목표를 훨씬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됨.

 

 ○ 제모분야 특히 인기

  - 특히 제모분야에서 남성고객의 수요가 많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Depyl Action관계자에 따르면 브라질 남성의 제모 수요가 2014년 41% 증가함.

  - 브라질 남성들이 많이 하는 제모 부위는 수염과 가슴 제모이나, 전신제모를 하는 남성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남성들이 여성들 앞에 드러내는 것을 꺼려하는 경향 때문에 2010년 처음 남성 전용 제모 클리닉이 생겼음. 그러나 최근에는 남성들이 더 이상 개의치 않고 일반 제모 클리닉도 많이 찾고 있음.

 

 ○ 브라질 성형협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남성 성형이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브라질 남성들이 가장 많이 하는 성형수술은 유두 축소수술, 지방 흡입 및 제거, 눈꺼풀 교정술이 있음.

 

 ○ 브라질의 Albert Einstein 병원 성형외과 조사에 따르면 최근 수년간 남성의 지방흡입, 얼굴 리프팅, 코 성형수술이 30% 성장한 것으로 밝혀짐.

  - 이 병원 전체 성형수술 환자의 10%는 남성이며 올해 남성 성형수술로 인한 매출은 전년대비 7%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시사점

 

 ○ 브라질 남성들의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미용 및 성형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음.

 

 ○ 브라질은 전 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성형수술이 많은 국가로 최근에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 수요도 증가하면서 브라질 성형시장은 점차적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됨.

  - 브라질 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우리나라의 성형장비, 관련 소모품 등을 취급하는 기업들은 이 같은 브라질 남성 미용, 성형시장의 달라진 모습에 주목해야 함.   

 

   · 환율: 1달러=3.10헤알

 

 

자료원: 브라질 일간지 DCI,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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