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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요 도시, 신에너지차량 보급 파격정책 내놔
  • 트렌드
  • 중국
  • 상하이무역관
  • 2014-06-12
  • 출처 : KOTRA

 

중국 주요 도시, 신에너지차량 보급 파격정책 내놔

- 2015년 신에너지차량 보급 목표 달성 위해 지방정부 지원책 마련 -

- 다른 지역으로 정책 확대 예상. 리튬이온전지 등 부품산업에 좋은 비즈니스 기회 -

 

 

 

□ 2015년 신에너지 차량 보급 목표 맞추기 위해 특단의 보조금정책 대두

 

 ○ 올 1~4월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가 전년 대비 154% 증가한 1만501대에 달함.

  - 특히 4월에는 판매량은 전월 대비 251% 급증함.

  - 올해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이 3만 대에 이르고, 내년에는 15만 대에 달할 전망임.

 

 ○ 최근 일부 도시가 2015년을 목표로 하는 신에너지 자동차 보급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파격적인 보조금 혜택을 발표함.

  - 신에너지 차량 보급이 빠르게 늘고는 있으나, 일부 지역이 설정한 2015년 보급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조치를 취한 것으로 분석됨.

  - 보조금 지원책을 발표한 지역은 중앙정부의 차량구매 보조금과 동일한 금액을 지방에서도 보조하겠다고 발표함. 그렇게 되면 구매자는 중앙정부가 지급하는 금액의 두 배를 보조금으로 받게 됨.

 

□ 지방별 신에너지 자동차 지원정책 출시

 

 ○ 베이징, 상하이, 난징, 창저우, 쑤저우, 난퉁, 옌정, 양저우, 우한, 시안 등이 신에너지 자동차 보조금 정책을 시행 중이거나 발표함.

  - 5월 들어 신에너지 차량에 대한 보조금 정책이 집중 발표됨.

  - 올 1월 베이징이 신에너지 자동차 보조금 정책을 발표했으며, 5월 19일 우한, 시안, 장쑤성(난징, 창저우, 수저우, 난퉁, 옌청, 양저우 등 6개 시를 한 개 지역으로 추진 범위에 포함)이 잇달아 신에너지 자동차 지원정책을 발표함.

  - 5월 20일에는 상하이시 정부가 ‘상하이시 신에너지 자동차 구매 및 사용 장려 잠정방법(上海市鼓勵購買和使用新能源汽車暫行辦法)’을 발표함.

  - 안후이성 정부가 조만간 심사할 '안후이성 대기오염방치 전문자금관리 잠정방법(安徽省大氣染防治專項資金管理暫行辦法)'에도 신에너지 자동차 보조금 정책이 명시돼 있음.

 

 ○ 지역별 신에너지자동차 보급 목표 수는 매우 큼.

  - 상하이는 2015년까지 1만3000대, 우한은 16억8000만 위안을 투입해 2015년까지 1만500대를 보급한다는 목표를 세움.

 

지역별 신에너지 자동차 지원정책

도시

내용

우한

· 목표: 2015년까지 1만500대 보급

· 현재 보급 실적: 1141대

· 정부구매에 신에너지자동차를 포함시킴.

· 정부공무용, 공안사법, 공공버스, 환경보호 등 공공서비스 부문의 차량 교체 또는 신차 구매의 50%는 반드시 신에너지 자동차이어야 한다고 규정

· 6월 말 전까지 우한시 정부가 신에너지자동차 160대 구매할 예정

· 우한시는 신규 택시를 모두 신에너지자동차 사용하도록 명시

· 6월 말까지 신규 택시는 모두 순전기 자동차를 사용해야 하며 우정택배, 전자상거래 물류차량도 순전기 자동차를 보급할 계획

· 신에너지 자동차를 구매 및 사용하면 국가 보조금 규정에 따라 지방정부가 보조금을 지급하며 보조금 최고액은 자동차 판매액의 60%임.

· 신에너지자동차 구매 시 차량선박세, 도시도로 통행비 면제

· 지정된 공공충전소에서는 무료 충전 가능

· 시내에서는 차량 번호판 끝번호 통행 제한을 받지 않으며 배송용 신에너지물류차량은 통행을 발급해 3환 이내 핵심 도로에서 통행가능

· 우한 공전(供電)회사는 4430만 위안을 투자해 충전소 1280개를 건설할 예정

· 그중 올해 안으로 1050개의 충전소를 설치해 5㎞당 충전이 가능하도록 조치

시안

·목표: 2015년 말까지 신에너지자동차 1만1000대 보급

·신에너지자동차 생산액 100억 위안, 연간 연료를 3만9000톤 절약하며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질소산화물의 배출량을 1600톤 감소한다는 목표 수립

· 순전기 자동차, 하이브리드 자동차, 연료전지자동차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국가보조금규정에 따라 중앙과 지방이 동일하게 보조금 지급.

· 향후 2년간 신규 택시를 모두 신에너지자동차로 보급할 계획이며 매년 신규 택시가 1000대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

· 공무차량도 신에너지자동차를 사용하며 충전소 등 인프라시설 건설을 가속화할 계획

· 시안시 공안, 공상, 도시관리 등 부처가 차량 교체 시 신에너지 자동차 구매 비중이 70% 이상이어야 함.

· 2015년까지 신에너지 공무용 차량이 600대 이상이어야 함.

· 올해부터 시안시 신규 공공버스는 모두 신에너지자동차를 사용하며 교체차량 중 신에너지자동차 비중이 60% 이상이어야 함.

· 2015년까지 신에너지 공공버스를 500대 이상 보급할 예정

· 순전기 버스와 하이브리드 버스 전문차선을 마련할 계획

장쑤성

· 목표: 2014년 신에너지자동차를 5321대 보급할 계획

· 난징시 2530대, 창저우 365대, 수저우 800대, 난퉁 367대, 옌청 1009대, 양저우 250대

· 충전소 시설에 대해 보조금 지급

· 충전서비스운영업체가 건설한 충전소 시설비용에 대해 성 정부에서 15%, 보급 도시 정부가 15% 이상의 보조금 지원

상하이

· 목표: 2015년까지 1만3000대 보급할 계획

· 2014년 3600대, 2015년 9400대

· 상하이시는 신에너지자동차 구매자에게 아래와 같이 보조금 지급

· 순전기 자동차 구매시 4만 위안, 하이브리드 자동차 구매 시 3만 위안 지급

· 한번에 10대 이상 구매 기업에 대해서는 한 대당 2000위안의 보조금을 추가 지급하며 자동차 생산업체에 대해서는 신에너지자동차 동력전지 한세트를 회수하면 1000위안 보조금 지급

· 2015년까지 신에너지자동차 충전소 6000개 설립할 계획

· 2013년 이미 330개 건설, 2014년 1500개 건설할 예정, 2015년 4200개 건설할 계획

· 상하이시 신에너지자동차 최신 보조대상목록 발표

· 룽웨이(榮威,)E50, 쉐보레 세일 Springo EV, 쟝화이(江淮iEV4)전동자동차, 치루이(奇瑞)M1EV(16도), 치루이M1EV(15도), 중커리판(中科力帆)LF7002CEV와 LF7002EV, 베이징자동차150EV, 비야디디친(比亞迪秦), 룽웨이 550plug-in 하이브리드승용차, 비야디e6과 다임러 DENZA임

자료원: 지역별 신에너지자동차보조정책을 참조해 KOTRA 상하이 무역관 자체 정리

 

 ○ 특히 상하이시에서는 국내외 신에너지 자동차를 막론하고 자동차 번호판을 무료로 보급함.

  - 신에너지 자동차 보급을 늘리기 위해 공업정보화부의 신에너지자동차 리스트에 속하는 신에너지자동차에 대해 무료로 자동차 번호판을 보급함.

  - 상하이시는 현재 일반 자동차의 번호판을 경매방식으로 운영하고 자동차 번호판 가격이 하나에 8만~12만 위안으로 자동차보다 번호판 값이 더 비싼 경우가 많음.

  - 최근 상하이시는 미국 전동차 업체인 테슬라 모터스사의 Model S자동차에 자동차 번호판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함.

  - 테슬라 Model S 모델을 베이징에서 살 경우 번호판 추첨제 적용을 받음.

  - 이번 테슬라가 무료 차량 번호판 혜택을 받는 것은 높은 보조금을 받는 것이나 큰 차이가 없음.

  - 이러한 점에서 상하이시는 중국에서 최초로 수입 신에너지 자동차에 대해 보조금을 지불하는 도시가 됨.

 

자료원: 百度

 

□ 시사점

 

 ○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가 5만 대에 불과하나 앞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

  - 중국 정부는 앞으로 3년간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임.

  - 지난 5월 24일 시진핑 국가주석은 상하이 자동차 그룹을 시찰하면서 신에너지 자동차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개발력 제고 및 보급을 늘려 신에너지 자동차가 새로운 성장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강조함.

  - 앞으로 우한, 시안, 장쑤성 외에 다른 지역에서도 신에너지자동차 관련 정책을 적극 마련할 전망임.

  - 이는 리튬이온전지 등 부품산업에 좋은 비즈니스 기회임.

 

 ○ 중국에서 신에너지 자동차시장 발전을 가속화에 힘입어 향후 3년간 신에너지 자동차 충전설비 수요가 급증할 전망임.

  - 증권정보제공업체인 다즈후이(大智慧)는 향후 3년간 신에너지자동차 충전설비 시장규모가 7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추정함.

  -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을 눈여겨보고 시장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음.

 

 

자료원: 人民網, 中國證券網, 新浪網, 和訊網, 第一電動網, 荊網, 中國田網, KOTRA 상하이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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