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캄보디아 이동통신 시장의 가능성
  • 트렌드
  • 캄보디아
  • 프놈펜무역관 전홍
  • 2015-03-03
  • 출처 : KOTRA

 

캄보디아 이동통신 시장의 가능성

- 유선전화 보급의 지연에 따른 휴대전화 사용의 확산 -

- 이동통신 산업의 신흥시장으로 이목 집중 -

 

 

 

□ 캄보디아의 통신시장 개황

 

 ○ 캄보디아 내 유선통신(유선전화)과 브로드밴드(광대역통신)의 보급률은 낮은 수준이지만 점점 증가하는 추세

 

 ○ 2012년 기준 휴대폰의 인구보급률은 100%를 돌파하는 등 휴대폰의 보급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음.

  - 이 수치는 SIM카드 판매로 기록된 것으로, 휴대폰 이용의 95% 이상이 선불충전 방식으로 집계되는 것을 감안하면 모든 사람이 휴대폰을 가진 것은 아니라고 해석됨.

 

 ○ 과거 캄보디아에서 전화 개통을 위해 SIM카드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10달러 이상의 돈과 신분증이 필요했으나, 최근 이동통신 회사들 간 경쟁 심화로 SIM카드의 가격은 저렴해지고 개통절차가 간소화 됨.

  - 선불카드는 작은 가게나 편의점, 핸드폰 판매점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음. 충전카드는 1달러·2달러·5달러· 10달러·20달러·50달러 등 다양한 충전금액을 형성하고 있음.

    

캄보디아의 SIM카드

선불충전 방식의 충전카드

자료원: 구글 이미지

 

 ○ 캄보디아에는 6개의 통신사업자가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지만, 휴대폰 가입자 수 중 3G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4년 기준 14.4%(약 230만 명)에 지나지 않음.

  - 휴대폰 가입의 대부분이 2G이며, 휴대폰 사용은 음성통화와 SMS 위주임.

 

 ○ 캄보디아의 주요 휴대폰 사업자로는 Metfone, Smart Mobile, Cellcard, Beeline, qbmore, CooTel이 있으며, 그 외에도 과거 한국의 SK·LG전자 등이 출자한 SLD Telecom, 러시아의 Alltech 그룹, 태국의 Thaicom과 캄보디아 정부의 조인트벤처로 1993년 설립된 Mfone 등이 과거 서비스를 한 적이 있음.

 

□ 캄보디아의 유선통신 시장

 

 ○ 2013년 캄보디아 유선통신 가입회선 수는 2012년 대비 38.2% 감소한 42만1000회선을 기록함.

  - 캄보디아 유선통신 가입회선 수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연평균 복합성장률(CAGR) 100.4%를 기록하며 급성장했으나 최근 급락세

  - 캄보디아 유선통신 보급률의 경우 2009년 0.4%보다는 높아졌지만, 2012년 대비 2013년 2.8%로 하락함.

 

캄보디아 유선통신 가입회선 수 현황

    

자료원: BMI

 

 ○ 캄보디아 유선통신 시장은 이동통신 시장과 달리 매우 낙후돼 있으며, 유선통신 서비스는 수도인 프놈펜과 주요 도시에 국한돼 있음.

  - 유선통신 인프라의 부재로 인해 이동통신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유선통신 보급률은 하락세를 유지할 전망

 

□ 캄보디아의 이동통신 시장

 

 ○ 2013년 12월 기준, 캄보디아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약 2000만 명을 기록

  - 캄보디아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연평균 복합성장률 30.4%를 기록

  - 캄보디아 이동통신 보급률은 2009년 57.6%에서 2013년 133.9%까지 지속적인 성장을 보임.

 

 ○ 캄보디아의 이동통신 서비스는 유선통신 대비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됨.

  - 캄보디아 정부는 이동통신을 포함한 사회간접자본 투자 확대로 가입자 수 증진에 주력함.

 

캄보디아 이동통신 가입회선 수 현황

자료원: ITU

 

 ○ 2012년 기준, 캄보디아 이동통신 시장점유율은 Metfone이 35%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HACL(34%), MobiTel(19%), Beeline(7%), MFone(2%)가 이음.

 

캄보디아 주요 이동통신 사업자 현황

    

자료원: 각 사업자

 

□ 시사점 및 전망

 

 ○ 캄보디아 내 기존의 통신사업자의 경쟁에 앞으로 또 다른 회사가 참여하게 된다면 캄보디아 통신시장 내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됨.

  - 인구 약 1400만 명(80% 이상이 40세 이하)인 캄보디아 내에 현재 통신사업자가 6개나 된다는 점에서 경쟁이 얼마나 치열한지 알 수 있음.

 

 ○ 캄보디아의 유선통신 시장은 2012년까지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민간 사업자의 투자확대로 인해 성장세를 유지했으나, 이동통신 시장의 성장과 함께 2013년 들어 하락세로 접어들어 이 같은 추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됨.

 

 ○ 캄보디아 이동통신 산업은 캄보디아 내 이동통신 수요의 증가와 외국인 투자기업의 관심, 캄보디아 정부의 정보통신(ICT) 활성화 방안 등으로 그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이동통신의 발전과 보급 확산으로 개별 통신사의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고 네트워크 커버리지 또한 규모가 확장되고 있지만 자금력 부족으로 인해 신규 서비스 개시가 지연되는 현지 이동통신 사업자의 약점을 보완한 진출전략을 세울 수 있음.

 

 ○ 장기적 관점에서 캄보디아 정부의 브로드밴드(광대역 통신) 활성화 정책 등으로 이동통신 시장의 발전에도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

 

 ○ 캄보디아 내 일본 상품에 대한 높은 인지도와 우호적인 시장 환경을 활용한 일본 기업(NTT)의 시장 내 서비스 확대가 예상됨.

 

 ○ 최근 4G 시장 및 관련 서비스와 관련해 이동통신 시장의 판도가 급변할 가능성이 매우 높음.

 

 

자료원: The Phnompenh Post, ITU, BMI, CONEX, KOTRA 프놈펜 무역관 자체조사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캄보디아 이동통신 시장의 가능성)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