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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장하는 日 LED 헤드라이트시장, 韓 기업 진출 가능성은?
  • 트렌드
  • 일본
  • 오사카무역관 조은진
  • 2015-06-02
  • 출처 : KOTRA
Keyword #LED

 

 급성장하는 日 LED 헤드라이트 시장, 韓 기업 진출 가능성은?

- 중저가 차량에도 LED 장착 움직임 -

- 2018년 전 세계 LED 헤드라이트 시장규모, 2013년 대비 28배 성장 -

     

     

     

□ 급성장하는 LED 헤드라이트 시장

     

 ○ 시장조사기관 야노경제 연구소에 따르면 2015년 이후 LED 헤드라이트 시장이 크게 확대돼 2018년 전 세계 LED 헤드라이트 시장규모는 2000억 엔에 달할 전망

  - 이에 따라 전체 헤드라이트 시장에서 LED가 차지하는 비중도 2013년 1.8%에서 2018년에는 33.8%로 커질 것으로 예측됨.

     

세계 LED 헤드라이트 시장규모

(단위: 백만 엔)

주: 2014년 잠정치, 2015년 이후 예측치

자료원: 야노경제 연구소

 

 ○ 일본 자동차공업회에 따르면 LED 헤드라이트 보급률은 일본이 압도적으로 세계를 선도하고 있음.

  - 일본에서도 2013년 기준 할로겐 램프 점유율이 60%를 초과하고, LED의 비율은 8% 정도

     

 ○ LED 헤드라이트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특히 전기자동차에 적합

  - 후지키메라 총연에 따르면 최근 하이/로우 빔을 1개로 공용하는 LED 광원의 개발과 헤드라이트용 COB(Chip On Board) 패키지 개발 등이 진행되면서 LED화가 급속히 진행될 것으로 보임.

     

□ 시장 진출 확대하는 일본 기업

     

 ○ 해리슨 도시바 라이팅, “자동차용 광원의 본격적인 LED화는 2015년”

  - 해리슨 도시바 라이팅의 야스히로 전무이사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15년쯤 LED 헤드램프 보급률이 10% 정도에 달할 것”이라며, 자동차용 LED 및 HID 램프에 주력하겠다고 강조

     

 ○ 코이토 제작소(小糸製作所), 제5세대 LED 헤드라이트 판매 개시

  - 세계 최초로 LED 헤드라이트 양산에 성공하고, 일본 LED 헤드라이트 시장의 약 80%를 차지하는 코이토 제작소는 제 5세대 LED 헤드라이트를 개발하고 판매를 개시함.

  - 특히 새로 개발된 제5세대 LED 헤드라이트는 LED 유닛을 한 대만 사용, 소형화∙경량화∙전력 효율화에 성공. 크기는 제4세대에 비해 약 3분의 1로, 무게는 절반 이하로, 소비 전력은 25% 절감

  - 코이토 제작소의 헤드램프는 초기에는 렉서스 등 고급차에 탑재됐지만, 현재는 다이하츠의 경차, 혼다의 오토바이에도 탑재되고 있으며, 특히 제5세대 LED 헤드라이트는 도요타의 프리우스 α에 탑재됨.

 

세계 최초로 LED 헤드라이트를 탑재한 렉서스

도요타 프리우스 α

자료원: 도요타 홈페이지

                                           

□ 바이어로부터 듣는 日 LED 헤드라이트 시장 진출 전략

     

 ○ A사에 따르면, 현재 주로 유통되는 제품은 중국산

  - 한국산은 중국산에 비해 가격이 2배 가까이 높기 때문에 취급하는 소매상이 많지는 않은 상황이며, A사도 중국 제품을 수입하고 있음.

  - 그래도 중국산에 대한 불신 및 한국산에 대한 신뢰 때문에 일부 수입업체는 한국에서도 수입하므로, 한국산의 가능성은 있음.

     

 ○ 일본 완성차 제조기업이 LED 헤드라이트를 표준화시키기 전에 시장 진출 서둘러야

  - 현재는 렉서스 등 고급차에는 표준화돼 있지만 중저가 자동차는 특별사양 형태로 제공됨.

  - LED 헤드라이트는 배터리에 부하가 적고 수명이 길다는 점에서 소비자의 수요가 높은 상황으로, 애프터 부품으로 Autoback, Yellowhat 등 자동차 용품 소매점 혹은 인터넷에서도 판매됨.

  - 일본 완성차 기업이 LED 전조등을 표준화시키기 전에 애프터마켓에 들어가지 않으면, 내구성이 좋다는 LED의 특성상 신규 진입이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진출을 서두르는 게 좋음.

     

□ 시사점

     

 ○ 확대일로에 있는 LED 헤드라이트 시장

  - 현재 자동차용 헤드라이트 시장에서 할로겐 및 크세논 램프에 비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작지만, 소비전력 및 내구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LED 시장의 확대가 예상됨.

  - 특히 관련 업계는 올해를 시장 확대의 중요 시점으로 보고 있음.

     

 ○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한 적극적 시장개척이 요구되는 시점

  - LED는 많은 장점에도 밝기가 할로겐이나 크세논이 비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어 보급 확대의 장애로 작용했음. 일례로 제1세대 헤드라이트는 로우빔 기능만으로 5개의 LED 유닛이 요구됐기 때문에, 비용이 높아지고 무게도 무거웠음.

  - 그러나 최근에는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전력 효율성은 더 높아지고 명도도 좋아져, LED 헤드라이트의 보급 확산에 필요한 여건이 갖춰지고 있음.

  - 한국 기업 N사가 KOTRA 오사카 무역관의 지원으로 오스람, 필립스의 높은 벽을 뚫고 도요타에 납품하게 된 사례에서 보듯이,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한 합리적 가격대의 고품질 제품 생산 및 납품은 일본 시장 진출의 지름길임.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야노경제 연구소, 바이어 인터뷰, KOTRA 오사카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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