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스페인, 이제 모바일 마케팅이 대세
  • 경제·무역
  • 스페인
  • 마드리드무역관 이성학
  • 2013-11-29
  • 출처 : KOTRA

 

스페인, 이제 모바일 마케팅이 대세

-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 이용자 확대로 온라인 마케팅 활기 -

- SNS 등 현지 소비자가 주로 찾는 온라인 채널 적극 공략 필요 -

 

 

 

□ 유무선 이동통신기기 및 인터넷 증가

 

 ○ 스페인 내 유무선 인터넷 사용 인구 매년 꾸준히 증가

  - 15세 이상 정기적으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스페인 인구는 2012년 기준 2241만 명으로 유럽(러시아 및 터키 포함) 내 7위에 해당하며 이는 유럽 전체 인터넷 유저 중 5.5%에 달함.

 

2012년 유럽 주요 국가별 인터넷 사용인구 비교

(단위: 천 명)

자료원: comScore MMX

 

 ○ 타 유럽 국가에 비해 소비성향이 적극적이며 씀씀이가 큰 25~44세 유저의 인터넷 접속 시간이 긴 편

  - 스페인 전체 유저 중 인터넷 접속 시간이 가장 많은 연령층은 35~44세로 총 인터넷 사용 시간 중 25.4%를 차지함. 이는 비중이 20%대 초반에 불과한 타 국가의 동일 연령층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임.

  - 그 밖에 25~34세 및 45~54세 연령층의 인터넷 사용시간 비중도 각각 24.9%, 19.1%로 유럽 평균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

  - 반면, 구매력이 다소 낮은 젊은 층(15~24세)과 소비성향이 보수적인 노년층의(55세 이상) 인터넷 사용 비중은 각각 16.4%, 14.3%로 유럽 평균을 밑돎.

 

2012년 유럽 주요국의 연령별 인터넷 접속시간 비중

(단위: 전체 사용시간 중 %)

자료원: comScore MMX

 

 ○ 유럽국가 중 스마트폰 보급률이 가장 높아 무선 인터넷 서비스 사용도 상당히 보편화돼 있음.

  - 스페인 내 휴대전화기 이용자 수는 2012년 말 기준 총 3500만 명으로 독일(6100만 대), 영국(4950만 대), 이탈리아(4800만 대), 프랑스(4750만 대)에 비해 다소 낮음.

  - 그러나 그 중 스마트폰 이용자 수는 약 2300만 명으로 전체 국민 중 약 66%의 보급률을 기록해 유럽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치 기록함.

   * 유럽 스마트폰 보급률 평균: 57%

 

2012년 유럽 주요 국가별 스마트폰 보급률

(단위: 총 인구 중 %)

자료원: comScore MMX

 

 ○ 젊은 소비층으로 인식되는 25~44세 연령층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인근 유럽 국가에 비해 높은 편

  - 스페인 전체 스마트폰 이용자 중 25~34세 및 35~44세 연령층 비중은 각각 18.2%, 21.3%로 EU5(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

  - 이를 제외한 13~24세, 45세 이상 연령층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EU5 평균에 미치지 못함.

 

2012년 유럽 주요 국가의 연령별 스마트폰 보급 비중

(단위: 전체 스마트폰 유저 중 %)

자료원: comScore MobiLens

 

□ 유무선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

 

 ○ 스페인 유무선 인터넷 유저와 이들의 온라인 서핑 시간이 점차 늘어나며 인터넷을 통한 광고효과가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음.

 

 ○ SNS나 뉴스, 각종 온라인 서비스 부문의 디스플레이 노출 점유율이 가장 높음.

  - 2012년 말 기준 스페인 온라인상에서 디스플레이 노출 점유율이 가장 높았던 채널은 SNS로 31%를 기록했으며 뉴스 및 정보, 각종 서비스 등이 각각 14%, 11%를 기록하며 그 뒤를 이음.

  - 반면 게임이나 커뮤니티 자동차, 비즈니스 및 금융 등을 통한 디스플레이 노출 점유율은 3% 이하에 불과

 

온라인 채널별 디스플레이 노출 점유율

(단위: %)

자료원: comScore Ad Metrix

 

 ○ 스페인 유저들이 가장 선호하는 SNS는 페이스북이며 무선 인터넷을 통한 접속이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 중

  - (PC 접속 유저) 페이스북 접속 유저가 2012년 12월 총 1707만 명으로 가장 많으며 스페인 토종 SNS인 트웬티(968만 명) 및 트위터(567만 명), 링크드인(272만 명)이 그 뒤를 이음.

  - (모바일 접속 유저) 페이스북 접속 유저가 같은 기간 중 138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년 동월 대비 60%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함. 그 밖에 트웬티, 트위터, 링크드인에 각각 483만, 457만, 132만 명이 접속함.

 

PC 및 모바일별 SNS 이용자 수 추이

(단위: 천 명)

자료원: comScore MMX

 

 ○ 스페인 인터넷 유저들은 무선 인터넷상에서 주로 웹이나 앱을 통한 광고를 가장 많이 접함.

  - 현지 앙케이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31.9%는 무선 인터넷상에서 웹이나 앱을 통해 광고를 접한 경험이 있음을 밝힘.

  - 그 밖에 SNS의 광고성 게시물이나 광고 배너 등을 접한 유저도 각각 30.6%, 24.7%를 기록함.

  - 반면 게임 중 광고를 접하거나 QR Code를 스캔하는 무선 인터넷 유저는 각각 18.8%, 13.4%로 비교적 낮은 수치에 불과함.

 

2012년 무선 인터넷상에서 가장 많이 접한 광고 형태

(단위: 응답자 중 %)

자료원: comScore MobiLens

 

 ○ 구글 사이트를 통한 검색이 압도적으로 높음.

  - 스페인 인터넷 유저들이 가장 선호하는 검색엔진은 구글로 2012년 12월 중 2173만 건을 기록해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함.

  - 그 밖에 Ask나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같은 기간 중 각각 491만, 476만, 387만 건을 기록

 

2012년 주요 검색엔진별 검색 건수

(단위: 천 건)

주: 2012년 12월 기준

자료원: comScore qSearch

 

□ 전망 및 시사점

 

 ○ 스페인 미디어산업의 중심이 점차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있어 앞으로 유무선 인터넷을 통한 마케팅 전략 구상에 더 비중을 둬야 할 것으로 보임.

  - 각종 유무선 통신기기의 발달 및 보급 등으로 구매력이 높은 현지 젊은 소비층의 관심이 기존 TV나 라디오에서 인터넷으로 전환되는 시점이라는 인식 필요함.

  - 아직 SNS이나 그 밖의 유무선 인터넷을 통한 마케팅 비용은 TV나 지면과 같은 전통적인 미디어 채널보다 저렴해 투자 대비 높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현지 젊은 소비층의 유무선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패턴 등을 파악해 이에 걸맞은 마케팅 방안을 구상해야 함.

  - SNS와 같이 현지 인터넷 유저들이 주로 찾는 온라인 채널을 적절히 활용해 제품 홍보나 기타 프로모션 방안 등을 구상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임.

 

 

자료원: comScore, 현지언론 종합, KOTRA 마드리드 무역관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스페인, 이제 모바일 마케팅이 대세)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