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이 밝은 미래의 독일 건강시스템

- 각종 신 의학적 기술과 약품 개발에 대한 실험 종료 후 상용화 단계 -

- 무통증, 정밀함 중시, 화학제품보다 자연적인 물질을 이용한 약품 늘어 -

- 정확한 진단, 발전된 약품들, 노련해진 실험치료, 좀 더 예리해진 수술 -

□ 정확한 진단, 발전된 약품과 임상실험, 예리해진 수술 도구, 급속한 속도로 발전하는 독일의 의료기술과 제약산업

 ○ 유방암 수술에 정밀한 방사선 도입

  - 방사선 도입으로 연간 5만7000명의 독일 유방암 환자의 유방암 재발확률을 현저히 낮춤.

  - 현재까지 종양이 제거된 곳에서 재발 가능성이 꽤 높았음. 높은 재발 가능성은 재빨리 개선될 필요가 있으며 방사선 수술은 독일에서 각광받는 재발방지 수술임.

  - 수술 도중 5㎝ 크기, 구 모양인 방사선의 꼭지점으로 초점을 정확하게 맞춰 건강한 조직을 손상하지 않고 방사선 수술을 할 수 있게 됨.

  - 결과적으로 5년 뒤 새로운 종양의 환자는 2%보다 적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

 ○ BC TEST 방식 혈액 검사

  - 독일에서 개발한 새로운 방식의 혈액검사인 BC TEST시험 방식은 종양을 빠르고 정확하게 밝힘.

  - 갱년기 여성과 조밀한 유방조직을 지닌 여성에게 효과적으로 밝혀짐.

 ○ 발암 억제 물질(Hemmstoffe), 억제제

  -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270만 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정기적인 항생제 섭취는 유방암 발생을 억제한다는 결론을 얻음.

  - Acetylsalicyl과 같은 산성 물질은 발병 가능성을 13%나 낮췄으며 Inbuprofe라는 물질은 대략 21% 감소하는 효과가 있음.

  - 높은 유방암 발생률에 대한 중요한 방책이 될 것으로 전망됨.

유방암 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발암 억제제

자료원 : VITAL]

 ○ Neuer Blocker 새로운 방어벽

  - 프라이부르크(Freiburg)의 궤양생물학 전문의 Klaus Mross 박사에 의하면 세포 분열의 신호를 막는 새로운 물질이 개발됨

  - 간에 궤양이 있는 간염환자의 치료 속도 및 효율성을 증진함.

  - 지금까지 이 신약을 통한 임상실험으로 약 50명의 환자들이 치료받았으며 뛰어난 치료 효과를 보임.

 ○ 바이오칩(Bio-Chip)의 등장

  - 장 투시가 가능한 하나의 강력한 보충제와 유사한 칩이 개발됐으며 뤼벡 대학교에서도 유사한 종류의 칩이 개발됨.

  - 0% 가까운 암환자는 암이 3기 이상 발전된 단계에서야 발견돼 아직은 초기 연구개발단계에 있음.

 ○ 초소형 기포(Mikrobläschen)의 개발

  - 특별한 성분이 포함된 지금까지의 약보다 위암의 종양을 면밀히 체크할 수 있는 초소형 기포가 개발됨.

  - 초소형 기포는 조직의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고 조직을 투시할 수 있게 해 의사가 정확히 어디에 종양이 자라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음.

  - 미래에는 이러한 초소형 기포가 치료약을 운송할 것이라고 예상함.

 ○ 초기 인식(Frühst-Erkennung) 진단 방법의 개발

  - 초기에 자궁암의 여부를 알 수 있는 새로운 진단 방법이 개발됨.

  - 이 진단방식은 표본 채취를 통해 세포가 건강도에 따라 분리되는 원리에 의해 진행됨.

  - 자궁암 수술에서 이 진단 방법의 도입은 매우 유용할 것으로 예상함.

 ○ 광합성 빛 적용 기술(Photonen-Licht)

  - 안구 속에 검게 형성된 암이 이 기술을 통해 완전히 제거될 것으로 기대됨.

  - “사이버 나이프”의 기술을 통해 치료가 가능해짐.

  - 뮌휀의 사이버나이프센터에서 이미 시행됨. 3시간 동안 진행되는 무통치료임.

 ○ 자연 물질(Naturstoff)로 구성된 결막염 치료제 발견

  - 치료가 어려운 만성 혹은 알레르기성의 결막염을 Ciclosporin이라는 새로운 자연물질로 치료할 수 있게 됨.

  - 이 치료물질은 치료제 표본이 이미 임상실험의 마지막단계에 있으며 곧 상용화 예정임.

□ 기술적으로 신속하게 발전하는 독일 의료기술의 현주소

 ○ 독일 의료, 제약산업의 신속한 도약

  - 심장 수술에서 흉곽 부분 절개는 미용상의 측면을 포기해 하는 부분이 발생함.

  - 심장의 절개는 여성에게 있어서 상처를 남기지 않는 것이 매우 힘듦. 이를 고려한 섬세한 나노기술이 필요한 수술은 신약개발을 통해 이 점을 보완할 수 있는 단계에 있음.

 ○ 독일 의료, 제약 산업의 미래 가능성

  - 아직 상용화 전 단계인 기술이 많지만, 유방암, 자궁암 등 현대인이 만성적으로 겪는 암의 확실한 치료 길이 열린 점이 매우 큰 의의

  - 암의 초기진단 기술과 초소형 기포의 개발로 암이 인체 내에서 더욱 퍼지기 전에 밝혀내 암이 확대되기 이전에 치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 전망과 시사점

독일의 제약산업의 꾸준한 연구와 투자

자료원 : Research in Germany.de

 ○ 독일 당국의 미래 의료시스템 발전 방향 및 전망

  - 독일은 2011년 가을부터 의료와 제약산업 분야에 혁신적인 연구 장려 캠페인을 하고 있음.

  - 이 캠페인은 일자리 창출, 국가의료기술 수준 고취 등 긍정적 효과를 제공함.

  - 독일은 직접 몸에 칼을 대어 수술하는 방법을 벗어나 약이나 투시 효과가 있는 치료기술과 컴퓨터 또는 기계의 예리함을 이용한 사이버 나이프 등 보다 정밀하나 안전한 방법을 연구하고 있음.

  - 이전보다 아프지 않은 무통 치료와 예방 치료 기술을 중점으로 개발 중임.

  - 무해한 자연물질을 이용한 치료와 태양선, 광합성의 빛을 이용한 기술 중심으로 발달함.

 ○ 독일의 의료 및 제약 발달이 우리 기업에 주는 시사점

  - 독일은 오랫동안 제약산업에서 성장세를 지속해 왔으며 신약 개발에 꾸준한 투자가 독일 의료산업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는 데 큰 영향을 끼침.

  - 몇 년 전 독일 정부의 의료개혁안으로 시장상 황이 악화돼 신약개발의 R &D 투자가 감소추세에 있음.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이 산학연의 분석임.

  - 의료기술 및 제약시장의 특성상 특허를 내고 그 특허가 만료되기 전까지 그 기술력으로 인한 수입이 확보되며 그 수익이 다시 투자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순환 체계가 형성될 것으로 보임.

  - 현재까지 독일은 Bayer, Basf와 같은 주요 제약회사 및 Zeiss와 같은 대형 의료기기 회사가 한국에 투자하거나 한국 병원을 상대로 납품함. 이로 독일의 의료 및 제약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인식은 신뢰할만한 수준으로 인식됨.

  - R &D 투자 등 신약 공동 투자 개발 프로젝트 및 합작법인 설립, 물품 및 기술 교환 등 독일 기업과의 사업 기회를 많이 증진하는 것이 선진 고급기술 체득 및 국제 신용수준 고취에 기여할 것임.

자료원:VITAL, Deutsche welle , Handelsblatt, Research in Germany.de KOTRA 함부르크 무역관