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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아스타나 국제 EXPO 미리보기 3탄(미래에너지)
  • 트렌드
  • 카자흐스탄
  • 알마티무역관 송민선
  • 2013-08-23
  • 출처 : KOTRA

 

2017 아스타나 국제 EXPO 미리보기 3탄(미래에너지)

- 아스타나 엑스포의 주제 ‘Future Energy’로 살펴본 카자흐스탄 에너지 동향 -

 

 

 

 카자흐스탄에서는 2017년 아스타나 엑스포의 주제를 ‘Future Energy’로 선정함. 현재 경제 성장으로 에너지 소비량이 증가하지만, 전력 생산기술이 이를 따라가지 못해 전력난이 심각함. 또한, 에너지 배송 중 손실로 인한 낭비가 심해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에너지 개발이 시급함. 이러한 추세에 따라 다시 조명되는 카자흐스탄의 미래에너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함.

 

□ 개요

 

 ○ 아스타나는 파리 국제박람회기구(BIE)에 의해 2012년 11월 22일 국제 2017 엑스포 도시로 선정됨.

  - 카자흐스탄은 석유가스 및 광물자원이 풍부하며 풍력, 태양광 에너지의 잠재력이 매우 크므로 ‘Future Energy’가 이번 아스타나 엑스포의 주제로 선정돼 에너지 절약기술, 신재생에너지 등의 내용을 다룸.

 

 

 ○ 경제성장으로 에너지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지만, 전력 생산 기술이 이를 따라가지 못함. 전문가들은 이에 따른 경제적 손해를 우려

  - 최근 광물, 관광, 신도시 건설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면서 전력난은 가중됨.

  - 2006년도 카자흐스탄 에너지 소비량은 785억㎾h를 기록함. 2011년 에너지 소비량은 880억㎾h를 웃돌았으며 2015년도에는 1130억㎾h가 될 전망.

 

2006~2015년도 카자흐스탄 전력 소비량과 생산량

                       (단위: ㎾h)

 

2006년

2007년

2011년

2015년

전력 소비량

785억

766억

881억

1,130억

전력 생산량

715억

755억

862억

945억

전력 부족량

30억

11억

65억

180억

자료원: CIA

 

  - 이 외에도 광대한 카자흐스탄 토지와 낮은 인구밀도로 에너지를 배송하는 동안 전체 에너지 중 최소 15%에서 최대 25%가 손실된다는 문제점이 있음. 이러한 손실로 인한 낭비가 매우 크다는 지적이 일고 있어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에너지 개발이 시급함.

 

 ○ 2009년 카자흐스탄의 교토의정서 공식 가입을 통해 대체에너지의 발전은 꾸준히 이루어짐.

  -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의 교토의정서 공식 비준법 수료로 카자흐스탄은 1992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을 2020년까지 15%, 2050년까지 25% 줄여야 하는 상황임.

  - ‘자슬 다무’프로그램을 통해 자체적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2010~2014년 동안 2009년 대비 최소 5.9% 줄이기로 함.

 

□ 현황

 

 ○ 2017 아스타나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정부 차원의 미래에너지 관련 인프라 확충이 이루어짐.

  - 많은 기업이 프로젝트를 제안하는 상황으로 아이디어가 있다면 한국 기업의 제안을 요청함. 이번 엑스포 주제가 신재생 에너지인 만큼 이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제안하기를 희망함.

  - 엑스포 2017 시설에 필요한 전력을 신재생에너지로 이용할 계획임. 2017년까지 아스타나 주변뿐 아니라 수도 전체에 다수의 프로젝트가 개발될 것으로 예상됨.

  - 카자흐스탄 국영전력회사 삼룩에너지는 45㎿급 Ermentau풍력단지(wind farm) 1단계 공사를 착수할 것임. 이 풍력단지는 총 300㎿급으로 엑스포 2017 박람회 시설에 필요한 에너지원을 제공할 예정임.

  - 국립 나자르바예프 대학교에 신재생에너지 관련 독일, 일본과의 기술협력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며, 한국의 참여도 희망함.

 

 ○ 전력난 극복을 위해 ‘카자흐스탄 2003~2015년 산업혁신 개발전략’에서 에너지분야 개발은 친환경 기술 도입을 통한 그린에너지 자원개발을 주요 과제로 함. 또한, ‘카자흐스탄 발전 전략계획’에 따르면 대체에너지를 통한 에너지 공급량은 2015년까지 전체에너지 공급량 대비 1.5%, 2020년까지 3% 이상으로 점유하는 것이 목표임.

  - 정부는 2009년 4월 ‘그린에너지 사용지원에 관한 법’을 제정하고 그린에너지 활용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함.

  - 주요 내용으로는 재생에너지원에 의해 생산된 전기 및 에너지의 정부 구매, 전력망 연결 보장,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토지 우선 제공이 있음.

  - 2012년 상반기까지 19개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프로젝트가 완료됐으며 현재 16개의 프로젝트가 진행 중임.

 

 ○ 아흐메토프 총리 주재로 화상각료회의를 개최, 산업신기술부 장관 겸 부총리 이세케셰프는 대통령의 EXPO 관련 지시 이행을 위한 계획을 보고함.

  - ‘2020 신재생․ 대체에너지 개발 실행계획(Action Plan)’을 발표했으며, 이 계획에 따르면 2020년까지 풍력발전소 13기, 수력발전소 14기, 태양열발전소 4기(총 1040㎿)를 건설할 예정임.

  - 아흐메토프 총리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은 에너지 분야 주요 정책 중 하나로 대통령도 각별한 관심을 갖는 분야임을 강조함. 산업신기술부, 환경부 및 기타 이해 당사자에게 재생에너지원에 관한 법 개정 및 모든 관련 법규 채택을 2013년 상반기까지 마쳐야 하며 승인된 ‘2020 신재생․ 대체에너지 개발 실행계획(Action Plan)’을 예정 기간 내 실현할 수 있도록 관리를 지시함.

 

 ○ 현재 수력, 풍력 에너지 프로젝트가 주로 진행 중이며, 태양광에너지 프로젝트를 준비 중임.

  - 크즈불락 수력발전소, 렙시 수력발전소와 같은 발전소 프로젝트가 계획 중임.

  - 전체 프로젝트 기간을 아울러 2015년까지 200㎿의 풍력 발전소, 2024년까지 1700㎿의 풍력발전소가 완공될 것이며 총 프로젝트의 규모는 21억 달러로 예정됨.

  - 2015년까지 알마티 주에 발전용량 91㎿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하는 프로젝트가 준비 중임.

 

□ 시사점

 

 ○ 카자흐스탄의 미래에너지 및 관련 분야는 꾸준히 발전할 것이며, 특히 수력 및 풍력 분야가 발전할 것으로 전망

 

 ○ 스마트그리드, 태양광 등 에너지 효율화 및 신재생에너지 부분에 강점이 있는 우리 기업의 참여를 요청하고 있어 관련 우리 기업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함.

  - 2012년 9월 한국-카자흐스탄 양국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경제적 협력관계가 향상되고 발하쉬 발전소 사업으로 에너지 부분의 협력이 강화되는 상황임.

 

 

자료원: KOTRA 알마티 무역관 자체 자료, 2017 아스타나 EXPO 홈페이지, 주 카자흐스탄 대한민국 대사관, KAZNEX INV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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