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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창업 중심 실리콘밸리에서 K-Tech Startup pitch 열려
  • 현장·인터뷰
  • 미국
  • 실리콘밸리무역관 김필성
  • 2014-10-14
  • 출처 : KOTRA

 

세계 IT 중심 실리콘밸리에서 한국의 대표 창업행사 K-Tech Startup Pitch 개막

 

 

 

 ㅇ 전 세계에서 벤처생태계가 가장 잘 구축된 곳이 미국 실리콘밸리로 공식통계는 부재하나 창업기업 수는 연 9700여 개, 창업자 및 관련 종사자 규모는 4만 명으로 추산됨.

 ㅇ 실리콘밸리 현지 창업 플랫폼을 활용해 벤처캐피털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거나, 현지 파트너 발굴을 희망하는 27개 우수 창업팀이 K-Tech Startup Pitch에서 열띤 경연을 펼침.

 ㅇ 현지 유력 투자가, 창업인큐베이터 관계자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한국에 대해 여러가지 조언을 전파해 향후 한국 기업의 현지진출이 더 확산되는데 일조를 한 것으로 평가됨.

 

□ 행사 개요

 

 ○ 일시·장소: 2014. 9. 25.(목), 09:30~14:00 산타클라라 메리어트 호텔

 

 ○ 규모

  - (국내) 사물인터넷 분야 유망 스타트업 26개팀

  - 나는 글로벌벤처다(KOTRA) 11팀, MS Smart Growth(KOTRA) 5팀, Best Startup Korea(머니투데이) 3팀, 스마트콘텐츠사업(NIPA) 3팀 등

  - (현지) 유력 벤처캐피털, 엔젤투자가, 창업인큐베이터 등 340여 명

 

 ○ 행사 구성

 

구성

내용

스타트업 피칭

 26개 팀이 4분씩 발표

Key note

 삼성 벤처스 김동수 상무 발표

Fireside Chats

 (세션 1) Open innofation in Silicon Valley 주제

 (세션 2) University accelerator in Silicon Valley 주제

 

□ 스피치 주요 내용

 

 ○ 삼성벤처스 김동수 상무

  - 삼성벤처스는 1999년 설립, 120여개 회사에 8억 달러 투자, IPO(상장) 65건 성사

  - 실리콘밸리에서 주목받는 CVC(Corporate Venture Capital)로 자리매김함.

  - 주요 투자분야는 유저인터페이스, 콘텐츠 발굴(content discovery), 아이클라우드(icloud) 등임.

  - 사물 인터넷 시대 도래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경계가 허물어지고 자동차, 헬스케어, 국방 등 응용분야가 무궁무진하며 그 성장성도 폭발적

  - 데이터 양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데 이를 처리할 시스템이 크게 부족함. 향후 센서 가격하락과 함께 하드웨어 기기가격이 적정선까지 떨어진다면 사물인터넷이 더 활성화될 것임. 이때 한국이 주목해야 할 분야는 통신, 새로운 형태의 저장장치, 보안, 데이터 관리를 위한 공급자-소비자 양 끝단의 솔루션(End-to-end solution)임.

 

 ○ Fireside Chat 세션 1: Open innovation in Silicon Valley

 

NEST GSV Kayvan Baroumand 대표, 500 Startups Christine Tsai 대표,
 Hanhai Investment Bin Zhu 대표, Business Texter Catherine Ford 대표 참여

 

  - (엑셀러레이터 NEST GSV) 실리콘밸리의 성공적 비즈니스를 바탕으로 아시아 진출을 확장할 계획으로 한국의 높은 기술력, 훌륭한 기업가 정신을 높이 평가해 한국 내 엑셀러레이터를 설치할 계획임. NEST GSV는 각국 정부가 지원하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로 초기 스타트업에 대해 3~6개월 양성과정 운영, 펀딩 지원까지 다양한 창업지원 활동 전개

  - (창업 인큐베이터 500 Startups) 실리콘밸리 투자가는 투자의사 결정에 Capital efficiency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제품개발도 중요하지만 상업화 가능한 사업모델 개발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임. 또 최근 한국 스타트업 일부에 투자를 했으며 향후 성장성에 대해 기대가 큼.

  - (Hanhai Investment, Bin Zhu) 중국계 최대 벤처캐피털 투자가 관점에서 한국의 스타트업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되며 향후 KOTRA와의 협력을 보다 공고히해 한국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나갈 것임.

 

 ○ Fireside Chat 세션 2: University accelerator in Silicon Valley

 

Santa Clara University Accelerator Jennifer Woolley 교수, Thinktomi Manoj Fernando 대표, Pivotal Labs Jason Fraser 대표, UC Berkerley Eugene Noh 참여

 

  - (Santa Clara 대학, Jennifer Woolley) 학계에서는 젊은 대학생 창업가의 펀더멘털을 다져주기 위한 ‘기업가 정신’에 대한 교육이 확산돼야 할 것임.

  - (Thinktomi, Manoj Fernando 대표) 장기간 창업 교육, 멘토로 활동하며 실리콘밸리에서 창업교육이 한국 스타트업의 현지 법인설립, 현지 마케팅, 투자유치에 큰 도움이 됐다는 점을 강조함. 미국에서는 고등학교 과정부터 창업에 대한 교육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런 부분이 미국내 창업이 활발한 원동력이라고 평가함.

  - (Pivotal Labs, Jason Fraser 대표) 비즈니스 코칭 및 교육을 받은 학생이 함께 이룬 성과에 감사를 표할때면 늘 큰 보람을 느낀다며 한국 기업의 실리콘밸리 진출에 도움이 될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 함.

  - (UC Berkerley, Eugene Noh) 창업에 있어 교육 뿐 아니라 펀딩, 학생의 창업의식 고취 등 창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학교가 핵심축이 돼야 한다고 강조함.

 

□ 피칭 우수기업

 

순위

스타트업명

심사위원 평가

소속

1

인스랩

(SW개발 플랫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솔루션으로 미국시장 온라인 시장 창출을 통한 수익창출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기대.

* 행사 종료 후 T사 등 주요 투자가와 상담

MS Smart

Growth

2

브릿지모바일

(무료 전화앱)

추가적인 앱의 다운로드 필요없는 무료전화 앱으로 향후 수익 창출 모델 발전 가능성이 높아 미국시장  진출 가능성이 클 것

나벤처

3

크로키

(언어학습앱)

사용자간 상호작용을 통해 다양한 언어를 습득할 수  있는 앱으로 다른 사전이나 러닝 앱 대비 경쟁력이  있고 수익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됨.

KISA

4

뉴지스탁

(주식분석솔루션)

우수한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개인투자자용 주식분석 솔루션으로 틈새시장 공략을 통한 수익모델이 우수하고, 현지에서 추가적인 지원이 연계된다면 미국에서도 유망한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 D사 등 유력 벤처캐피털과 추가 상담

나벤처

주: 기타 스타트업 주요 품목은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3D 제작솔루션, 장거리 금속탐지 시스템, 스마트 게임테이블 등

 

행사장 전경

    

행사장 전경

행사장 전경

스타트업 피칭/Q&A

    

    

창업기업 전시 홍보

Fireside Chat 1

Fireside Chat 2

 

□ 현장정보 종합 및 시사점

 

 ○ 현장에서 만나본 투자가는 한 목소리로 이번 스타트업 참가기업 제품이 상품성이 있고 투자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

  - 한 참가자는 "실리콘밸리 창업 전문가가 전하는 피칭교육이 큰 도움이 됐고 파워포인트 자료까지 꼼꼼히 봐줘 자신 있게 발표할 수 있었다."고 전함.(스타트업 T사·무인자동차 솔루션)

  - 총 2일(9월 22~23일)에 걸쳐 참가자 26개 팀 대상 현지 전문가의 피칭교육 진행

  - 일부 스타트업은 조금만 보완한다면 단시일내 실리콘밸리에 진출 가능할 것으로 판단됨.(DFJ Athena, Jay Ryu)

  - 대다수 기업은 현장 피칭 이후 투자가 및 주요 기업과의 후속상담 진행

  - I사, D사 등 대다수 기업이 현지 투자가, 엑셀러레이터와 상담

 

 ○ 실리콘밸리의 창업 플랫폼을 활용코자 하는 스타트업이라면 꼭 참여해야 할 행사

  - 총 340명의 유력 투자가, 기업가가 참석, 실리콘밸리 내 한국의 대표적인 창업 행사로 자리매김함.

  - 단순 피칭 외에 기업별로 전시공간을 마련, 상품 전시로 투자가외에도 다양한 현지 기업과 소통

  - 현지 기업과의 소통을 통해 미국에서 통하는 사업모델 구상에 큰 도움

 

(참고) 행사 현장에 참가한 주요 글로벌기업 및 투자가 명단

구 분

명수

주요 기업명

투자가

(벤처캐피털,

엔젤투자가,

엑셀러레이터)

150

Jafco Ventures, Xceed Capital, Translink Capital, DFJ Athena, Storm8, CF Partner, Garage Ventures, PNP, Proof Ventures, Booga Ventures, Tech LAB, Ackrell Capital, KTB Ventures, Applied Ventures, Southern Corss Ventures, Xseed Capital, Burill & Company, SparksLab Global Ventures, FX Accelerator, Hanhai Investment, Naxuri Capital, NESTGSV, Samsung Venture, SK Planet, Sand Hill Angels, Threadhold Ventures, SPK Venture, Priceline.com, Stanford Venture, Venture Capital Roundtable, Pinnacle Venture, STIC 등

미 현지 글로벌

기업, 스타트업

50

IBM, Qualcomm, TiVo, Cisco, BT, Google, HP, Neflix, XO Communication, Brocade, Freescale, Oracle, AT&T, Orange Cloud, Datapipe, Symbio, Rackspace, Silvaco, eBay, Samsung, LG, SAP, KDDI, Tesla, KLA-Tankor, San Disk, Silicon Valley Bank , Sony 등

 

 ○ 실리콘밸리 창업에서 성공하기 위한 핵심은 기존 제품과의 차별성, 수익성을 목표로 한 비즈니스 모델(피칭 평가 상위기업 공통점 분석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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