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레저용품 시장현황

- 레저 활동 소비는 증가추세 -

- 중저가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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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의 레저산업

 ○ 캐나다 소비자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 상승 및 소득수준 향상으로 인한 여가시간 증가로 인해 레저 활동 소비는 증가추세임.

  - 북미지역 국민은 생활스포츠 및 레저 활동이 일상화돼 어릴 적부터 다양한 레포츠 활동을 영위하며 세계 최대 시장을 형성

   · 2013년 기준 북미 스포츠 레저용품 시장 규모는 미국 636억 달러, 캐나다 83억 달러

  - 캐나다의 레저산업은 주로 4월 말에서 11월 사이 가장 활발함.

   · 여름에는 등산, 낚시, 해수욕, 캠핑 등 다양한 레저활동 소비가 증가함.

   · 겨울 레저 스포츠로는 스키, 스노우보드가 대표적임.

  - 레저용품 주요 소비자는 10∼30대임.

  - 레저 문화는 가족과 동호회 중심으로 성장함.

  - 여성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신규 제품에 대한 수요는 증가 추세임.

  - 글로벌 경제위기에도 레저 산업은 꾸준한 수요를 보임.

  - 레저용품 시장은 해외 아웃소싱 의존도가 높은 편으로 전체시장의 약 1/3 이상을 국제 무역에 의존함.

 ○ 캐나다 레저용품은 아래와 같은 경로로 판매됨.

  - 제조사→ 수입∙유통업체·대형체인점→ 달러숍, 스포츠용품 전문매장 → 소비자

  - 고가 제품의 경우 주로 스포츠 전문 매장에 납품됨.

  - 중∙저가용품은 주로 Walmart, Canadian Tire, Costco, Sports Check, Mountain Equipment Co-op와 같은 대형 매장에서 판매됨.

  - 대부분의 업체가 여름, 겨울 스포츠 용품을 모두 취급하는 경우가 많음.

 ○ 레저용품시장은 미국, 유럽산 고가 제품 시장과 중국, 동남 아시아산 저가 제품시장으로 구분됨.

  - 2013년 기준, 중국 2400만 달러(점유율: 54.41%), 태국 720만 달러(16.32%), 미국 620만 달러(13.91%)가 시장을 주도함.

  - 한국은 59만3000달러으로 주요 수입국 8위를 기록

□ 시사점

 ○ 관련 전시회 참여를 통해 해외정보를 수집하고 제품 홍보를 해야 할 것임.

  - 한국산의 경우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바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우선시 돼야 함.

  - 신제품의 경우 이메일이나 카탈로그만으로 바이어가 제품의 품질, 성능 등에 대해 알기 힘든 경우가 많음.

  - 워터 레저용품 관련, 북미지역 대표협회는 Water Sports Industry Association으로, 개최 예정전시회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

 ○ 기존 주력 판매제품 외, 신제품 개발에도 힘써야 할 것임.

  - 미국의 경우, 하이엔드시장을 고수하기 위해 R &D 투자 확대와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캐나다인의 스마트폰 사용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이를 스포츠 활동에 적용한 제품이 소비자로부터 호응을 얻음.

 ○ 한국산 물놀이 튜브용품에 대한 바이어의 반응

  - 한국은 대부분의 레저용품이 고급화돼 있으나 북미지역의 경우 아직까지 중저가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고 지적

  - 바이어는 주로 전시회에서 신제품을 발굴한다 함.

  - 레저용품은 가격 경쟁이 높은 편으로 해외 제조사와 직거래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함.

  - 한국산 제품의 대캐나다 수출을 위해서는 품질력 확보와 현지 주력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납품 및 A/S 망 구축 전문 에이전트 활용 등 보다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이 요구된다고 전함.

  - 일반 레저용 튜브의 경우 특별한 인증 및 규정이 없으나 전문용(구조용)으로 판매되기 위해서는 UL 인증과 캐나다 교통부(Transport Canada)로부터 승인이 필요하다 함.

  - 현재 유통 중인 브랜드로Airhead, Connelly Big O, Sea-doo등 미국산이 주를 이룸.

  - 한편, 현지 다수의 워터파크에서는 미국 튜브전문 제조사 Zebec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함.

자료원: 캐나다 통계청, 캐나다 산업부, 바이어 인터뷰, KOTRA 밴쿠버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