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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슈퍼푸드 '테프'
  • 트렌드
  • 에티오피아
  • 아디스아바바무역관 서병익
  • 2015-01-02
  • 출처 : KOTRA

 

떠오르는 슈퍼푸드 '테프'

- 에티오피아의 주식으로 철분, 칼슘 등 풍부 -

- 글루텐 미함유로 당뇨 환자를 위한 밀가루 대체재로서 가능성 큼 -

- 미국 일부 지역에서 재배 및 유통. 외국 기업 관심 보이는 중 -

 

 

 

□ 작물 소개

 

 ○ 기본 정보

  - 테프(Teff, 학명: Erograsits teff)는 아시아 대부분의 국가에서 쌀의 위치에 해당하는 에티오피아의 주식이자 주요 재배 곡물임.

  - 테프를  빻은 가루로 납작하고 스펀지 같은 빵 ‘인젤라(injera)’의 형태로 먹는 것이 일반적이며 인젤라는 에티오피아를 대표하는 음식

  - 저·고지대 구분 없이 재배 가능해 에티오피아 전역에서 재배 중임.

  - 철분, 칼슘, 섬유질, 단백질 등이 풍부한 반면, 글루텐이 함유돼 있지 않아 II형 당뇨병 환자도 부담없이 섭취 가능

 

 ○ 생산 현황

  - 2013/14 에티오피아 테프 총생산량은 376만 톤에 달함.

  - 테프가 주요 5개 곡물(테프, 밀, 옥수수, 수수, 보리)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 테프를 비롯해 전체적인 작물 생산량은 농업 투자 및 경지 면적 증가에 힘입어 지난 5년간 증가 추세임.

  - 테프를 포함한 곡물 생산이 전체 작물 생산에서 가장 큰 비중 차지

  - 곡물 생산은 2007/08 약 1600만 톤에서 2012/13년 약 2300만 톤으로 증가함.

  - 테프 생산 역시 이 기간 중 약 30만 톤에서 약 38만 톤으로 증가함.

 

□ 시장성 및 현 수출입 현황

 

 ○ 주목 받기 시작한 테프

  - 철분, 칼슘 등 영양이 풍부한 웰빙식품으로 관심 받고 있음.

  - 특히 글루텐 미함유 특징으로 인해 당뇨환자를 위한 밀가루 대체재로서의 가능성이 제일 큰 것으로 보임.

  - 영국의 가디언(The Guardian)지, The Africa Report 등 외신에서도 남미의 ‘슈퍼곡물’, ‘퀴노아(Quinoa)’의 뒤를 잇는 곡물로서 크게 다룬 바 있음.

  - 미국 아이다호 및 캔자스 주 일부 지역에서 테프가 실험적으로 소량 재배돼 건강 식품으로서 소비자에게 판매 중으로, 판매 규모는 아직 크지 않으나 소비자의 평가는 좋은 편임.

  - 테프 수입에 관심을 보이는 유럽 기업도 조금씩 보임.

 

 ○ 아직은 내수 소비용인 테프

  - 에티오피아 주식인 테프는 아직까지 법으로 수출이 금지돼 있으며 생산량 거의 전부가 대부분이 에티오피아 국내에서 소비됨.

  - 그러나 현지 농림부(Ethiopia Ministry of Agriculture)는 현재 테프 수출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

  - 이에 맞추어 에티오피아 내에서도 전통적인 인젤라 이외에도 테프 초콜릿, 시리얼 등 다양한 테프 활용법 개발 시도 중

 

□ 시사점

 

 ○ 웰빙 관련 산업, 특히 식품은 한 번의 유행으로 커다란 수익 창출이 가능한 만큼, 관련 분야에 있는 한국 기업이 관심을 가져볼 만 함.

  - 또한 밀가루 대체재로 쓰일 경우 밀가루를 원료로 하는 다양한 식품(빵, 피자, 부침개 등)에 응용이 가능하다는 점과 당뇨 환자에게 커다란 어필이 될 것이라는 점이 긍정적인 요소임.

  - 다만, 에티오피아에서 쌀과 같은 위치에 있는 곡물임을 감안하면, 에티오피아 정부가 쉽게 수출을 허용할 것인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임.

 

 

자료원: 에티오피아 농림부(Ministry of Agriculture), 현지언론종합, KOTRA 아디스아바바 무역관 자체 분석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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