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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건설산업 성장은 주춤…정부지원정책은 지속
  • 트렌드
  • 튀르키예
  • 이스탄불무역관 권오륭
  • 2015-02-12
  • 출처 : KOTRA

 

터키, 건설산업 성장은 주춤…정부지원정책은 지속

- 2014년 건설산업분야 해외투자 감소로 경제침체 가속화 -

- 정부·여당은 건설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촉진계획 중 -

 

 

 

□ 터키, 2003년 정의개발당(AKP) 집권 이후 건설산업과 함께 경제성장 구도 가속화

 

 ○ 400억 달러 규모의 해외자본 유입으로 터키 내수시장 중 특히 건설산업 중심으로 발전

  - 현 여당은 세속주의보다는 이슬람 원리주의적 성향 정당으로 2003년 처음 집권, 2001년 터키 경제 위기 이후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도모

  - 주택단지, 고층건물, 고속도로, 지하철 등 사회간접자본(SOC) 발전에 따른 건설산업의 부흥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

  - 건설산업 노동자 수는 2004년 100만 명에서 10년 새 2배 이상 증가(2014년 9월 기준, 200만 명)했으며, 이는 건설에 참여하는 직접고용자 수를 의미

  - 이외에도 간접고용대상인 채석장 또는 일반 사무분야 인력 수 200만 명 이상을 포함할 경우, 총노동인구(15~64세 기준, 4000만여 명) 중 건설산업 종사자 비율이 10% 이상을 차지하게 됨.

 

□ 2014년 터키 내 외국자본 유입이 420억 달러로 전년 대비 약 40% 감소세를 보여

 

 ○ 터키는 지속적인 외국자본의 유입이 필요하지만, 2014년 외국자본 유입이 감소하면서 전반적인 경제 성장에 걸림돌로 작용

  - 즉, 터키의 자본 유입이 외국인 직접투자(FDI) 형태가 아닌 부채로 유입되면서, 외채가 전체의 3/4을 차지

  - 이는 자본이 효율적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터키정부의 부채 증가를 가속화시킴.

  - 터키 중앙은행에 따르면, 터키 관광산업 수입은 연평균 300억 달러인 반면, 건설 후 분양수익은 연평균 30억 달러에 그침.

  - 2014년 11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터키 신규주택 판매는 단 1% 증가에 그쳤고, 주택판매의 20%를 차지했던 이스탄불 지역 또한 미미한 증가에 그쳐

 

□ 시사점

 

 ○ 터키 정부는 ‘2023년, 경제대국 10대 진입’ 목표와 함께 지속적으로 건설산업에 중점을 둘 것이라 발표했으며, 이는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임.

  - 최근 터키는 이스탄불 제3공항, 보스포러스 제3대교 건설 등 관련산업에 지속적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건설산업과 경제가 다시 성장할 것으로 예상

  - 반면, 신규주택 판매 증가율이 단 1%인 점을 감안, 내수시장 수요가 이전에 비에 크게 증가하고 있지 않음을 알 수 있음.

  - 터키의 최대 수입국인 러시아의 경제 위기와 인접국인 그리스로 인한 유럽연합의 금융 불안으로 수출 및 건설 수주 등 경제적 타격 우려

  - 이에 한국 기업은 터키의 건설산업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며 현 상황에 대해 지속적인 주시가 필요

 

 

자료원: 터키 일간지(Daily News) 등을 토대로 KOTRA 이스탄불 무역관 자체 분석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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