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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와 의료보험 확대로 커지는 중국 의료시장
  • 트렌드
  • 중국
  • 충칭무역관
  • 2013-08-22
  • 출처 : KOTRA

 

고령화와 의료보험 확대로 커지는 중국 의료시장

 - 중국인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성인병 증가하고 인구 고령화 진행 -

- 충칭시민 보험가입률 95%이상 달성 -

 

 

 

자료원: 바이두(百度)

 

□ 고령화, 의료보험 확대로 커지는 중국 의료시장

 

 ○ 점점 증가하는 의료시장 수요에 따른 대책 필요

  - 중국의 의료시장은 만성적으로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함. 중국인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성인병이 증가했으며 인구 고령화가 진행되는 단계로 접어듦. 이는 중국 의료산업 성장의 구조적 밑바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

  - 국가 차원에서 의료 및 보험 체계를 정비, 발전시킴에 따라 잠재적인 성장 가능성도 커지고 있음.

 

 ○ 중국 의약품시장의 지속적 성장

  -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BMI의 전망에 따르면 의약품시장은 앞으로 연평균 13%, 2014년에는 1091억 달러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됨. 2012년 기준 1인당 의약품 관련 소비 지출액은 60달러에 불과했으며, 이는 한국의 289달러, 일본의 1022달러, 미국의 1096달러에 비해 턱없이 낮은 수치로 앞으로의 발전 여지가 충분함.

자료원: BMI 신영증권 리서치센터

 

□ 충칭시, 의료보건 개혁 본격화

 

 ○ 의료보건 개혁으로 시민보험 가입률 95% 달성

  - 충칭시는 올해 1월 16일 '시 의료, 보건개혁 업무 회의'를 열어 ‘의료보험 영향 범위 확대, 의료보험 보조금 1인당 평균 280위안까지 증가, 공립병원 종합개혁 시범 지역을 20개 구와 현으로 확대’를 기본 골자로 하는 추진 전략을 발표함.

  - 시민 보험가입률 95% 이상을 달성했으며 직장인 의료보험 입원비용 최대 82%, 거주민 의료보험 입원비용 75%까지 보장함.

 

농촌 주요질병 보장범위(村20大病)

아동 백혈병, 신장병, 유방암, 자궁경부암, 중증 정신질환, 폐결핵, 에이즈, 혈우병, 성인 백혈병, 식도암, 폐암, 위암, 당뇨병, 갑상선기능 항진증, 동맥경화, 뇌경색, 췌장암, 직장암, 토순병, 선천성 심장병

 

  - 농촌 의료보장 관련해 폐암, 위암 등을 포함한 20종의 대형 질병을 농촌의 주요 질병 보장 범위에 포함 시키고, 이에 대해서는 의료비의 90% 보장함.

 

 ○ 의료보건에 이어 의료기관 개혁 본격화

  - 공립병원 확충 및 기본 처방 의약품에 대한 사용 비중을 높이고 기본 처방 의약품의 범위를 늘릴 것임.

  - 현 지역의 2급 병원 중 20개를 종합개혁 시범 지역으로 선정, 기본 처방 의약품 사용량과 판매량을 50%까지 확대할 계획임. 기타 2급 병원은 40~50%, 3급 의원은 25~30%까지 확대

  - 부족한 병원 시설 또한 확충할 예정임. 작년 10월까지 충칭시 도시 거주민 중 80%가 20분, 66%의 농촌 거주민이 30분을 걸어야 가장 가까운 병원에 도착할 수 있었음.

  - 중국의 의료기관 수는 26만5000개로 추산되며 이 중 외래 진찰만 가능한 진찰소가 18만 개 정도이고, 병실 침대가 30개 이상인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은 약 2만 개로 이는 인구 대비 매우 낮은 수준임.

  - 이에 따라 올해 4개의 三甲院(중국 국가 특수병원을 제외한 가장 높은 등급의 병원)건설, 4000개의 향촌 보건소를 리모델링할 예정임.

 

□ 수요 창출이 기대되는 분야는?

 

 ○ 의료기기 분야

  - 중국 내 의료기기시장은 소비 수준 향상으로 수요가 급증하지만, 중국 자체의 제조기술과 품질이 낙후돼있어 외국계 제품이 시장을 점유하고 있음. 중국 내 현지 기업의 시장점유율은 상대적으로 약한 편.

  - 2012년 충칭시 평균 기대 수명은 76.9세에 다다름. 이는 2008년보다 0.5세 증가한 수치이며 중국 평균 기대 수명을 웃돌고 있음.

  - 고령화를 대비한 노인 관련 의료 설비 및 시스템 업체의 현지 진출 유망

 

 ○ 전문 고급병원 설립 분야

  - 중국의 의료수준에 대한 신뢰도는 매우 낮은 수준으로 현지 고소득층과 주재 외국인을 타깃으로 고품질 의료서비스와 맞춤형 건강관리 등의 원스톱 프로그램을 지원 및 제공하는 병원 수출분야가 유망함.

  - 단독 진출은 어려우며 정부나 현지 병원과의 합자형태로 진출 가능함.

 

 

자료원: 한국경제매거진, 바이두(百度), 중경일보 등 KOTRA 충칭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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