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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아프리카 항공산업의 메카로 부상
  • 트렌드
  • 모로코
  • 카사블랑카무역관 이대영
  • 2015-04-17
  • 출처 : KOTRA

 

모로코, 아프리카 항공산업의 메카로 부상

- 지난 5년간 항공산업 성장률 25% 증가 -

- 다국적 항공산업 기업 모로코 진출 활발 -

 

 

 

☐ 모로코 항공산업 동향

 

 ○ 모로코 항공산업은 제조분야와 유지·정비 분야로 크게 구분할 수 있으며, 전반적으로 지난  5년간 25%의 경제성장률을 보임.

 

 ○ 모로코 항공산업의 투자 규모는 2002년 이래 총 27억 디르함(2억6000만 달러)으로, 지난 몇 년간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 2014년 모로코 항공산업은 전년 대비 3.2% 성장하고 수출액은 74억 디르함(7억3000만 달러), 1만 명의 고용 창출을 기록함.

 

 ○ 특히, 유지 및 정비분야 수출액은 2013년 9억 디르함(8800만 달러) 대비 29% 증가한 12억 디르함(1억1800만 달러)으로 모로코 항공산업 성장을 주도하고 있음.

 

 ○ 현재 모로코 항공산업에는 100개 이상의 관련 기업이 존재하며, 그중 60%는 설립일이 10년 미만 기업임. (관련 기업의 연평균 성장률은 15~20%)

 

 ○ Airbus, Boeing, Safran, EADS, Snecma, Aircelle, Creuzet, Daher, Souriau, Labinal, Zodiac, Teuchos, Casablanca Aéronautique, Le Piston Français 등 다수의 메이저 항공산업 기업들이 모로코에 진출함.

   * 주: 적용환율 1달러=9.76디르함

 

모로코 항공산업 수출 추이

(단위: 10억 디르함)

자료원: 모로코 외환청(Office des changes)

 

 ○ 모로코 항공산업의 매출액 기준 품목별 비중은 다음과 같음.

 

 품목별 비중

자료원: GIMAS(모로코 항공우주 산업청)

 

☐ 모로코 대표 항공산업단지

 

 ○ 모로코의 주요 항공산업지역은 Nouaceur와 Casablanca(79%)이며 탕제 자유지역(15%), 라바트(5%),  마라케시(1%)의 순으로 항공산업이 집중돼 있음.

 

 ○ 모로코 정부는 항공산업분야에 더 많은 인재를 양성함과 동시에 외자를 유치하기 위해 Nouaceur 항공산업단지를 Mohammed V세 국제공항 인근 70㏊ 부지 위에 설립

 

 ○ Nouaceur 산업단지는 현재 기존 70㏊ 규모에서 125㏊ 규모로 확장공사를 진행 중이며, 주로 유럽의 항공관련 회사가 입주해 있음.

 

 ○ Nouaceur 항공산업 단지에 진출한 항공산업 기업은 5년간 법인세가 면제되며, 부가가치세 면제 및 본국으로의 자유로운 금전 송환이 가능한 특권이 주어짐.

 

☐ 모로코 항공산업 주요 기업

 

항공기 제조산업(항공기 개발 및 생산활동)

MRO 산업(항공기 정비서비스)

Sogerma Maroc Avitation

Zodiac

Le groupe d'aluminium

Casablanca Aéronautique

Le groupe Safran

 

Ateliers de Haute Garonne

 

Daher

 

Mecachrome

 

Nexans

 

Sourian

 

Société de précision mécanique aéronautique

 

Bombardier

 

 

 ○ Sogerma Maroc Aviation(Groupe Airbus): 규모가 큰 제작자를 대신해 항공산업 제품을 제조하는 데 특화된 기업(항공기 부품 제조, 항공장비 유지 및 보수, 헤라클레스 C130와 퓨마 330 헬리콥터 기종의 유지 및 보수업체)

 

 ○ Le groupe d'aluminium américain Alcoa: 정밀기계 및 산업공학 전문기업으로, 자동차 및 항공기 산업 알루미늄 제품의 글로벌 리더임. 카사블랑카 인근 Midparc 산업 구역에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며, 이 프로젝트 투자금액은 400만 달러에 이름. 공장 면적 규모는 6000m²에 달하며 약 200~300명의 노동자를 고용할 예정임.

 

 ○ Le groupe Safran: Ain Atiq 지역에 10년에 걸쳐 배선제조 시스템인 Labinal Power Systems 사업을 진행했으며, 이후 카사블랑카에 새 공장을 설립할 예정임. 2015년 전년 대비 10%의 수출 성장률을 보임.

 

 ○ Ateliers de Haute Garonne(AHG): 프랑스의 중소 규모업체로, 민간항공산업과 국방항공산업 부품 제조에 특화돼 있음.

 

 ○ Daher: 비행기 동체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프랑스 기업으로, 탕헤르의 공장은 항공기 동체 제조에 특화돼 있음.

 

 ○ Zodiac: 프랑스 기업인 Zodiac은 항공 안전과 원격 정보 전달분야를 리드하고 있음. 2009년 모로코 정부와 Khémisset 지방의 Ain Johra 산업단지에 1억3500만 디르함 투자 협정을 체결함. 항공기 정비 서비스 분야에서 각종 소프트웨어 개발에 투자 중임.

 

 ○ Mecachrome: 프랑스 기업으로, 자동차와 항공산업에 적용되는 고정밀성 부품 생산 전문 제조업체임.  Mecachrome의 자회사인 MK Aero는 작은 치수의 항공산업 필수부품을 완성, 조립 및 가공해 판매함.

 

 ○ Nexans: 케이블을 생산하는 프랑스 업체로, 자회사인 Nexans Maroc는 모로코의 전기재료분야를 선도하는 업체

 

 ○ Souriau: 접속용 소켓을 생산하는 프랑스 제조업체로 보잉과 에어버스에 제품과 장비를 납품하는 미국 Esterline의 자회사임. 탕헤르의 공장 부지 면적을 7500m²에서 1만500m²로 40% 확장하고 2015년 말에는 100명의 추가 작업자를 고용할 예정. 이 공장은 항공우주와 철도산업의 환경기준에 부합하는 접속용 소켓을 전문적으로 생산함.

 

 ○ Société de précision mécanique aéronautique: 기계 부품, 항공산업 부품 전문기업으로, 부품 단위로    수입·수출하거나, 부품을 결합한 상태로 수입·수출하기도 함.

 

 ○ Casablanca Aéronautique: 항공기 기체 제조 및 수리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 프랑스 Auvergne Aéronautique의 자회사로, 2007년 모로코에 설립됐으며 항공기 관련 주물 제조 및 조립을 전문으로 함.

 

 ○ Bombardier: 공항 인근 면세 지대인 Midparc 산업단지에 부품 공장을 설립 중임. Midparc 산업단지 1만4000m²의 면적 중 9000m²를 차지하고 있음. 2억 달러 규모의 금액을 이 지역에 투자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850명의 작업자를 고용할 예정

 

☐ 해외 항공산업 기업의 모로코 진출 사유

 

 ○ 유럽대륙과의 인접성, 모로코의 사회정치적 안정성으로 인해 Bombardier, Boeing, EADS, Safran, le Piston Français, Creuzet와 같은 규모 있는 기업들이 진출해 있음.

 

 ○ 정부의 일관적인 정책과 저렴한 인건비로 인해 유럽 기업의 모로코 현지 투자가 이어지고 있음.

 

 ○ Nouaceur 산업단지의 해외기업 법인세 인하, 보조금 지급 등의 각종 혜택 제공도 다국적 기업의 모로코 진출을 활성화시키는 요인임.

 

☐ 모로코 정부 정책

 

 ○ 모로코 정부는 지역별 특화산업단지를 조성해 제조업 육성정책을 추진 중이며, 특히 자동차, 항공, 전자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음.

 

 ○ 모로코 정부는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목표를 세움.

  - 항공산업분야의 발전을 위해 이 분야의 해외 투자자들을 유치

  - 이 분야에 적용되는 조직 프로그램 개시

  - 통합된 산업플랫폼 설립

 

 ○ 정부 자금 지원기관인 Le Fonds Hassan Ⅱ는 항공우주산업 장비 제조와 유지보수분야 투자 시 각각 10%, 30%의 보조금 지원을 약속함.

 

☐ 시사점

 

 ○ 현재 모로코 항공산업단지에 진출해 있는 대부분의 업체는 보잉과 에어버스에 제품을 납품하는 1차 납품업체이며, 모로코 정부는 미국과 유럽 항공기 제조업체의 외주 확대 수요가 증가함을 파악하고, 이들의 투자를 적극 장려하고 있음. 주로 2차 납품을 하는 한국 기업은 모로코에 진출한 1차 납품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미국과 유럽 항공기 제조사에 납품할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향후 직접 파트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질 것

 

 

자료원: KOTRA 카사블랑카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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