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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인프라도 역시 중국이 대세
- 트렌드
- 에티오피아
- 아디스아바바무역관 윤태웅
- 2015-09-25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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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인프라도 역시 중국이 대세
- 에티오피아는 중국의 대아프리카 원조 최대 수혜국 -
- FDI 규모는 2014년 11월 기준, 약 12억 달러로 제3대 투자국 -
□ 중국-에티오피아 경제협력 관계
○ 1970년부터 다방면에서 협력 관계 구축 시작, 현재는 에티오피아 최대 협력 국가로 부상
· 2014년 5월: 중국 리커창 총리 방에
· 2015년 9월: 에티오피아 하일레마리암 총리 방중
- 대에티오피아 중국 투자는 약 12억 달러에 달하며 양적, 질적으로 꾸준히 확장 추세
- 에티오피아 내 최초 프로젝트 추진으로 선점 효과 극대화
· 최초 시내 순환도로, 고속도로, 시내 경전철, 풍력발전, 산업단지 등
- 주요 진출산업은 시멘트, 유리, 섬유, 제약, 광산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해 현지 고용창출에 기여
- 이외에도 교육, 무역, 농업, 문화적인 측면에서의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넓혀가고 있음.
- 2014년 에티오피아 대외 교역액 중 31% 차지
· 에티오피아 최대 수출 대상국
○ 주요 프로젝트 현황
- 아디스아바바 경전철(Addis Ababa Light Railway Transit)
· 32㎞, 4억7000만 달러(중국 Exim뱅크 재원 85%)
- 아디스바바바~지부티 철도
· 756㎞, 40억 달러(중국 Exim뱅크 재원), 2015년 10월 시범운행 및 2016년 초 개통 예정
- 에티오피아~케냐 송배전망
· 433㎞, 1억2000만 달러
· China Electric Power and Equipment Technology Co.에서 수주
- 3G 네트워크 확장 및 4G 네트워크 구축
· ZTE, Huawei 컨소시엄, 16억 달러
○ 향후 GTP II 기간(2015~2020년) 중 총 14억 달러 차관 제공 합의
- 중점 협력사업 분야: 산업, 금융, 빈곤감소, 환경보호, 문화교류, 평화 안보
- 철도, 도로, 수력발전, 통신, 에너지 등 인프라 구축용
- 중국개발은행(CDB), 철강, 시멘트 투자진출기업에 재정지원 약속
□ 대에티오피아 중국 진출 현황
○ 에티오피아는 중국의 대아프리카 원조 최대 수혜국
· 2014년 7월 블룸버그 통신 기사 제목: Turning Ethiopia into China’s China Wall Street Journal: China Inc. moves factory floor to Africa
○ 누적 FDI 규모는 2014년 11월 기준, 약 12억 달러로 제3대 투자국
· 터키(34억 달러), 인도(19억 달러)
- 양국 간 이중과세 방지 및 투자보호협정 체결
○ 에티오피아 내 중국 기업 투자건수는 1014건(1998~2015년 누적 기준)으로, 이 중 545건만이 실제 운영 중이며 나머지는 시험가동 및 준비 단계
· 현지 고용인원: 9만 명 내외
- 기업 수로는 912개사이나 운영 중인 기업은 499개사
· 아프리카 전체 중국 투자기업 수: 약 2500개사
- 전체 프로젝트 중 60% 이상(350건)이 제조업 투자로 에티오피아 중점 육성산업에 부합. 정부 투자인센티브 확보를 통한 시너지 효과 극대화
○ 아프리카연합(AU)을 겨냥한 전략적 접근으로 큰 효과 거양
- 2001년, 약 2억 달러 상당의 AU 본부 건물 기증
- 대규모 자체 전시회를 매년 개최해 중국 상품 이미지 제고하려 노력
· 2014년 11월, 중국 종합박람회(Commodities, Technology & Service Expo) 개최해 105개사 참가(2014년 11월 10~12일)
○ 막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도로 건설의 70% 이상 수주
- 2007년, 중국·아프리카 개발 펀드(CAD Fund)를 설립해 공격형 투자 지원
□ 주요 진출 기업 및 기관 현황
○ Huawei Technologies Ethiopia PLC
- 3G 모바일 네트워크 확장 및 4G 서비스 제공
· 2013년 16억 달러(ZTE공동), 5900만 명 가입자(4G는 40만 명)
- 향후 2000여 명의 현지 전문가 양성 예정. 현재까지 약 500명 육성
○ ZTE
- 3G 모바일 네트워크 확장 및 4G 서비스 제공
· 2013년 16억 달러(Huawei 공동), 5900만 명 가입자(4G는 40만 명)
○ Huajian International Shoe City PLC
- 2012년, 동방산업단지(Eastern Industrial Zone) 내 신발공장 설립
- 연간 210만 켤레 생산. 2014년 신발 수출 3000만 달러 중 50% 이상 비중
- 현재 4000여 명 고용, 2022년까지 최대 3만 명 고용 목표
- 향후 20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 Shoe city 구상 중(20만 명 고용 목표)
○ China Electric Power Equipment & Technology Co(CEP)
- 에티오피아~케냐 간 송배전 프로젝트
- 규모: 1억2000만 달러, 총 433㎞(Wolayta sodo – Konso – 케냐 국경)
· 재원: WB, AfDB, AFD(French Development Agency)
- 공사 기간: 2년 2개월(2015-2017년)
○ China Construction & Communication Corporation(CCCC)
- 2015년 1월, 아디스아바바 볼레레미 공항 확장 프로젝트 수주
- 2억5000만 달러, 7만2000s/m
- 공사기간: 3년(2015~2017년)
○ China First Highway Engineering Co.
- 98.7㎞(Bilbela-Sekota), 1억 달러, 39개월
○ China Railway Seventh Group Co.(CRSG)
- 83㎞(Zema River Bridge-Felege Selam), 5500만 달러, 36개월
○ China Hunan Hunda & Bridge Co
- Sodo~Omo, 650만 달러, 41개월
○ China Railway Engineering Co.(CREC): 아디스아바바 경전철
○ Sinoma International Engineering: 시멘트 공장 설립
○ Yangfan Motors(Lifan 자회사): 2009년, 자동차 조립공장 설립
- 연간 3000여 대 생산
□ 전망 및 시사점
○ 중국은 아프리카 대륙을 ‘Chinese Dream’과 ‘African Dream’이 공동으로 실현될 수 있는 장으로 소개, 전략적인 접근을 추진 중
· 기존에 인식됐던 판매시장, 자원 확보, 신식민지화 이미지 탈피 노력 강화
- 과거 역사에서 공통점을 찾아 현 시점에서 가능한 협력 개발 모델을 제시
- 특히, 여타 선진국과는 달리 인권문제 등 내정간섭이 없어 각국 정부에서 호감을 표명
○ 자원이 부족한 에티오피아의 경우에는 제조업 민간 투자를 활성화함으로써 국제사회에 아프리카 동반협력자로서의 이미지 구축에 적합
- 아직까지는 정부 재원 주도형 프로젝트(도로·철도·전력 등) 비중이 높은 편이나, 최근 다양한 제조업 투자 증가 추세
· 제조업(64%), 부동산 임대(15%), 건축(12%)
- 에티오피아가 지니고 있는 강점(노동집약성)을 활용해 중국에 이은 ‘세계 생산공장화’ 추진 가능
· 신발제조 인건비 비중: 22%(중국), 2.7%(에티오피아)
자료원: 에티오피아 일간지, 주간지, 투자청 통계 및 KOTRA 아디스아바바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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