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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속에 똑똑하게 살아남을 프랑스 스마트 가전 시장
  • 트렌드
  • 프랑스
  • 파리무역관 윤하림
  • 2015-03-31
  • 출처 : KOTRA

 

불황 속에 똑똑하게 살아남을 프랑스 스마트 가전 시장

- 프랑스 가전제품시장 2014년 기준 76억 유로, 전년대비 1.4% 성장해 –

- 프랑스 소비자, 스마트 전자기기와 연동되는 스마트 가전제품에 눈길 돌려 -

- 스마트 가전제품 도입 초기 단계에 있는 프랑스, 기존 한국 브랜드 이미지를 통해 시장 선점해야 -

 

 

 

□ 프랑스 스마트 가전제품 시장, 스마트 전자기기 사용 증가 영향으로 점차 주목 받고 있어

 

 ○ 프랑스 소비자, 스마트 전자기기 사용 증가에 따라 스마트 가전제품에도 눈길 돌려

  - 프랑스 시장조사기관 GfK 통계에 따르면 2013년 스마트 전자기기 판매량은 3000만 대 이상으로 약 115억 유로 정도로 판매됐다고 밝혔으며 주요 판매제품은 스마트폰, 태블릿 PC 혹은 셋톱 박스로 조사됨.

  - 프랑스 가전협회(Gifam)는 스마트 전자기기 사용 활성화로 스마트폰, 태블릿 PC 및 웹 기반 프로그램과 연동되는 스마트 가전제품 구매에 대해 합리적이고 보수적인 것으로 알려진 프랑스 소비자도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힘.

 

 ○ 경제불황에도 불구하고 2014년 프랑스 가전제품 매출액 증가, 프랑스 가전제품 시장의 꾸준한 성장세 기대를 하고 있음.

  - 2014년 프랑스 가전제품 매출액은 전년대비 1.4% 증가한 총 76억 유로로 프랑스 경제 침체임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기록

  - 프랑스 가전협회의 소비자 설문 결과, 가전제품 소비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프랑스 소비자는 스마트 가전 제품에도 눈길을 돌리고 있으며 스마트 가전제품이 효율적이고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제공한다는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프랑스 소비자가 뽑은 스마트 가전제품 장점, ‘시간 단축, 효율성, 경제성’

 

 ○ 프랑스 소비자, 실생활에 도움이 된다면 스마트 가전제품 구매할 의향 있어

  - 스마트 가전제품의 특징은 바쁜 현대인에게 일상생활의 편리함을 주는 것인 만큼 프랑스 소비자 또한 스마트 가전제품에 대해 큰 기대는 없지만 가사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효율적으로 집안일 할 수 있다는 것에 높은 점수를 줌.

  - 다만, 프랑스 소비자는 일상생활의 편리함과 함께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경제적인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 자가진단 기능, 전력 및 물소비량 측정이 가능한 가전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아

  - 프랑스 소비자는 가전제품의 고장 여부, 기계 결함에 대해 자동으로 알려주는 자가진단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세탁기 및 냉장고를 가장 많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 또한, 냉장고에 스크린이 장착돼 냉장고 내부 보관식품을 알려주고 유통기한까지 진단하는 스마트 냉장고 선호도도 높은 것으로 분석됨.

  - 프랑스 소비자는 전반적으로 전력 및 물소비량을 인식해 보다 더 경제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가전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자료원: 프랑스 시장조사기관 GfK

 

  - 프랑스 가전제품 전문 판매 매장에서는 온도조절장치, 체중계, 전기밥솥 등 소형 가전제품이 시중에 많이 판매되고 있으며 세탁기, 냉장고와 같은 대형 가전제품은 아직까지 매장에서 제한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제품사진

제품명, 가격 및 특징

제품명: 스마트 전기밥솥(MOULINEX COOKEO)

가격: 299.00유로

특징: 스마트 전자기기와 연동돼 자동 요리부터 자가진단 및 고장점검 가능, 다양한 조리법도 스마트 전자기기를 통해 공유 가능

제품명: 스마트 세탁기(Samsung WW9000)

가격: 1,899.00유로

특징: 세제자동투입기능, 와이파이를 통한 스마트 전자지기와의 연결 및 스마트 기기를 통한 원격조정기능 탑재

제품명: 스마트 체중계(Withings WS50)

가격: 149.99유로

특징: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 전자기기와 연결 가능, 핸드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체지방률, 심박수, 몸무게 변화 정도 분석가능

제품명: 실내 온도계(Nest Learning Thermostat)

가격: 219.00유로

특징: 자동온도조절, ‘Nest Mobile’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 전자기기로 연동, 연동 프로그램을 통해 내부 온도 분석 가능

자료원: 전자제품 전문 인터넷 쇼핑몰 Boulanger 공식 홈페이지(www.boulanger.fr)

 

 ○ 스마트 가전제품 연동 프로그램 사용의 편의성과 보안 문제,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 있어

  - 프랑스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스마트 가전제품은 스마트 전자기기와의 연동 시스템으로 주목 받고 있지만 프랑스 소비자의 30% 이상이 스마트 가전제품 구매 후 6개월 만에 가전제품과 연결된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 이에, 스마트 가전제품과 연동되는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기기 사용의 용이함이 프랑스 스마트 가전제품 시장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 아울러, 스마트 가전제품과 연동되는 다양한 스마트 기기, 웹 기반 프로그램을 통해 발생되는 개인정보 유출과 같은 보안문제에 대한 대책 또한 필수적인 것으로 판단됨.

 

□ 시사점

 

 ○ 프랑스 가전 시장에서 이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한국, 스마트 가전제품도 성장세 이어나가야

  - 한국 가전제품은 이미 프랑스 소비자에게 우수한 품질로 평가받고 있으며 판매량 또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음.

  - 기존 한국 가전제품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바탕으로 한국 스마트 가전제품에 대한 프랑스 소비자의 인식 또한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됨.

 

 ○ 한국 기업, 제품 사용의 편리함과 효율적으로 일상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프랑스 스마트 가전제품 시장 선점해야

  - 프랑스는 스마트 가전제품의 도입 단계로 시장에 나와 있는 제품은 제한적이며 높은 가격대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은 특정 소비계층을 대상으로 판매되고 있음.

  - 다만, 프랑스 소비자는 일상 생활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구매 의사가 충분한 것으로 분석되는 바, 한국 기업은 편리한 사용법과 프로그램 보안이 가능한 제품으로 도입 초기단계에 있는 프랑스 스마트 가전 시장을 선점해야 할 것으로 분석됨.

 

 

자료원: 프랑스 주간지(Les Echos), 프랑스 시장조사기관 GfK, 프랑스 가전협회(Gifam), Boulanger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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