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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의료서비스시장 전망 ‘쾌청’
  • 트렌드
  • 중국
  • 상하이무역관
  • 2013-10-23
  • 출처 : KOTRA

 

중국 의료서비스시장 전망 ‘쾌청’

- 상하이자유무역구 내 외자 독자병원 설립 허용 등 개방폭 확대 -

- 사립병원 부족해 앞으로 확충 계획 -

 

 

 

□ 의료시장 개방폭 확대

 

 ○ 중국의 의료시장 개방이 진전되고 있음.

  - 2010년 국무원은 ‘사회자본의 의료기관 설립을 격려하고 유치하는 데 관한 의견’ 등 정책을 잇달아 발표하며 민간자본의 의료시장 진출을 유도함.

  - 현재 중국에서는 외국계 의료기관과 외국기업이 중국 의료기관과의 합자나 합작으로 중국 내 의료기관을 설립할 수 있음.

  - 상하이 자유무역구 내에서는 시험적으로 외국계 의료기관이 100% 단독 투자해 병원을 설립할 수 있도록 의료시장을 완전 개방함.

  - 홍콩, 마카오, 대만자본에 대해서는 일부 성시에 한해 의료기관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함.

  - 중국에 투자하는 업종을 장려, 제한, 허가, 금지 등으로 구분한 ‘외상투자산업 지도목록(2011)’은 외국계 의료기관을 제한업종에서 허가업종으로 조정함.

 

 ○ 지난 10월 14일 국무원은 ‘건강서비스산업 발전을 촉진하는 데 관한 약간의 의견’을 발표함. 2020년까지 유명 브랜드와 건강 서비스산업군을 형성해 건강 서비스산업 규모가 8조 위안을 초과하도록 한다는 목표를 정함.

  - 건강서비스산업 핵심인 의료서비스 산업 개방폭이 더욱 확대되고 정책적 지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최근 국무원이 발표한 의료산업 관련 정책

발표일자

명칭

내용

2010년 12월 3일

사회자본의 의료기관 설립을 격려하고 유치하는데 관한 의견

의료산업 진입장벽을 낮춰 민간자본의 의료산업 진출을 격려하며 외국계 의료기관과 외국기업이 중국 의료기관과 합자나 합작으로 중국 내 의료기관 설립 허용

2012년 1월 30일

외상투자산업지도목록(2011)

외상투자 의료기관을 제한류에서 허가류로 조정

2013년 9월 27일

자유무역시범구 총체적 방안

상하이 자유무역구 내 외자 독자 의료기관 설립 허용

2013년 10월 14일

건강서비스업 발전을 촉진에 관한 약간의 의견

2020년까지 유명브랜드와 건강서비스 산업군을 형성해 건강서비스산업 총규모가 8조 위안을 초과하도록 한다는 목표 설정

자료원: KOTRA 상하이 무역관 자체 정리

 

□ 국립병원이 절대적 우위, 앞으로 사립병원 늘릴 계획

 

 ○ 2004~2011년 중국 의료서비스시장은 연평균 18% 성장률을 보였으며, 2011년 병원시장 총 규모는 1조2500억 위안에 달함.

  - 중국 내 의료비용이 전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0년 기준 5%로 매우 낮음.

  - 위생부의 ‘건강 중국 2020 전략 연구보고’에 따르면 의료비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20년에는 6.5~7%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함.

  - 의료 서비스시장 전망이 장기적으로는 매우 밝음.

 

 ○ 중국 의료서비스시장에서 사립병원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으나 여전히 국립병원이 절대적 우위를 차지함.

  - 사립병원의 전체 의료시장 점유율은 38%로 낮음.

  - 2008~2011년 사립병원 증가 속도는 16%, 병상 증가 속도는 19%임.

  - 2011년 사립병원의 1%만이 3급 병원에 속하며 제공하는 의료서비스가 전체 시장의 9%를 차지함.

  - 국립병원 중에서는 3급 병원이 전체의 10%를 차지하며 제공하는 전체 의료서비스의 91%를 차지함.

  - 중국 정부는 2015년 사립병원의 의료서비스가 전체 의료서비스의 20%에 달하도록 한다는 목표를 정함.

 

자료원: 搜狐網

 

□ 중국 병원 분류 및 인수 장단점

 

 ○ 중국 병원은 고급병원, 사립체인 병원, 사립 종합병원, 혁신을 거친 공립병원, 기타 의료서비스 기관(산후조리원, 양로원 등), 병원그룹 등 6대 분야로 분류됨.

  - 고급병원은 주로 베이징, 상하이 등 1선 대도시에 집중돼 있으며 사립 체인병원은 일반적으로 국립병원이 크게 중시하지 않는 분야를 위주로 함.

  - 대표적인 사립 체인병원으로는 아이얼(愛爾)안과, 慈銘(츠밍)건강문진 등이 있음.

  - 사립 종합병원으로는 샤먼창겅(廈門長庚)병원과 시안가오신(西安高新)병원이 유명함.

  - 혁신을 거친 국립병원은 정부가 허용한 범위 내에서 국립병원을 사립병원으로 전환한 것으로 수첸(宿遷)시 인민 병원 등이 있음.

  - 병원그룹은 여러 종합병원으로 구성된 의료그룹이며 퉁런(同仁)의료산업그룹 등이 있음.

 

 ○ 정책변화와 시장환경 변화에 따라 먼저 고급 의료기관과 사립체인병원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 중장기적으로 국립병원의 사립화, 산후조리원, 양로원, 병원그룹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병원인수 특징과 사례

 

특징

사례

사립병원 설립

  영업집조 신청부터 건물 건설 및 개업까지 상당히 긴 시간이 소요

  소유권이 명확하고 투자자 통제력이 강함

  투자규모가 큼.

샤먼창겅병원

  대만 최대 공업그룹인 타이수(台塑)그룹이 2004년 설립신청하고 2008년에 제1기 병원 개업

 총 투자액 17억8000만 달러

사립병원 인수

․ 인수관련 소요기간이 비교적 짧으며 인수대상 병원의 기존 의사와 환자 확보 가능

 

공립병원

혁신 인수

  혁신대상 병원은 일반적으로 정부나 국유기업이 서둘러 처리하고 싶은 대상으로 규모가 크지 않아 초기투자 부담은 적은 편임. 혁신과정 중 현지 정책변화의 불확실성으로 시간이 지체될 우려가 있음.․역사적 유류문제(인원 편제, 정부 또는 직원 지분 보류 등)로 투자자의 병원통제력이 당초 기대치보다 낮을 수 있음.

  제약업체인 진링야오예(金陵藥業)는 2003년 7013만 위안을 투자해 수첸시 인민병원의 지분 70%를 인수

  당시 수첸시인민정부는 협의양도방식으로 수첸병원을 난징구러우(南京鼓樓)병원과 진링야오예로 양도. 진링야오예가 출자했으며 난징구러우병원은 관리만 참여

  2012년 진링야오예는 1억2295만 위안 투자해 난징구러우병원 산하 의정(儀征)병원 지분 68.33%를 인수함.

공립병원

 위탁관리

  투자자가 병원의 자산 소유권을 취득하지 못하고 단지 위탁경영하며 약정한 관리비용 수납

  봉황의료그룹이 2001년 우시신구병원을 위탁관리하다가 2005년 전액출자해 병원을 인수

자료원: 銷售與市場, KOTRA 상하이 무역관 자체 정리

 

□ 시사점

 

 ○ 의료기관 진출장벽이 낮아지고는 있으나 실제 외국자본이 의료기관을 설립하는 것은 여전히 수월하지 않으므로 투자 시 사전에 세밀한 조사가 필요함.

  - 의료기관은 원가회수가 느리고 경영 초기에는 적자가 나타날 수 있어 투자자로서는 상당기간 인내심이 필요함.

 

 

자료원: 銷售與市場, 新浪財經, 和訊網, 中證網, 東方網, KOTRA 상하이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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