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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동차 제조사, 첨단 안전기술 경쟁
  • 트렌드
  • 일본
  • 도쿄무역관 박은희
  • 2013-06-12
  • 출처 : KOTRA

 

일본 자동차 제조사, 첨단 안전기술 경쟁

- 차랑 선택 시 안전기능 고려하는 구매자 증가 -

- 경차에도 자동제어장치 탑재 등 개발 및 상용화 경쟁 가속 -

 

 

 

□ 자동차 제조사- 안전기술 강화 움직임

 

 ○ 일본 자동차 제조사 간 안전기술 개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음.

  - 자동차 안전기술의 대표격인 '고급 자동 제동장치(AEBS; Advanced Emergency Braking System)'의 표준을 둘러싸고 국내·외 기업이 경쟁 중임.

  - 그 가운데 폴크스바겐(VW) 그룹 일본 법인은 25일 신규 모델을 출시하는 'Golf' 모든 등급에 표준으로 장착, 한발 앞서 공세에 나섬.

 

□ 비교적 부담 없는 가격으로 보급 확대

 

 ○ AEBS는 카메라와 레이더 등의 센서를 통해 위험요소를 감지하고, 시속 30㎞ 이하 주행 시에는 자동 정지하는 시스템

  - 폴크스바겐 재팬은 지난해 10월 출시한 소형차 up!에서 표준으로 탑재하지만, 고객 요구가 높다고 판단해 탑재 차종의 확대를 결정했음.

 

 ○ 일본에서 AEBS 대중화에 먼저 나선 것은 후지중공업으로, 2010년 5월에 발매한 '레거시'에 탑재함.

  - 현재는 구입자의 80% 이상이 AEBS 'EyeSight 2'(10만5000엔)의 탑재를 선택함.

  - "차량의 안전성이 해당 차종의 상품력 상승 요인이 되는 계기를 만들었다."(일본 자동차공업협회 간부)

 

EyeSight 2 홍보 화면

자료원: SUBARU 홈페이지

 

 ○ 차량에 안전기능 탑재가 확산된 요인으로는 비교적 부담 없는 가격

  - "범퍼라도 한 번 충돌하면 수리비가 10만 엔을 넘는 것이 보통이다. ‘보험’ 성격으로서의 가격을 감수하고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후지중공업)는 설명

 

□ 경차에도 탑재- 판매 호조

 

 ○ 자동 브레이크의 채용은 경차에도 확산됨.

  - 다이하츠 공업은 지난해 12월 출시한 경차 '무브'에 경차로는 최초로 AEBS ‘스마트 어시스트’를 실 구매액 5만 엔으로 탑재했음.

  - "당초 예상보다 많은 구매자의 60% 이상이 ‘스마트 어시스트’를 선택하고 있다"(다이하츠)며, 무브는 올해 4월 브랜드별 순위에서 선두가 됐음.

 

마쓰다의 'ATENZA' 탑재 자동 브레이크 시스템 실험 모습

자료원: 후지 산케이 비즈니스

 

□ 시사점

 

 ○ 다만, 현 시점에서 완벽한 자동 브레이크 기술은 없음.

  - 자동 브레이크로 완전히 중지하려면 속도가 30㎞ 이하가 돼야 하고, 차량 속도나 노면 상황에 따라서 브레이크가 충분히 걸리지 않는 경우도 있음.

  - 또한, 비가 내릴 때나 야간에는 보행자나 자전거의 감지가 어렵다는 과제도 있음.

 

 ○ 현재 각사 모두 "자동 브레이크는 어디까지나 운전보조시스템'(혼다 관계자)이라는 입장임.

  - 그러나 도요타가 야간에도 보행자를 감지할 수 있는 차량 카메라 ‘Night View’를 고급 브랜드 '렉서스' 일부에 탑재하는 등 한층 더 고도화된 기술 개발을 진행함.

 

 ○ 차량 선택 시 연비와 주행성능뿐만 아니라 안전기능도 새로운 선택 요소로 정착하고 있어 앞으로도 관련 기술의 개발 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임.

 

 

자료원: 후지 산케이 비즈니스, 각 사 홈페이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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