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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자동차 부품시장 침체 장기화
  • 트렌드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15-05-12
  • 출처 : KOTRA

 

브라질, 자동차 부품 시장 침체 장기화

- 자동차 부품 시장, 최근 10년간 매출액 최저   -

- 자동차 부품 원산지 추적 조만간 실시 –

 

 

 

□ 개요

 

 ○ 최근 10년만에 자동차 부품시장의 불황이 예상되며 2017년까지 장기적인 침체가 우려됨.

  - 자동차 산업의 침체와 브라질의 불경기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됨.

 

□ 세부 내용

 

 ○ 브라질 자동차 부품 시장이 최근 10년만에 가장 낮은 매출액을 기록할 것이며 2016년까지는 침체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돼 업계의 우려가 커짐.

  - 2015년 브라질 자동차 부품시장 예상 매출은 679억 헤알로 767억 헤알을 기록한 2014년 대비 11.47% 감소, 최근 10년만에 최저 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 중소 규모의 자동차 부품  업체들은 자동차 산업의 침체로 판매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

  - 중소 제조업체들은 이 같은 자동차 시장 침체에 유동적으로 대응할 만한 능력 부족으로 인해 매출이 대폭으로 감소하고 회사 존폐 위험까지 느끼는 것으로 나타남.

 

 ○ Sindipecas(자동차부품산업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 브라질 자동차 부품업체의 가동률이 약 60%인 것으로 밝혀짐.

  - 2013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자동차 부품 산업에 종사하는 4만5000명의 인력이 해고됐으며 올해 말까지 해고 인력 수는 5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됨.

 

 ○ 2016년 브라질 자동차 부품시장은 올해보다는 소폭 상승한 708억 헤알 규모에 이를 전망이나 소비자 신뢰도 하락, 인플레이션 상승, 신용대출 감소 등으로 인해 여전히 약세가 지속되며 2017년에나 본격적인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됨.

  - Ford 사 관계자에  따르면 2015년 신모델인 KA와 F-시리즈 라인을 출시, 소형차 시장점유율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나 부품 주문량은 전년보다 오히려 5~10% 감소할 것으로 예상함.

  - Ford를 비롯한  대다수의 자동차 업체 경영진들은 올해 자동차 부품 소비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음.

 

주: *는 전망치

자료원: Sindipecas

 

 ○ 이 같은 자동차 산업 경기 불황에 따라 2014년 자동차 부품 수입은 전년 대비 10% 이상 감소함.

  - 수입산 자동차 부품 중 상위 10위 제품의 경우 2014년 수입액은 66억3550만 달러로, 77억 2680만 달러를 기록한 전년 대비 약 14% 감소함.

 

브라질의 자동차 부품 수입 동향(상위 10위 품목)

            (단위: 백만 달러)

 

HS Code

2012

2013

2014

1

8708.40.80

1241.3

1577.3

1,444.9

2

8708.29.99

1408.8

1565.5

1286.4

3

8708.99.90

1064.8

1184.3

959.2

4

8407.34.90

311.6

535.9

472.3

5

8483.40.10

379.7

498.9

455.3

6

8408.20.90

335.4

501.6

444.4

7

8708.40.90

394.3

519.8

435.2

8

8708.50.99

346.6

489.9

402.2

9

8708.30.90

323.7

413.0

375.9

10

9032.89.29

346.0

440.6

359.7

합계

 

6,151.9

7,726.8

6,635.5

 

 ○ 현재 실시 중인  ‘이노바르-아우토(Inovar-Auto)’ 정책은 국산 부품 의무 사용 비중을 60% 이상 충족시켜야만 세제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데, 이를 위해 브라질 정부는 빠른 시일 내에 자동차 부품에 대한 원산지 추적 정책을 실시한다는 방침임.

  - 이 제도는 2012년 말부터 실시해오고 있으나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에게는 아직까지 실제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 자동차 부품의 원산지 추적은 국내 업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나 전문가들은 “정부가 자동차 부품 원산지 추적 정책을 실질적으로 어떻게 시행할 것인지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함.

 

 ○ 업체들은 자동차 부품을 대상으로 하는 브라질 정부의 인센티브 정책 ‘이노바르-뻬싸스(Inovar-Peças)가 빠른 시일 내에 실시되길 기다리고 있으나 아직까지 실시 일정이나 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지 않아 정부에 대해 실망감을 표시함.

  

□ 시사점

 

 ○ 브라질 자동차 시장 경기 불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자동차 부품시장도 향후 2~3년 이내 약세에서 탈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필요함.

 

 ○ 브라질 정부는 자동차 부품 의무사용비중 60%의 충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자동차 부품에 대한 원산지 추적을 조만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됨.

  - 한국 기업은 브라질의 국산 부품 사용비중 단속이 강화됨에 따라 단순 수출보다는 브라질 현지 투자 진출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음.

 

   * 환율 1달러=2.92헤알

 

 

자료원: 브라질 일간지 DCI,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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