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브라질, 전자부품·자동차부품 등 중간재 수입 증가세 지속
  • 트렌드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14-04-10
  • 출처 : KOTRA

 

브라질, 전자부품·자동차부품 등 중간재 수입 증가세 지속

- 자국 내 중간재 공급업체 부족, 중국 수출 가격 하향조정 등이 주 원인-

- 전자부품, 자동차부품, 비철금속부품 수입 증가 -

 

 

 

□ 개요

 

 ○ 무역연구센터(FUNCEX) 발표에 따르면, 높은 달러 환율 및 산업생산 저조에도 브라질 기업들의 중간재 수입은 여전히 증가세를 지속하는 것으로 밝혀짐.

 

□ 세부 내용

 

 ○ 최근 FUNCEX는 “최근 몇 개월간 지속된 달러 환율 상승 및 저조한 산업생산 증가에도 브라질 기업의 중간재 수입은 여전히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발표함.

  - 2014년 1~2월 브라질 중간재 수입량은 2013년 동기 대비 13.3%, 수입액은 7.4% 증가

  - 2013년 1~2월 중간재 수입량은 2012년동기 대비 8.9% 증가

  - 2014년 2월 기준 12개월 누적 수치는 2013년 동기 대비 10.1% 증가

 

 ○ 수입산 중간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품목으로는 각종 전자부품, 자동차부품, 비철금속부품 등인 것으로 드러남.

  - 브라질은 2013년에 2012년 대비 17.8% 상승한 총 213억5000만 달러 규모의 자동차 부품을 수입

 

 ○ 대부분의 경우 중간재 수입 상승은 곧 산업생산 증가를 의미하지만. 하지만 최근 브라질에서는 중간재 수입 동향은 산업생산과 무관하게 움직이는 것으로 밝혀짐.

  - 2013년 브라질 산업생산은 2012년 대비 1.16%라는 저조한 성장을 보였으며 2014년 1월의 경우 2013년 1월 대비 오히려 2.4% 감소

 

 ○ 한편, 중간재 수입은 달러 환율의 고공행진에도 여전히 상승세를 지속해온 것으로 조사됨.

  - 달러 환율은 2013년 2월 1달러=1.97헤알에서 2014년 2월 1달러=2.38헤알로 약 20.3% 증가함.

 

 ○ 2014년 1~2월 누적 기준 중간재 평균 수입 가격은 2013년 동기 대비 약 5.1% 감소함.

  - 총 수입제품의 약 45%를 차지하는 중간재 가격 하락으로 인해 전체 수입품 평균 가격이 2.6% 하락함.

 

 ○ FUNCEX 는 이와 같은 중간재 상승 요인을 아래와 같이 분석함.

  - 주요 수입 중간재인 전자부품, 자동차부품, 비철금속부품 분야의 자국 공급업체가 현저하게 부족해 국산제품만으로 높은 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려움.

  - 작년의 경우 브라질뿐 아니라 중국을 비롯한 주요 신흥국에서 달러 환율이 일제히 상승함. 특히, 전자부품,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가 밀집한 중국의 경우 달러 환율 상승으로 수출 가격을 하향 조정, 대브라질 수출 가격 경쟁력을 확보

 

□ 시사점

 

 ○ 날로 커져가는 수입산 중간재는 무역수지 적자폭을 더 크게 만드는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어 업계의 우려를 자아냄.

 

 ○ 브라질 정부는 국산부품 의무사용 강화 등을 통해 부품 수입을 규제하고 있으나, 현지 중간재 생산업체 부족으로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어 난감한 상황임.

  - 우리 기업은 이 같은 브라질 현지 사정을 이용, 비즈니스 기회로 삼을 방안을 모색해볼 필요가 있음.

 

 

자료원: Valor Economico,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브라질, 전자부품·자동차부품 등 중간재 수입 증가세 지속)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