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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의약산업 동향
  • 트렌드
  • 페루
  • 리마무역관 최영진
  • 2014-03-29
  • 출처 : KOTRA

 

페루 의약산업 동향

- 페루산 의약품 시장점유율 40% -

- 약국 체인점 급격한 증가 -

 

 

 

□ 의약산업 시장 규모

 

2009~2013년 페루 업체별 제약제품 판매 수

                      (단위: 백만 개)

자료원: IMS Health

 

 ○ 의료산업분야 컨설팅 전문업체 IMS Health에 따르면, 페루에서 의약제품이 작년에 약 2억7000만 개 이상 판매됐으며, 총 판매액은 2012년 대비 5.7% 증가한 10억9500만 달러를 기록함.

  - 판매액 변화의 주 요인으로 제품 평균 가격의 1% 상승과 약국 및 공공·민간 의료기관 수 증가를 원인으로 지적함.

 

 ○ 페루제약협회(Adifan) 회장 Mr. José Enrique Silva에 의하면, 1994~2012년 페루산 제약제품의 평균 판매 성장률은 8.3%였으나 작년엔 12.7%를 기록함.

  - 1회 복용량 기준으로 수입 제약제품의 평균 가격은 0.39달러이며, 페루산 제품은 0.26달러로 조사됨. 복제의약품의 경우 0.07달러 이하 수준의 가격임.

  - 페루산 제품이 기술력 성장으로 수입품과 가격 경쟁력이 생기면서 현지 시장점유율 40%를 달성함.

 

□ 주요 약국 체인점 현황

 

2011~2013년 약국 체인점 현황

                          (단위: 체인점 수)

자료원: 각 약국 체인점 및 IMS Health

 

 ○ 주요 3개 약국 체인점으로 Quimica Suiza사의 Mifarma-BTL-Fasa, Albis사의 Boticas Arcángel, Intercorp사의 Inkafarma가 있음. Quimica Suiza사의 경우 BTL 체인점을 2011년에 인수하고 2012년에 Fasa를 인수함.

  - 3대 약국 체인점은 올해 약 160개 체인점을 새로 개업할 예정이며, 주요 장소로 페루 수도인 리마 지역과 지방으로도 확장을 진행 중임.

  - Inkafarma의 금융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약 120곳을 개업할 예정이며 현재 35개 체인점은 건설 중. 계획이 완성될 경우 올해 Inkafarma의 총 체인점 수는 845개가 됨.

  - Mifarma CEO인 Mr. Edmundo Yáñez에 따르면 올해 25개 체인점을 개업할 예정이며, Boticas Arcángel의 경우 15개 개업이 예상됨.

 

 ○ 약국 체인점 수가 점차 증가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획득하기 위한 판촉경쟁이 점차 심화되고 있음.

  - Intercorp사 자회사 InRetail의 회계관리책임자 Mr. Augusto Rey에 의하면, Inkafarma가 2013년에 3억8000달러의 판매고를 올린 배경을 저가판매전략에서 찾을 수 있다고 평가함.

  - Mifarma는 가격할인전략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며, 특별히 의약제품 사용량이 많은 50세 이상 노인들을 위한 할인 전략을 계획 중

 

 ○ 조사 및 마케팅 컨설턴트 전문업체 Arellano Marketing 소속 Mr. Arnaldo Aguirre에 따르면, 페루의 소비자들은 거주지와의 근접성과 제품 가격에 따라 구매를 결정하며 고객서비스 면에서는 약국 체인점 사이에 큰 차이가 없다고 평가함.

 

□ 시장구조 및 특성

 

2009~2013년 페루 약국 소매시장 동향

(단위: 소매점 수)

자료원: IMS Health

 

 ○ 페루 일반약국협회(Afabip) 회장 Mr. Roberto Aspilcueta Tovar에 따르면, 약국 체인점은 작년에 판매율이 증가했지만 체인점이 아닌 일반 약국의 경우 약 2% 감소했다고 전언함.

  - 일반 약국 수가 작년에 2012년에 비해 1513개 증가했지만 시장점유율은 계속 41%대를 유지함.

  - Inkafarma와 같은 체인점들이 페루 전 지역으로 확장되면서 페루 지방의 일반약국들까지도 판매율이 감소하는 상황임.

 

 ○ Mr. Roberto Aspilcueta Tovar는 당국자 및 의회 대표자들에게 체인점 개업에 대한 규제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약국 체인점들이 현재 페루 의회가 금지하는 독점 행위를 하고 있다고 비판함.

 

 ○ 투자 및 컨설턴트 회사 Araval의 대표 Mr. Ernesto Aramburú에 의하면, 일반 약국이 체인점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해결책을 찾기 어렵다고 평가함.

  - 약국 체인점의 경우 넒은 유통망을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적은 비용으로 다룰 수 있지만, 일반 약국의 경우 대량으로 제품을 다루게 될 경우 비용의 증가로 이익이 감소하게 돼 구조상 불리한 위치에 있다고 전언함.

 

□ 시사점

 

 ○ 페루 제약협회(Adifan) 회장 Mr. José Enrique Silva는 2014년 페루 의약시장이 약 7%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함. 저렴한 가격의 페루산 의약품 판매가 증가함에 따라 시장점유율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철물점이나 소규모 슈퍼마켓은 소비자와의 근접성을 활용해 대기업과의 경쟁을 이겨내고 있지만, 약국의 경우 일반 약국과 체인점 모두 근접성 면에서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경쟁이 점차 과열되는 상황임.

  - Mr. Ernesto Aramburú는 일반 약국의 경쟁력 강화 방법으로 약국 체인점이 판매하지 않는 상품에 전문성을 기르거나 고객서비스 부문에 차별성을 두는 방식을 제안함.

 

 

자료원: 의료산업분야 컨설팅 전문업체 IMS Health, 페루제약협회(Adifan), 페루일반약국협회(Afabip) 페루 대표 일간지 Gestion, 및 KOTRA 리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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