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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아스타나 국제 엑스포 미리보기 1탄(건설업)
  • 트렌드
  • 카자흐스탄
  • 알마티무역관 송민선
  • 2013-08-09
  • 출처 : KOTRA

 

2017 아스타나 국제 EXPO 미리보기 1탄(건설업)

- 국제엑스포 대회로 건설시장 확대될 듯-

 

 

 

 카자흐스탄에서는 2017년 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인프라 건설 붐이 일고 있음. 또한,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침체였던 카자흐스탄 건설시장이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음.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중국 및 러시아 건설 기업도 카자흐스탄 진출 추세를 보이는데, 이 추세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 기업이 나아갈 방향을 알아보고자 함.

 

□ 개요

 

 ○ 아스타나는 파리 국제박람회기구(BIE)에 의해 2012년 11월 22일에 국제 2017 엑스포 도시로 선정됨.

  - 엑스포는 올림픽이나 월드컵 못지않은 영향력이 큰 국제 행사이며, 문화·경제·기술의 발전과정과 미래상을 선보이는 종합박람회임. 즉, 참가국의 국가 종합홍보를 위한 세계적 규모의 경제·문화 올림픽임.

 

2017 아스타나 엑스포 로고(좌), BIE와의 회의 모습(우)

 

 ○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침체에 빠졌던 카자흐스탄 건설시장이 원유 및 주요 광물자원 가격 상승과 공공부문 발주 확대에 힘입어 회복세에 접어듦.

  - 정부는 2015년까지 60억 달러를 투입해 교통인프라 부문을 확충할 계획임. 중장기적 개발전략을 제시하고 투자와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임.

  -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비해 총 70억 달러를 투입으로 발전소 신설 및 현대화 사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임.

  - 그 외 참여 가능한 석유화학단지, 가스정제공장, 도로 등 산업설비와 각종 인프라사업을 발주할 예정임.

 

 ○ 한편,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엑스포 컨설팅 실무진은 2013년 7월 25일 여수 세계박람회장을 찾아 박람회 시설, 운영경험, 사후활용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성공비결을 벤치마킹하고자 함.

  - 2012 여수 세계박람회 개최의 준비과정 등 운영 전반에 대한 벤치마킹과 함께 세계적 건설능력과 국가 차원의 재원확보 등 한국의 국제대회 유치능력에 놀라움을 표함.

 

여수 EXPO를 방문한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엑스포 실무진

 

 

□ 현황

 

 ○ 2017 아스타나 엑스포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시장, 주거시설, 경전철 등 관련 인프라 프로젝트 입찰을 빠른 시일 내에 실시할 계획임.

  - 2017 아스타나 엑스포에서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이 신재생에너지만을 활용한 시설을 건설하도록 지침을 내림.

  - 수도 아스타나와 경제 중심지 알마티 간 900㎞의 고속도로와 고속철도를 건설하고 아스타나와 서부 원유 생산지 악타우 간 고속도로도 건설될 것임.

 

 ○ 2012 여수 세계박람회를 성공적인 개최 경험을 전수해 이를 활용하면 우리 기업에 유리한 기회가 될 수 있음.

  - 주카자흐스탄 대사관에는 카자흐 엑스포 관련 건설특수에 우리 기업의 참여 지원을 위한 ‘엑스포 수주지원단’을 설치함.

 

□ 카자흐스탄 건설시장 진출 시 고려 사항

 

 ○ 카자흐스탄은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며, 러시아와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지리적인 장점으로 주변시장 진출을 위한 잠재력을 보유함.

  - 2017 아스타나 엑스포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시장, 주거시설, 경전철 등 관련 인프라 프로젝트 입찰을 빠른 시일 내에 실시할 계획임.

 

 ○ 카자흐스탄의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반면, 사업상 접근과 성공을 철저히 준비하지 않으면 리스크가 큰 건설시장임.

  - 카자흐스탄의 SOC 인프라와 발전소 건설 등 다양한 프로젝트는 정부 정책의 변경 등 불안정성으로 외국인 투자기업의 안정적 프로젝트 추진에 걸림돌이 됨.

  - 우리 기업은 1993년 제즈까즈간 병원공사를 수주하며 카자흐스탄 건설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했으나, 이후 성공 사례로 꼽을 수 있는 사업은 동일하이빌 등 일부에 불과함.

  - 카자흐스탄에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외국 투자기업은 계약 당시 거론되지 않았거나 예상하지 못한 갖가지 문제들이 프로젝트 이행 중에 발생하는 경우에 대응해야 하며, 이 문제 해결이 프로젝트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음.

  - 2017 아스타나 엑스포에서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이 신재생에너지만을 활용한 시설을 건설하도록 지침을 내린 것을 비롯해, 최근 카자흐스탄은 환경관련 규제 강화로 많은 외국 투자기업이 매년 상당한 금액의 환경 부담금 또는 벌금을 납부함.

 

□ 시사점

 

 ○ 프로젝트 참여 또는 계약체결 시 반드시 철저한 사업 타당성 조사와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의 해결방안을 강구해 둘 필요가 있음.

 

 ○ 정부에서 환경문제에 신경을 쓰는 만큼, 각 프로젝트의 환경문제 발생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함.

 

 

자료원: KOTRA 알마티 무역관 자체 자료, 연합뉴스 '국내 건설업체들 카자흐스탄에 주목해야', cnews ‘글로벌줌인-다시 카자흐스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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